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바구미 구제 방법이란?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예방 대책은?

    곡물에 발생하는 쌀바구미는 성가신 해충이다.쌀에 알을 낳기도 하며, 쌀통에서 대량 발생할 우려가 있다. 딱정벌레에 의한 피해와 구제 방법을 소개한다.쌀바구미이의 기초지식과 발생원인, 효과적인 예방대책과 함께 해설하자.

    쌀바구미이란?

    쌀바구미

    곡상충은 벼과 곡식을 먹는 박새과의 해충이다.몸길이는 2~3.5mm로 작고 적갈색이나 흑갈색을 띤다.코끼리 코 모양의 입은 단단한 곡식에 구멍을 내기 위한 것이다.뚫린 구멍에 알을 산란하여 애벌레에서 버드나무까지 그 안에서 자란다.
    주로 쌀 옥수수 밀 등 곡물을 선호하지만 파스타 건조면 비스킷 등도 먹이로 삼는다.일본 전국에 서식하고 있으며, 주요 발생 시기는 3~11월이다.28도가 쌀바구미이에게 적정 온도이며, 18도 이하가 되면 활동을 정지한다.5도 이하 또는 33도 이상이 되면 발육이나 번식을 할 수 없다.

     

     

    쌀바구미에 의한 피해

    쌀바구미이의 주요 피해를 소개한다.방치하면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곡물의 발열 현상

    쌀바구미이 대량 발생하면 쌀 등 곡물이 발열할 수 있다.애벌레의 생육 기간을 짧게 하거나 추운 시기에 활동하기 쉽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발열은 29~38도까지 올 수 있다.곡식이 뜨거워지고 있을 때는 쌀바구미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곡물에 대한 식해

    쌀 등 곡물에 대한 식해는 심각하다.구멍을 뚫어 먹을 수 있었던 곡물은 바삭바삭해지고 알을 더 낳는다.곡물 이외에는 파스타나 밀가루, 비스킷, 말린 고구마 등 가공식품을 식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외관으로 인한 불쾌감

    쌀통 속에서 쌀바구미이가 피어오르는 모습은 매우 불쾌할 것이다.성충이 될 때까지 밖으로 나가지 않기 때문에 알이나 애벌레, 버드나무가 안에 있어도 알 수 없다.잘못 먹으면 정신적 피해가 클 것이다.또한 쌀바구미이에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먹어도 기본적으로 해롭지 않다.그러나 사람에 따라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하기 바란다.

    쌀바구미의 발생 원인

    쌀바구미이의 주요 발생 원인을 정리했다.예방을 위한 기초지식으로 체크해두자.

    구입한 시점에 부착되어 있었다.

    구입한 쌀이나 곡물에 붙어 있는 경우다.쌀을 저장하고 있는 곳에 들어가 알을 낳는다.무농약 쌀에는 쌀바구미 붙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반면 점포에서 판매하는 쌀은 농약이 사용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참고로 흰쌀보다 현미가 쌀바구미이는 번식하기 쉬운 경향이 있다.

     

     

    보관 상태가 나빠 침입당했다

    쌀바구미이는 작고 틈만 나면 좁은 곳으로도 쉽게 파고든다.후각이 뛰어나 쌀과 곡식의 냄새를 민감하게 감지.쌀통이나 식품의 보존 용기에 들어가 번식한다.쌀겨나 음식 찌꺼기로 저장 용기나 주위가 더러워져 있거나 밀봉이 되어 있지 않으면, 쌀바구미를 끌어당겨 버린다.

    쌀바구미이를 제거하면 쌀은 먹을 수 있어?

    쌀바구미이 성충은 물에 뜨기 때문에 물로 천천히 쌀을 씻으면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빛을 싫어하는 성질을 이용해 몇 시간 정도 신문지 위에 펼쳐놓고 햇빛에 말려두면 도망갈 것이다.
    다만 이런 방법으로도 쌀 속에 발생한 알이나 애벌레, 버드나무를 제거하기는 어렵다.맛도 떨어지고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먹지 말고 파기하는 것이 좋다.

