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카도를 먹고 남은 씨앗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기본 키우는 법]이란?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5. 22. 11:00
아보카도 키울 줄 알면 관엽식물처럼 자랄 수 있다.먹고 난 후 씨앗에서도 재배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아보카도의 기본적인 키우는 법을 해설한다.필요한 것이나 주의점, 수경재배에서의 기르는 방법과 함께 소개한다.
아보카도란?
키우기에 앞서 아보카도의 기초지식을 소개한다.특징과 주요 품종, 열매가 열릴 때까지의 연수를 정리했다.
아보카도의 특징
아보카도는 중앙아메리카 원산의 녹나무과 악어배속 과일이다.지방분이 풍부한 열매는 숲의 버터로 불리며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엽산 등도 포함돼 있다.
아보카도 품종의 종류
- Opal/Lila : 실은 서양배처럼 생겨서 맛이 좋다
- Del Rio : 대표적인 아보카도 품종으로 추위에 강해 키우기 쉽다.
- May : 달걀 모양의 열매는 크리미한 맛으로, 다양한 요리와 어울릴 수 있다
- Gloria : 길쭉한 서양배 모양 열매는 끈적끈적한 진하고 달콤함이 있다
열매가 열리기까지 수년이 걸린다
아보카도 열매가 열리기까지는 515년의 세월이 필요하다.한 그루 더 심으면 열매가 열리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품종으로 혼식해야 한다.관엽식물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
아보카도 재배에 필요한 것
일단 아보카도 키울 때 필요한 거 체크하자.이하에 열거하는 3가지 것을, 기르는 방법과 함께 확인해 주기 바란다.
화분
씨를 심는 화분은 3~5호의 작은 것을 준비한다.화분이라면 2m 정도까지 커지므로, 성장에 맞추어 옮겨 심었으면 한다.또한 땅에 심으면 25m가 넘을 수 있으므로 화분이나 화분으로 기르는 것이 관리가 쉬울 것이다.
용토
아보카도에는 배수가 잘 되는 흙이 적당하다.화분에서 키울 경우 원예용 배양토 또는 적옥토 소립 7과 부엽토 3의 배합토를 준비하자.또 땅심기라면 깊이 30cm로 지름 50cm 정도의 심을 판다.나머지는 부엽토나 소분퇴비를 넣어 경작했으면 좋겠다.
비료
화학 비료 또는 유기 비료를 주는 것이 키우는 방법의 핵심이다.3요소가 등량 또는 인산이 약간 많은 고형 비료를 두고 거름한다.땅에 심거나 잘 피었을 때는 액체 비료를 2,000~5,000배 희석해서 사용하자.
씨앗에서 재배하는 아보카도 키우는 법
아보카도 키우는 법의 포인트를 정리했다.심기부터 옮겨심기까지 자세한 기르는 방법을 해설한다.
5월~6월경에 심다
아보카도는 15도 이상이어야 발아가 가능하므로 5월~6월경에 심자.열매에서 씨를 빼면 깨끗이 씻어 바로 심는 것이 포인트다.화분에 경석과 용토를 넣으면 씨가 뾰족한 쪽을 위로 해서 심는다.씨앗 아랫부분에서 2/3 정도까지 흙을 덮어 머리를 살짝 내민다.나머지는 물을 충분히 주면 심기가 완료된다.
햇볕이 잘 드는 장소를 고르다
아보카도는 햇볕이 잘 들고 바람이 잘 들지 않는 곳에서 관리한다.주가 어릴 때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최저기온이 10도 이하가 될 때는 실내로 들어가자.
흙이 마르면 물을 준다
흙 표면이 마르면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때까지 넉넉히 물을 준다.3~9월 생육기는 물 빠짐을 일으키기 쉬우므로 꼼꼼히 확인하기 바란다.땅에 심을 경우 물주기는 불필요하지만, 비가 많이 오지 않을 때는 아침저녁 선선한 시간대에 물주기를 하자.모든 잎이 아래를 벗겨 시든 것처럼 보이면 물주기 사인이다.
