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에 채색을 장식하는 [래디쉬]의 간단한 재배

    래디쉬

    래디쉬는 이름 그대로 씨를 뿌린 뒤 20일 정도면 수확할 수 있는 채소. 일반 가정에서도 플랜터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채소 중 하나다. 아이들과 함께 수확을 즐길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세요.

    1. 라디시 심기의 시기와 준비할 것

    1년 내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이미지가 있는 라디시지만 생육 적온도는 15℃~25℃여서 봄과 가을이 재배하기에 적합하다. 파종에 적합한 것은 3월~5월 중순경과 9월~10월 중순 정도까지. 그동안 조금씩 옮겨 파종을 하면 차례차례 수확을 즐길 수 있다. 준비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플랜터]

    길이 40cm 정도의 얕은 형태의 플랜터를 준비한다. 소량 재배하려면 화분도 OK. 화분 바닥 네트와 적옥석 등 물 빠짐을 좋게 하기 위해 밑에 까는 돌도 준비한다.

    [흙 준비]

    시판되는 야채용 흙을 구입하는 것이 편리. 흙을 직접 만들 때는 흑토 4에 대해 부엽토를 6의 비율로 하고 거기에 밑거름으로 기름 찌꺼기를 4줌~5줌 더한다. 파종을 하기 2주 정도 전에 흙을 준비해 두면 좋다.

    [씨앗]

    라디시는 씨앗부터 재배한다. 한입에 라디시라고 해도 전체에 붉은 동그라미 모양이나 홍백 베개 모양의 것, 붉은 동그라미 끝이 하얗게 되어 있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다. 원예점이나 홈센터 등에서 원하는 씨앗을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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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래디쉬 파종과 물 주기

    화분 바닥에 그물망을 넣고 적옥석 등을 2cm 정도 두께로 깔아 배수를 잘 한다. 그 위에 배양토를 넣는다.

    플랜터의 폭에 따라 다르지만, 1열 또는 2열~3열의 마름줄을 붙인다. 2열 이상일 경우, 장작 사이는 10cm 정도 벌어진다. 힘줄의 깊이는 1cm 정도면 OK.

     

    씨앗을 힘줄 안에 1cm 간격으로 한 줄로 뿌리고 가볍게 흙을 덮어 손바닥으로 눌러 놓는다. 그 후 물을 주면 파종은 완료다. 라디스 씨는 작고, 힘차게 물뿌리개로 물을 뿌리면 씨가 흙과 함께 흘러가므로 주의. 조용히 듬뿍 물을 주자.

     

    그 후 물 주기는 발아할 때까지는 매일, 발아 후에는 흙 표면이 마르면 충분히 주면 좋다. 덧붙여서 발아하여 쌍엽이 나는 것은, 파종으로부터 약 1주일 후이다.

    3.래디쉬의 솎아내기와 추비

    쌍엽이 모이면 첫 번째 솎아내기를 한다. 잎이 붐비는 곳의 싹을 잘라낸다. 1cm~2cm 간격으로 한다. 아울러 본잎이 1장 나왔을 무렵, 4장 정도 되었을 무렵 총 3회 솎아내기를 하여 최종적으로 주식과 포기 사이가 4㎝~5㎝ 정도 벌어지도록 한다. 솎아낸 싹은 된장국에 띄우거나 샐러드로 만들거나 삶아 담근 뒤 맛있게 먹읍시다. 덧붙여서, 슈퍼 등에서 베이비 리프로서 팩에 담아 판매되고 있는 것은, 즉 이러한 솎아낸 야채의 어린 잎이다.

     

    솎아내기가 끝나면 추비를 한다. 기름 찌꺼기를 뿌리거나 화성 비료를 주식과 주식 사이에 준다. 또는 액체 비료를 물 줄 때 해도 된다. 그 후에도 성장을 보면서 필요하면 물 줄 때 액비를 줘야지.

    4. 라디쉬 수확

    라디시는 뿌리가 굵어지면 빨갛게 물든 부분이 흙 위로 떠오른다. 파종 후 20일 정도 지나 충분히 컸을 때쯤 손으로 뽑아 수확하자.'조금 더 크지 않을까?'라고 기대하며 오래 땅속에 심어두면 뿌리가 너무 자라 깨지거나 수가 들어가 맛이 떨어지므로 수확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조심하자.

    결론

    빨강, 홍백, 동그라미, 베개형, 가는 길 등 색깔도 모양도 다양한 라디시로 뿌리 부분은 샐러드, 겨자절임, 소금 절임, 초무침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잎 부분도 영양가가 높기 때문에 낭비하지 말고 절임이나 된장국 건더기, 기름 볶음 등으로 남김없이 맛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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