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안경 배율에 관한 기초지식! 배율 이외의 포인트

    쌍안경

    쌍안경을 구입하거나 사용할 때 배율을 의식한 적은 있을까?배율 하나로 보이기 쉽기 때문에 기초지식을 익혀 두는 것은 중요하다.배율 이외에 알아야 할 포인트와 함께 해설한다.추천 쌍안경과 함께 꼭 참고하길 바란다.

    쌍안경 배율이란?콘서트에는 어떤 게 최적이야?

    배율은 쌍안경에 따라 다르다.어떤 장면에서 쌍안경을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배율이 낮으면 뚜렷하게 보이지 않거나 높으면 너무 가까워서 흔들리기 때문에 장면별로 적합한 배율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쌍안경 배율에 대한 기초 지식

    쌍안경의 상품명이나 취급 설명서 등을 보면 '10×30', '8×24'라는 수치가 적혀 있다.이 중 배율을 나타내는 것은 10이나 8 등 앞의 수치인 것이 일반적이다.가령 10배 쌍안경으로 100m 떨어진 곳에서 나무를 봤을 때 맨눈으로 10m 떨어진 곳에서 같은 나무를 보고 있는 것과 같은 크기로 보인다.8배면 12.5m, 4배면 25m 각각 떨어진 곳에서 맨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크기로 보이는 셈이다.

    수치가 클수록 배율이 높아지고 대상물은 더 커 보인다.그래서 쌍안경을 고를 때 무조건 경쟁률이 높은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콘서트에 적합한 경쟁률은?

    배율이 높아지면, 대상물이 커 보이는 한편 시야가 좁아져, 손떨림을 하기 쉬워지는 등, 반대로 보기 어렵게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중요한 것은 대상물까지의 거리와 배율이 적절하다는 점이다.

    콘서트장에서 쌍안경을 쓴다고 하자.아레나석과 1층석, 2층석은 스테이지까지의 거리가 다르다.스테이지와 가까운 아레나 좌석이라면 8배, 조금 먼 1층 좌석이면 8~10배, 더 떨어진 2층 좌석이면 12배 등 스테이지와의 거리에 따라 적합한 쌍안경 배율이 달라진다.아레나 석에서 12배 쌍안경을 사용할 경우 너무 가까워 어지럽게 움직이는 아티스트를 잡기 어려울 것이다.어떤 장면에서 쌍안경을 쓰는지, 무엇을 보고 싶은지 등을 명확히 하고, 거기서 쌍안경을 골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쌍안경 배율 이외에 알아야 할 포인트란?

    쌍안경을 구입할 때 체크하는 포인트는 배율뿐만이 아니다.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스펙에 주목하자.

     

     

    밝기

    대상물을 깨끗하게 보려면 밝기도 중요하다.쌍안경의 밝기는 '히토미 지름'의 제곱으로 표시된다.외눈 지름이란 대물렌즈 유효지름을 배율로 나눈 수치다.대물렌즈 유효경이란 배율 뒤에 쓰여져 있는 수치로 「10×32」라면 배율은 10, 대물렌즈 유효경은 32mm가 된다.

    예를 들어 '10×30' 쌍안경은 외눈 지름이 3mm이고, 그것을 제곱한 9가 밝기가 된다.1042라면 밝기는 17.64다.배율이 같아도 대물렌즈 유효경 수치에 따라 밝기가 달라진다고 기억하자.덧붙여 외눈 지름이 57mm, 밝기가 25~49 정도는, 천체 관측 등에도 적합한 꽤 밝은 쌍안경이다.콘서트에 간다면 이 근처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이다.

    실시계

    쌍안경을 움직이지 않고 보이는 범위를 나타낸 수치다.실제 시야가 넓어질수록 보이는 범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대상물, 예를 들어 아티스트 등을 찾기 쉬워진다.일반적으로 배율이 낮아지면 실시계가 넓어지고 높아지면 좁아지기 때문에 배율이 다른 쌍안경끼리 단순 비교는 어렵다.실제 시야는 같은 배율의 쌍안경으로 비교하면 좋을 것이다.또한 기준으로 8배의 쌍안경이라면, 실시야 6.5° 이상을 추천한다.

    결론

    쌍안경은 배율이 높아질수록 대상물이 커 보이지만 손떨림이 쉽거나 시야가 좁아지는 단점도 있다.대상물과의 거리에 대해 적절한 배율의 쌍안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배율 외, 밝기나 실제 시야라고 하는 포인트도 잊지 말고 체크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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