겨울철에는 조심스럽게 한다
겨울철에 물을 너무 많이 주면 뿌리썩음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물주기는 다소 자제해 주기 바란다.
삼월과 구월에 비료를 주다
3월과 9월에 한 번씩 고형 비료를 주는 것이 키우는 방법의 포인트다.꽃이 피는 5월경에는 액체 비료를 주면 좋을 것이다.
2년에 한 번 옮겨 심다
아보카도는 성장이 빨라 1~2년에 한 번꼴로 옮겨 심는다.화분 바닥에서 뿌리가 튀어나왔을 때가 타이밍이다.3월~6월에 가지 잎을 반쯤 자르면 훨씬 큰 화분이나 화분에 옮겨 심는다.뿌리흙을 1/3 정도 제거한 후 화분에 넣고 새로운 용토를 더하자.아보카도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에 상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보카도 키우는 법 주의점
아보카도를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주의점을 소개한다.키우는 방법의 예비 지식으로서 체크해 주었으면 한다.
해충 대책을 세우다
아보카도 가지잎이 밀집해 있으면 누렁이나 진드기가 발생하기 쉬워진다.정기적으로 가지치기를 하여 통풍을 좋게 하는 것이 기르는 방법에서는 중요하다.진드기는 물에 약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주식에 물을 뿌리면 예방할 수 있다.
추위 대책을 세우다
아보카도의 생육적온은 20~25도여서 추위를 싫어한다.10도 이하가 되면 시들해질 수 있으므로 겨울에는 집안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땅에 심을 경우에는 그루터기 부근에 부엽토를 담아 뿌리에 서리가 닿지 않도록 하자.
또 겨울철 실내에서 관리한 아보카도를 밖으로 내보낸다면 환경에 적응할 필요가 있다.우선 밝은 그늘에 1주일, 그리고 야외 반나절 그늘에서 1주일 정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늘리고 싶으면 접목한다
아보카도는 접목 혹은 파종으로 늘릴 수 있다.파종의 경우 열매에서 꺼낸 씨앗을 심자.접목을 할 때는 건강한 대목과 이삭을 고정하여 연결한다.달라붙을 때까지 넘어지지 않게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리하자.
수경재배로 아보카도 키우는 법
아보카도는 수경재배로도 키울 수 있다.발아까지와 발아 후로 나누어 기르는 방법을 해설하자.
필요한 것
- 아보카도 씨앗
- 이쑤시게(3개 정도)
- 수경재배용 용기
발아까지의 기르는 방법
- 아보카도의 씨를 씻어내고 표피가 벗겨지면 벗긴다
- 씨앗의 측면에 세 방향에서 이쑤시개를 꽂다
- 수경재배용 용기의 가장자리에 이쑤시개를 치다
- 씨앗 아랫부분이 1/3이 잠길 정도의 물을 붓다
-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관리하다
아보카도는 뾰족한 쪽이 올라가도록 수경재배용 용기에 넣는다.이쑤시개는 아래쪽으로 찌르면 아랫부분이 물에 잠기기 쉽다.정기적으로 물을 갈아 관리하는 것이 키우는 방법의 포인트다.
발아 후 키우는 법
발아한 아보카도는 흙으로 갈아 심지만 당분간은 수경재배로 즐겨도 된다.정기적으로 물을 바꾸면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양지바른 창가에서 관리하자.잎이 여러 장 나거나 수경재배용 용기가 뿌리로 가득 차면 화분이나 화분에 옮겨심기 바란다.
결론
아보카도를 키울 줄 알면 씨앗에서도 쉽게 재배할 수 있다.열매를 수확하기는 어렵지만 관엽식물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아보카도 재배에 필요한 것과 기르는 방법, 주의점을 꼭 확인해 주기 바란다.수경재배로 키울 수도 있으니 이것도 함께 체크해 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