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눕히는 방법, 주의점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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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는 위를 향해 눕히는 경우가 많지만, 옆으로 눕혀도 되는지 궁금해하는 엄마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아기를 눕히는 방법에 대해 옆으로 눕혀도 되는지, 옆으로 눕힐 때의 주의점과 요령을 소개합니다.

    아기의 자는 법은? 

    아기는, 엎드려서 재우면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의 발병률이 높아질 가능성이나 질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아기의 안전을 생각하면 위를 향해 눕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자고 있으면 머리 모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컨디션이나 기분에 따라 자기 쉬운 자세나 방향도 달라집니다. 아기에게 편안한 자세는 매 상황마다 다르다는 것을 이해해 두도록 합니다.

    아기·신생아를 옆으로 자는 것은 괜찮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기를 옆으로 눕히는 것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습니다. 아래에, 옆으로 누운 잠의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아기가 안심

    등뼈와 다리를 가볍게 구부리고 옆으로 누워있는 모습은 엄마의 뱃속에 있을 때의 자세와 비슷하기 때문인지 아기가 안심하기 쉽습니다. 아기를 안고 재울 때도 약간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자세가 C와 같은 형태를 보일 수 있습니다.

    토하는 것 방지

    옆으로 누우면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토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모유와 우유를 많이 먹었을 때나 이유식을 많이 먹었을 때는 옆으로 눕히는 것이 아기에게 편안할 것입니다. 트림이 나오지 않을 때 구토물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옆으로 눕히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생아기의 아기는 모유나 분유를 토하기 쉬우므로 트림을 시킨 후 머리를 약간 옆으로 눕혀 재워줍니다. 돌돌 말아 감은 수건으로 아기의 등을 받쳐주면 자연스럽게 위를 향하게 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아기·신생아를 옆으로 눕힐 때의 주의점은?

    아기를 옆으로 눕히면 자고 있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엎드린 자세로 바뀌어 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엎드리면 앞서 말했듯이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 위험이 높아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부드러운 이불의 경우 옆으로 누웠을 때 얼굴이 묻혀 버릴 수도 있으므로 딱딱한 이불이나 매트리스에 눕혀 줍시다. 특히 월령이 진행되어 몸을 뒤척일 수 있게 되면 주의해 주십시오. 옆으로 한정하지 않고, 위를 향한 자세에서도 아기를 재울 때는 얼굴 근처에 수건이나 성인용 베개를 놓아 두는놓아두는 것은 피합니다. 아기가 움직여 얼굴에 덮여 버려서 질식할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작은 장난감이나 인형을 놓아두는 것도 잘못 삼키거나 질식을 일으킬 우려가 있으므로 정리해 두세요. 아기는 나날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조용히 침대 위에서 자고 있다고 생각해도 다음날에는 갑자기 몸을 뒤척이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합니다. 아기가 자고 있는 동안은 자주 상태를 확인하도록 합니다.

     

     

    아기·신생아를 옆으로 눕히는 요령은?

    막상 아기를 옆으로 눕히려고 해도 아기가 싫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때는 무리하게 옆으로 향하지 말고 위를 향해 누운 자세로 눕혀주세요. 수유 후 트림이 잘 되지 않아 옆으로 눕히고 싶을 때는 안고 눕혔다가 그대로 살짝 고개를 옆으로 향하게 하면서 침대에 내려줍니다. 옆으로 누워 있으면 아래로 되어 있는 손이나 발이 저릴 수 있기 때문에 손발이 저리지 않은지 확인해 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 재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아기는 날이 갈수록 성장을 하고 할 수 있는 일도 늘어납니다. 아기를 옆으로 눕힐 때는 갑자기 몸을 뒤척여 엎드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생아기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월령이 진행되어 슬슬 뒤척일 것 같다고 생각하면, 평소 이상으로 조심하고 정기적으로 상태를 체크하십시오. 평소에는 위를 향해 눕히고 수유 후 배가 부를 때는 옆으로 눕히는 것과 같이 아기의 모습을 보면서 임기응변으로 자는 방법을 바꾸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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