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결핍증에 걸리면 치료법과 셀프케어
- 건강
- 2022. 12. 31. 14:00
아연은 미각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피부와 점막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게다가 대사에 필요한 많은 효소의 성분이나 단백질의 합성 등 다양한 장소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아연은 몸속에는 적은 양밖에 없지만 아주 중요한 미네랄 성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식사량의 부족이나 편식 등에 의해 만성적인 아연 부족이 지속됨으로써 약간의 이상이나 결핍증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아연 결핍증이 되어 버린 경우, 우리는 어떻게 치료를 해 나가면 좋을까요.
1. 아연 결핍증의 증상
아연은 몸의 다양한 기능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결핍증도 다양하게 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미각장애를 들 수 있습니다. 미 각 장애는 맛에 대한 감수성이 둔해질 뿐만 아니라 입 안에 아무것도 없는데도 짠맛이나 쓴맛을 느끼거나 본래의 맛과 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피부염·탈모증·생식기능 저하·식욕부진·면역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2. 아연 결핍증의 치료법
아연 결핍증의 치료는 식생활 개선이 첫 번째입니다.
하루에 필요한 아연의 양은 성인 남성에서 10mg, 여성에서 8mg으로 되어 있어 현대인은 많은 사람이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적극적으로 섭취하고 첨가물이나 화학조미료가 적은 자연식품 위주의 식사를 유의합시다.
아연이 많이 함유된 식품
- 굴
- 가리비
- 참깨
- 해조
- 낫토
- 브로콜리
섭취한 아연이 효과적으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나 비타민·미네랄 등이 골고루 섭취되고 있는 것도 중요합니다. 섭취하면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균형을 의식한 식사를 유의합시다.
3. 아연결핍증 개선법·예방법에 대하여
보충제를 사용하자
아연 결핍증의 예방이나 일상적인 셀프 케어로 아연 보충제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충제는 약국이나 인터넷 쇼핑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편식 기미가 있는 분이나 식사 섭취량이 적은 분은 꼭 이용합시다. 단, 보충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과잉증에 주의를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아연 과잉증
- 구역질
- 구토
- 설사
- 구리 결핍 빈혈
정상적인 식사를 하고 있는 경우 과잉증에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보충제에 기재되어 있는 용법·용량을 지켜 사용합니다.
아연의 흡수를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 신 것(비타민C나 구연산)과 함께 섭취하자
- 동물성 단백질(고기나 생선)과 함께 섭취하자
- 알코올을 삼가다
아연은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해 필요하며 알코올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아연 소비량이 많아져 버립니다.
4. 정리
우리 몸 안에는 아주 작은 아연이지만, 그 작용은 매우 중요한 것들 뿐입니다. 아연 결핍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평소 적정량의 식사를 하고 영양 균형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결핍증이 되어 버렸을 때라도 우선 식생활의 재검토를 실시하고 보충제나 약에도 의지하면서 아연의 부족을 해소해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