    방 안에 있는 쌀바구미를 없애는 방법

    쌀바구미이 발생했을 때는 쌀이나 식품마다 처분해 달라.방 안에서 발견되면, 이하의 방법으로 구제하자.

    살충제나 훈연제를 쓰다

    불쾌해충용 에어로졸을 쌀바구미이에게 뿌린다.쌀바구미이는 작기 때문에 날려버리지 않도록 조금 떨어진 곳에서 분사하자.사용할 때는 살충제가 식품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입에 넣는 것을 멀리했다가 사용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
    반면 작은 쌀바구미이에게 한 마리씩 살충제를 뿌리는 것은 힘들 것이다.한꺼번에 구제하고 싶다면, 발산등의 훈연제를 활용한다.적용해충은 상품에 따라 다르므로 쌀바구미이에 대응하는 훈연제를 선택했으면 좋겠다.

    업자에게 의뢰하여 구제받다

    스스로 구제하기 어렵다면 해충 구제업자에게 의뢰하는 것을 검토하자.전문적인 기술과 약제를 통해 대량 발생한 쌀바구미을 확실하게 구제할 수 있다.요금은 환경이나 서식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우선 견적을 받기 바란다.여러 업체로부터 견적을 받아 요금이나 애프터 팔로우를 비교한 후 선택하면 좋을 것이다.

     

     

    쌀바구미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대책

    쌀바구미이의 발생은 평소의 대책으로 막을 수 있다.효과적인 네 가지 방법을 소개하니 꼭 실천해 주기 바란다.

    쌀통에 고추를 넣다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에는 쌀바구미이 등의 벌레를 막는 효과가 있다.쌀 10kg당 5개 정도 넣는 것을 추천한다.반면 생고추를 넣거나, 꼭지가 붙어 있으면 곰팡이의 원인이 된다.수세미를 잡은 건고추를 넣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교환하자.

    쌀은 밀폐 용기에 보관한다

    밀봉형 용기를 사용하면 쌀바구미이 침입하기 어렵다.공기에 닿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쌀의 맛을 유지하는 것으로도 이어진다.쌀바구미이는 건조함을 싫어하므로 상온 보존 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면 좋다.
    밀봉할 수 있는 페트병으로 소분해서 보존해도 좋을 것이다.물뿌리개를 사용하면 쉽게 넣을 수 있다.다만 밀봉을 하더라도 장기 보존하면 쌀바구미이 샘솟기 쉬워지므로 한 달 정도면 다 먹는 것이 중요하다.

    방충제를 놓다

    쌀용 방충제를 쌀통에 넣어 곰조벌레 발생을 막는다.안전한 성분을 사용한 방충제를 고르면 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추보다 효과가 지속되는 것이 많아 보다 간편하게 대책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냉장고나 냉동고에 저장하다

    쌀바구미는 추위에 약해 저온이 되면 활동하지 않게 된다.밀폐한 뒤 냉장고나 냉동실에 넣어두면 발생을 막는 것이 가능하다.쌀을 저온으로 저장하면 산화를 막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단, 저장용기 안에 결로가 발생하기 쉽다.분사구 근처에 두지 않도록 저장하자.쌀을 대량으로 구입하면 냉장고에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보냉 타입의 쌀통도 있으니 꼭 체크해주길 바란다.

     

     

    결론

    쌀바구미는 쌀 등 곡식을 좋아하며 알을 낳는다.식해나 외형에 의한 불쾌감 등의 피해가 있으므로, 발견하면 식품마다 처분해 주기 바란다.방안에 쌀바구미이가 발생했을 때는 살충제나 훈연제를 사용해 퇴치하자.쌀통에 고추를 넣고 밀봉용기에 보관하는 등의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으므로 함께 실천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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