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그 기침 괜찮나요? 가을철에 발병하기 쉬운 '숨은 천식'의 대처법

    아이의 그 기침

    한란의 차가 나기 쉬운 초봄이나 가을 초봄. 아이의 '천식'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미 천식 진단을 받은 어린이는 물론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천식 증상이 나타나는 '숨은 천식'은 간과되기 쉬우므로 특징과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천식은 화재와 같아 조기발견의 어려움

    천식 병태는 흔히 '불'에 비유됩니다.천식이란 기도에 불(염증)이 난 상태를 말합니다.큰 화재의 경우는 즉시 진단이 되어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만, 멍울 정도의 경우는 병원 진찰 시(낮)에는 별로 소견이 없어 눈치채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멍멍이 정도라도 내버려두면, 모르는 사이에 시들해지고, 어떠한 계기(예를 들면 감기등의 바이러스 감염)로 큰 화재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기고, 그것이 만성화되어 버리는 질병으로 알레르기 소인이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도 염증이 계속되면 '리모델링'이라는 일이 일어나 기도 조직의 섬유화나 동 조직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져 유연성을 잃기 때문에 호흡 기능이 원래 상태까지 회복되지 않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큰 화재를 반복하지 않으면 리모델링도 천천히 밖에 진행되지 않지만, 그래도 모르는 사이에 병태가 진행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천식인가봐 의심되는 기침 2개

    그럼 천식을 의심하는 기침은 주로 어떤 것일까요?

    첫 번째는 특정 시간대에 나오는 기침입니다.천식은 생리적으로 기관지가 수축하기 쉬운 야간부터 이른 아침에 걸친 시간대에 가장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비교적 잠이 많이 들어도 새벽 무렵이 되면 기침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고 하는 경우 천식을 의심합니다.

     

    두 번째는 특정 계절이나 상황에서 악화되는 기침입니다.한란의 차이가 나기 쉬운 초봄이나 가을 초입, 태풍 등으로 기압의 급격한 변화가 나타날 때 증상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또한 '운동 시'에도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는 특징도 있습니다.감기 증상이 따로 없는데도 운동 시 기침이 잘 나는 경우 천식도 염두에 두고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게다가 「먼지가 많은 장소」 「사진」 「연기(담배)」등이 계기가 되어 기침이 악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가을철 운동회 연습이나 겨울철 지구주는 '천식이 생기기 쉬운 계절', '운동 시'에 '사진' 중 실시하므로 2중 3중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조건이 겹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영유아의 경우 감기 때마다 기침만 계속 남는 경우 배를 심하게 움직이는 동작이나 갈비뼈가 튀어나오는 듯한 고통스러운 호흡을 동반한 기침이 있을 때 천식 합병을 의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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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숨은 천식'을 앓고 있는 아이는 천식이 나와도 기운이 난다.

    항상 천식이 칙칙하지만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숨은 천식'인 아이는 천식발작이 나와도 의외로 케로로 뛰어다니기 때문에 부모도 좀처럼 병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기침은 하고 있지만 건강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진찰하려고 생각하지 않고 기침을 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계속 방치해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청진기를 대면 너무 뻑뻑해서, 이걸로 아무렇지도 않게 있을 수 있을까 하고 깜짝 놀랐습니다.다만 그 사이에도 조금씩 기도에 염증은 퍼지고 있기 때문에 '숨은 천식'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천식을 의심했을 때는?

    천식이 의심되는 경우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호흡 기능 검사나 호기의 NO(일산화질소) 측정을 합니다.또한 아직 검사를 할 수 없는 영유아나 진료 시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증 천식이 있는 경우에도 천식 약을 잠시 사용해 보고 증상 개선 여부를 시험해 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4. 중요한 것은 불을 피우지 말 것 천식 치료법

    천식 치료에는 발작 시 치료와 예방 치료가 있습니다.

    천식 발작 시 치료는 '기관지 확장제'라는 약을 사용합니다.기관지 확장제에는 내복약, 부착약(테이프), 흡입약 등 각종 제형이 있는데, 이는 어디까지나 발작 시 증상을 잠시나마 편안하게 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천식이라고 진단이 되어 있어도 경증의 경우는 이 발작 시 치료만으로 어떻게든 이루어지게 되지만, 앞서 언급한 것처럼 조금이라도 자녀의 호흡 기능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도 염증을 억제하고 불을 내지 않도록 하는 예방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예방 치료는 로이코트리엔 길항제 내복과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조합하여 실시합니다.발작의 중증도와 빈도를 고려하여 각각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와 상황에 따라 주치의와 함께 약을 조절하는 맞춤형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적절한 천식 치료를 함으로써 지금까지 천식으로 인해 제한되었던 활동을 할 수 있게 되거나 갑자기 체육 성적이 좋아졌다거나 마라톤이 힘들지 않게 되었다거나 감기 치료가 좋아졌다는 것도 외래에서 자주 경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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