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3~4시간이면 배가 너무 고프다? 바로 배고픈 사람의 특징. 참아야 돼? 먹어도 돼?

    식후 3~4시간이면 배가 너무 고프다

    식후 4시간밖에 안됐는데 벌써 배고파.
    식사 후 바로 공복이 되어 버리는 원인에 대해 의사에게 물어 보았습니다.
    비정상적인 공복감에는 당뇨병 등의 위험한 질병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증상에 짐작이 가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을 해 보도록 합시다.

    식후 3~4시간이면 배가 너무 빨리 고프다?

    밥을 먹고 서너 시간 지나면 배가 고프죠.바로 배가 고파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식후 3~4시간에 배가 고프면

    • 당질이 많은 음식을 단숨에 먹었다
    • 수면 부족

    등의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공복 상태에서 '당질이 많은 음식'을 한꺼번에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합니다.
    그 영향으로 '인슐린'이 대량 분비되면 반대로 혈당이 급격히 저하돼 강한 공복감을 일으킵니다.

    또한 수면 부족이 지속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기 때문에 배고픔을 느끼기 쉽습니다.

    배고프지만 밥에는 빠른 "참을래?먹는 게 낫겠어?

    이 경우는 간식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감이 있을 때는 에너지가 부족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식으로는 당질이 적은 음식을 추천합니다.

    추천 간식
    • 무당 요구르트
    • 견과류
    피하고 싶은 간식
    • 케이크
    • 과자

    체중이 줄고 있다면 당뇨병 의심 알리미

    당뇨병에 걸리게 되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따라서 몸이 영양분을 찾아 '강한 배고픔'을 느끼기 쉽습니다.

    당뇨병은 초기일 경우 증상을 자각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 질병의 진행이 의심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당뇨병 증상 체크

    • 공복감이 있어 자주 먹지만 몸무게는 감소하고 있다
    • 입이 마르다
    • 수분 섭취량이 늘다
    • 화장실 횟수가 늘다
    • 권태감이 계속되다
    • 손 저림·통증
    • 발이 닿기 쉽다
    • 눈의 흐릿함

    당뇨병의 방치는 금물

    당뇨병은 혈당을 제어할 수 없게 되어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는 질병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등에 손상이 가해지면

    • 심근 경색
    • 뇌졸중
    • 신부전

    등의 발병 위험이 상승합니다.

    '당뇨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때는 내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은 조속한 진료를 권장합니다.

    '비정상 공복감'은 내과 의사와 상담을

    비정상적인 공복감이 지속될 때는 일단 내과에서 진찰을 받아 질병의 유무를 확인받도록 합시다.
    당뇨병 등의 질병이 숨어 있는 경우, 빨리 치료를 시작하면 악화를 방지하기 쉬워집니다.

    진찰 시에 전하면 좋을 것

    • 증상이 출현한 시기
    • 증상이 나타나는 타이밍이나 시간
    • 출현하는 증상
    • 증상이 계속되고 있는 기간
    • 기왕력
    • 사용 중인 약제의 유무

    위에 대해 설명할 수 있으면 진찰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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