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글라스란? 줍는 장소나 램프쉐이드를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은?

    씨글라스

    시글래스를 알고 계실까?파도가 치는 곳에서 가끔 발견되는 보석 같은 유리조각을 말한다.수집가 있을 정도로 매력적인 씨글라스는 액세서리와 잡화에도 쓰인다.씨글라스가 어떤 것인지, 어떻게 하면 씨글라스를 만날 수 있는지 찾기 쉬운 포인트 등을 소개한다.또, 씨글라스를 이용한 간단한 공작도 소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씨글라스(Sea Glass)란?

    씨글라스는 깨진 유리 파편 등이 바다 파도에 휩쓸려 뿔이 둥글게 변한 것이다.같은 발음으로 씨글라스(Sea Grass)가 있는데, 이곳은 천연수초를 말하는 것이니 구분해서 기억하자.

    일명 '비치 글래스'라고도 불리는 유리 조각

    씨글라스는 바다의 보석 바다가 주는 선물 비치글라스 등으로 불리는 유리조각이다.유리병 등이 부서져 오랜 세월 해저에서 파도에 휩쓸려 표착하고 있어 모서리가 둥글고 표면은 흐림유리처럼 되어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자연이 만들어낸 조형미는 마치 보석처럼 유구한 시간을 이야기해 오는 듯한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색의 씨글라스가 있다

    원래 유리병 등이 원료인 씨글라스다.그 색깔은 유리병에 의해 여러 가지 색으로 되어 표착된다.일반적으로 많은 것이 음료병에 사용되는 녹색, 차, 흰색 등으로 비교적 찾기 쉬운 색상이다.
    빨강 노랑 보라색 같은 씨글라스는 희귀한 컬러에 속한다.그중에서도 특히 희귀가치가 높은 것이 검은색으로 수집가들에게는 목구멍에서 손이 나갈 정도로 알려져 있다.

    씨글라스에는 천연과 인공이 있다

    인기 있는 씨글라스는 인공적으로 유리를 깎아 만드는 것도 있다.기념품으로 팔리는 것은 대부분 인공 씨글라스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또 액세서리나 인테리어에 사용되는 씨글라스도 인공인 것이 많다.
    겉보기에는 그 차이를 알 수 없지만 현미경 등으로 보면 그 차이는 역력하다.표면이 깨끗하게 깎여 있는 것이 인공 씨글라스다.

    씨글라스를 잡을 수 있는 장소와 찾는 방법

    천연 씨글라스는 장소의 포인트를 모르면 찾기 힘들다.씨글라스 찾기 쉬운 포인트 몇 가지를 소개하겠다.

    조약돌과 자갈이 많은 해변

    깨끗한 모래사장보다 조약돌이나 자갈이 많은 해변이 씨글라스가 표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진다.조약돌이 많이 굴러다니는 곳에서는 표류물도 많기 때문에 씨글라스도 함께 해변으로 발사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표류물과 해초가 있는 해변

    파도가 치는 곳에 발사된 표류물이나 해조 속에 씨글라스가 섞여 있는 경우도 많다.오목한 지형의 해안이나 강이 흘러들고 있는 해안 부근에는 표류물이 많아 절호의 포지션이라 할 수 있다.

    간조 직전에 가면 찾기 쉽다

    파도에 떠돌며 해변에 표착하는 씨글라스는 만조 때 찾기 어렵다.최대한 간조 때보다 조금 앞을 노려보자.대체로 간조기 1~2시간 전에 찾는 것이 좋다.

    시글래스를 사용한 예술 작품이란?

    씨글라스에는 형형색색의 컬러가 있고 모양도 어느 하나 같은 것이 없다.씨글라스를 이용한 아트 작품을 즐기자.

    액세서리나 인테리어 잡화 등

    씨글라스를 사용한 아트 작품 중 인기 있는 것이 액세서리다.천연 씨글라스로 만든 액세서리는 그것만으로 1점짜리.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것이니 애착도 남다르다.액세서리 중에서도 초커나 목걸이, 귀걸이도 인기가 있다.
    씨글라스를 사용한 잡화도 훌륭하다.사진꽂이에 주워온 씨글라스를 붙여 오리지널 사진꽂이로 해도 좋다.꼭 추억의 사진을 장식하자.그 밖에도, 여러가지 아이템에 씨글라스를 데코레이션해, 대해원을 여행해 온 시간에 생각을 해 보면 좋겠다.

    시글래스를 이용한 간단한 공작

    해안에서 씨글라스를 주우면 즉시 씨글라스를 사용한 공작을 해보길 바란다.기억에 남는 아이템이 될 것이다.

    램프 셰이드 만드는 법

    <준비할 것>

    • 350ml짜리 빈 물병 하나
    • 유산지
    • LED 라이트
    • 시글래스
    • 커터
    • 가위
    • 글루건
    • 셀로테이프

    <만드는 법>

    1. 빈 페트병 바닥에서 약 8cm 정도의 곳에서 자른다.
    2. 페트병 바닥을 유산지로 감싼다.
    3. 측면도 유산지로 감싼다.
    4. 측면의 이음매는 셀로테이프로 고정한다.이때 셀로테이프가 표면에 튀어나오지 않도록 주의하자.나중에 쓰는 글루건의 열로 묶어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5. 페트병 밑면을 위로 하고, 아래에서 씨글라스를 글루건으로 붙여 간다.씨글라스와 씨글라스의 틈새에도 글루건을 붙여 채워가자.
    6. 옆면에 씨글라스를 붙이면 마지막으로 바닥쪽에도 시브라스를 붙인다.
    7. 글루건이 굳을 때까지 방치했다가 완전히 굳어지면 유산지를 감은 페트병 모양을 천천히 뽑아낸다.
    8. LED 라이트에 씌우면 완성이다.

    바다에서 온 선물 '씨글라스'를 꼭 찾아보자

    바다는 다양한 혜택을 우리에게 가져다 준다.씨글라스도 그중 하나로 자연이 만들어낸 조형미라 할 수 있다.가족끼리 바다에 나가면 아이와 함께 씨글라스 찾기를 해보면 어떨까.아이의 시선 쪽이 씨글라스는 찾기 쉬울지도 모른다.여름방학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서라도 아이와 함께 씨글라스로 공작해 보기 바란다.

    결론

    씨글라스는 유리병 등 파편이 바다에서 오랜 시간 떠돌면서 생긴 조형물이다.다양한 색상이 있으며, 특히 검은색은 희소가치가 높다.씨글라스를 찾으려면 모래사장보다 조약돌이나 자갈, 표착물이 많은 해변에서 찾으면 좋을 것이다.액세서리나 잡화로 어레인지하면 즐기는 방법도 넓어지므로, 꼭 도전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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