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방법
- ETC
- 2022. 9. 12. 14:00
'스트레스 내성'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스트레스 내성이란 말 그대로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을 말하는데, 참거나 근성 등과 같은 '스트레스를 견뎌낸다'는 것이 스트레스 내성은 아닙니다. 스트레스 내성이란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처리할 수 있는가, 또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가 하는 수준을 의미합니다. 살다 보면 스트레스라는 것은 안타깝게도 피할 수 없습니다. 아무래도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덤벼들고 맙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없애자는 발상이 아니라 스트레스에 적응하고 처리해 나갈 준비를 하는 것이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방법입니다.
1. 스트레스 받지 않는 멘털 셀프케어
스트레스에 지지 않는 멘털이라고 하면 튼튼하고 부러지지 않는 나무 같은 멘털을 상상하는 분들이 많은데, ストレス스트레스에 강한" 멘털이란 그런 "무엇이 와도 쓰러지지 않습니다"라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나스 쿠라는 이미지가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참아야지!'라는 의식을 갖고 있으면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한계가 왔을 때는 마음이 딱 부러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이든 유연하게 받아넘길 수 있는 버드나무 같은 유연한 멘털을 갖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잘 받아내고 해소하는 요령을 익힘으로써 스트레스 내성이 높은 멘털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2.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마련해 둔다.
스트레스에 약하다는 분들의 특징으로는 스트레스의 원인에 대해서 성실하게 제대로 받아들이게 되고 점점 스트레스가 쌓여간다, 그런데도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일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100가지 저장합시다.100개면 꽤 많기 때문에 우선은 10개라도 좋습니다.
만약 당신이 케이크를 좋아한다면, "◯의 케이크를 먹는다"
사우나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한다면 '사우나에 들어간다'
이제 두 가지 스트레스 해소법을 나열할 수 있습니다.
그 생각만으로 텐션이 오를 정도의 기쁨은 아니더라도 조금 들뜬다는 수준이라도 상관없으니 몇 가지 준비해 두면 좋을 것입니다.
- 마음에 드는 술집이나 카페에 가다
- 자택에서 명상을 하다
- 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사다
등, 「그런 것으로 괜찮아?」라고 하는 사소한 것으로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것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운이 없어졌을 때 하는 것이기 때문에 에너지가 없어도 할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이 내킬 때 '휘청' 부담 없이 행동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가능한 한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해외여행을 한다'는 것도 좋지만 좀처럼 쉽사리 실행이 되지 않습니다.스트레스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쏟아지기 때문에, 이 리스트에는 가능한 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것을 넣어 나갑시다.
이렇게 목록을 만들어 놓는 데는 사실 큰 이유가 있습니다.좋아하는 일, 즐거운 일, 하고 싶은 일은 스트레스에 젖어 지쳐 있을 때는 생각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되기 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기분전환이 되는 것들을 적어두고 실제로 스트레스를 느끼면 실행만 하면 되도록 해야 합니다.
3. 스트레스용 그릇을 크게 만드는 법
다음으로 전해드릴 방법은 '스트레스 그릇 키우기'입니다.
인간의 마음 상태는, 기분 나쁘거나 보통, 기분, 기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분이나 기분이 좋으면 마음에 여유가 생기고 자동으로 스트레스 내성이 높아집니다.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으면 스트레스 내성은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복권에서 10억에 당첨되었다고 합시다.그 때 파트너로부터 마음껏 따귀를 맞았다고 해도 아프지도 가렵지도 않을 것입니다. 반대로 밟고 차거나 했던 하루의 마지막에 파트너로부터 마음껏 뺨을 맞으면 누구라도 격노하고 말 것입니다. 즉, 자신의 기분 정도와 스트레스 내성은 정비례하는 것입니다.
기분이 좋을 때는 의욕이 올라가고, 무슨 일이든 즐거워지고, 남에게 상냥해질 수 있고, 받는 스트레스도 작게 느껴집니다. 한편으로 기분이 나쁠 때는 의욕이 없어지고 와글와글해져서 공격적으로도 되고 받는 스트레스를 크게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같은 한 인간이 '기분 좋고 나쁨'에 의해 완전히 다른 인격이 되어 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즉,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항상 기분 좋게 살아가는 것이 필수 조건인 것입니다. 그러나 기분이 좋을 만한 사건은 기다리고 있어도 좀처럼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자신을 기분 좋은 상태로 만드는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을 기분 좋게 한다고 해도, 「무엇에 기쁨을 느끼는가는 사람마다」이기 때문에, 방법도 사람마다 다르지만, 그 중에서 모든 분에게 추천하는 방법이, 「자신이 만족하실 수 있는 것을 찾아 둔다」라는 것입니다.
만족이란 '마음이 가득하고 기뻐하는 것'입니다.'기쁨'이라는 한자는 두 개가 있는데, 하나는 '기쁨', 그리고 다른 하나가 기뻐하시는 분의 '기쁨'입니다. 기뻐한다는 것은 밖에서 어떤 조건이 오고 그것이 자신의 희망과 일치할 때 샘솟는 감정입니다. 즉, 기뻐하다는 스스로 통제할 수 없고 좋은 조건일 때만 생겨요.
한편으로 '기뻐하다'는 바깥쪽 조건도 누구의 평가도 상관없이 자신이 하고 있을 때 설레는 마음이 생기는 감정을 말합니다.이쪽이라면 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고 기뻐하고 싶을 때 기뻐할 수 있습니다.
즉 기뻐하다는 외발적 동기에 좌우되는 감정이고, 기뻐하다는 내발적 동기에 좌우되는 감정이라고 할 수 있죠.스스로 컨트롤할 수 있고, 자신 혼자만 열 수 있는 조건을 사전에 리스트업 해 봅시다.
- 거울에 비칠때 당신의 이 각도가 좋아
- 조금 일찍 일어나는 당신이 좋아
- 조깅을 계속할 수 있는 당신이 좋아
이런 조건입니다.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는 동시에 자신 혼자만 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저축을 사용하면 줄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분'도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줄어듭니다. 만약 주말에만 즐거움이 있다거나, 뭔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기분이 안 좋아지면 인생의 대부분이 기분 나쁜 모드가 되어 스트레스 내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부담없이 그리고 간단하게, 자주, 자신 혼자서도 기분을 저금하는 것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즐거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뭐든지 좋지만,
예를 들면,
- 집에 돌아오면 영화를 본다.
- 집에서 와인을 즐기다.
- 아로마를 즐기다.
- 취미 잡지를 읽다.
- 여행사에서 팜플렛을 받아와 여행 계획을 짜다
그런 것에서도 상당히 큰 기쁨이 될 것입니다.
4. 취미를 많이 가지는 것이 스트레스 내성을 향상한다
여기서 한 가지 재미있는 조사 결과가 있어서 소개해 드릴게요. 평균적인 과학자는 일반인과 거의 같은 수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 일류 과학자는 일반인의 두 배의 취미를 가지고 있다. 노벨상 수상자는 일반인의 3배의 취미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조사결과가 보여주는 것은 즐거움이 많은 분일수록 일에서도 열심히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노벨상을 받을 것 같은 분은 스트레스 내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오랫동안 꾸준히 버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대로 재미가 적은 편이라는 것은 성과가 오르지 않고 돈도 쌓이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이게 되는 것이군요.
그러니까, 부디 여러분도 부담 없이, 그리고 간단하게, 자신 혼자서도 매일 할 수 있는 즐거움을 만들어, 자신을 기분 좋게 해 보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스트레스 내성이 올라가고 남다른 힘을 낼 수 있습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좋기 때문에 의식해서 개선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