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로 방충제하는 방법. 스프레이 만드는 방법과 사용방법, 주의점도 소개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3. 30. 16:00
방충 대책에는 시판의 방충제 스프레이를 이용하는 것도 좋지만, 이왕 사용한다면 가급적 몸에 좋은 것을 사용하고 싶다.천연 성분의 좋은 향으로 편안한 아로마 오일에는 사실 벌레 기피에도 사용할 수 있는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까?이번에는 방충제가 가능한 아로마에 대해 종류와 사용법, 아로마를 사용한 방충제 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보자.
사실 아로마에는 방충제 효과가 있다!
아로마에는 벌레를 가까이 하지 않는 향의 것이 있고, 방충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도대체 왜 아로마가 벌레 기피제가 될까?이유나 방충제에 좋은 아로마 종류를 소개한다.조금 잘 아시는 분이라면 귀에 익은 아로마도 많고 구하기 쉬우므로 꼭 체크해 두고 싶다.
아로마가 방충제가 되는 이유
아로마가 방충제가 되는 것은 식물 유래인 것과 관련이 있다.식물은 해충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기 때문에 몸을 보호하기 위해 몸속에 벌레가 싫어하는 향 성분을 만들어 낸다.
식물에서 추출되는 에센셜 오일(정유)에는 이 벌레가 싫어하는 향 성분이 들어 있어 벌레 기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방충제에 좋은 아로마 종류
이어서 방충제로 할 수 있는 아로마 중에서 특히 추천할 만한 종류 4가지를 소개한다.향의 특징이나 벌레 기피제 이외의 장점도 소개하니 아로마 이름만으로는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는 분들도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시트로넬라
레몬과 같은 감귤류 향이 상쾌한 시트로넬라는 특히 방충제에 좋다는 향 성분 '시트로넬라'가 많이 함유돼 있다.
제라늄
로즈와 민트를 합친 듯한 독특한 향이 특징인 제라늄.방충제는 물론 불안정한 기분이나 짜증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나 감정 기복이 심해질 때나 기분을 편안하게 유지하고 싶을 때도 추천한다.
레몬유칼립투스
일명 유칼립투스 시트리오도라고도 불리는 레몬향을 가진 유칼립투스의 일종.레몬에 더해 산초와 같은 향이 특징이며 시트로넬라르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스파이시한 향기이면서, 기분을 평온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릴랙스하고 싶을 때에도 좋다고 여겨진다.
레몬그라스
과일의 레몬보다 강하고 단맛도 함유한 독특한 향이 특징인 레몬그라스. 벌레제거는 물론 탈취에도 좋은 작용을 하기 때문에 담배 등의 냄새가 신경 쓰일 때도 추천한다.스포츠 후나 일의 끝 등, 기분을 상쾌하게 재충전시키고 싶을 때 좋을 것이다.
아로마로 방충제를 하는 방법!
방충제로 좋은 아로마를 구입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다음은 아로마를 방충제로 사용할 경우 사용방법을 두 패턴 소개한다.패턴에 맞게 준비하는 것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이나 목적에 맞는 사용법을 선택하자.
스프레이를 뿌리다
아로마 오일을 물이나 오일과 함께 만든 방충제 스프레이를 벌레가 들어가기 쉬운 창가 커튼이나 침대 커버에 뿌린다.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어 외출이나 아웃도어에도 편리.방충제 스프레이는 스스로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한 번 시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수건이나 거즈에 늘어뜨려 놓다
수건이나 거즈를 이용한 사용법은 매우 간단해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적당한 크기의 수건이나 거즈에 아로마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려 창가나 현관 앞, 베란다 등에 매달아 둔다.바람에 의해 향기가 포근포근 방에 퍼지는 감각도 기분 좋다.
아로마로 방충제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보자!
다음은 아로마를 이용해 직접 만들 수 있는 방충제 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스프레이로 하면 방충제로 패브릭에 뿌리는 것은 물론 캠핑이나 등산 등 아웃도어 방충제로도 사용하기 좋다.재료만 갖추면 쉽게 만들 수 있으니 꼭 실천해보자.
재료 도구
- 아로마오일 10방울
- 호호바 등 캐리어 오일 또는 에탄올 5ml
- 물(수도물로 OK) 45ml
- 스프레이 보틀(차광성이 있는 것이 좋다)
- 스포이트, 깔때기
만드는 법
- 캐리어 오일 또는 에탄올에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려 섞는다.
- 스포이트, 깔때기 등을 사용하여 스프레이 병에 옮긴다.
- 물을 붓고 잘 흔들어 섞는다.
자작 아로마 방충제 스프레이의 주의점은?
아로마 방충제 스프레이를 만들면 어떤 점에 주의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마지막으로 방충제 스프레이의 주의점에 대해서, 사용 기한이나 애완동물·어린이에의 영향등을 정리해 소개한다.사용방법을 지켜 올바른 사용법을 명심하고 싶다.
되도록 빨리 다 써 버리다
아로마 오일은 물과 합치면 오래가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다 쓰는 것이 포인트.다 쓰는 양을 직접 만들어서 2주 안에는 다 쓰도록 하자.
직접 만들 때는 사용하는 장소의 넓이나 뿌리는 빈도에 맞춰 다 쓸 수 있는 양을 만들도록 계산하면 된다.
어린아이, 애완동물에게는 사용NG
에센셜 오일(정유) 아로마는 자극이 강하기 때문에 피부가 민감한 아기나 유아는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애완동물에 따라서는 중독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자.
냄새가 사라지면 부지런히 다시 바른다
벌레는 아로마 향을 싫어해서 다가오지 않게 되므로 냄새가 없어져 버리면 의미가 없다.스프레이는 향이 사라지기 쉽기 때문에 방충제를 지속시키려면 자주 뿌리는 것이 중요하다.냄새가 옅어졌다고 느끼면 휙 한 번 불자.
결론
아로마에는 벌레를 가까이 하지 않는 향을 가진 것이 있으며 시트로넬라·제라늄·레몬유칼립투스 등을 들 수 있다.방이나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만들 수 있는 아로마 방충제 스프레이가 편리합니다.스프레이를 만들면 가급적 빨리 다 쓰고 어린이나 애완동물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하는 데는 충분히 주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