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입냄새 밑 '농전'은 제거하는 게 좋다? 자연스럽게 취할 수 있는? 예방 대책
- 건강
- 2022. 9. 5. 14:00
아이의 입 냄새 때문에 농전은 빼는 게 좋아?
'자연스럽게 빠질 수도 있어?
농전이 구취의 원인이 되는 메커니즘과 농전이 자연스럽게 잡히는 타이밍을 자세히 해설해 나가겠습니다.
핀셋이나 면봉 등으로 농전을 제거하려고 하면 편도선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하는 것은 그만두고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아이에게 농전이 생기기 쉬운 원인
농전은
- 감기에 걸리다
- 입 호흡에 이골이 나 있다
-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가 있다
이런 경우에 생기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원인 ① 감기가 들다
목 증상을 포함한 감염병에 걸리면 바이러스와 싸운 백혈구의 찌꺼기나 바이러스의 시체가 목으로 많이 나옵니다.
이것들이 농전을 만드는 구멍에 들어가 농전의 근원이 됩니다.
또한 감기가 악화되기 쉽고 편도선염을 일으키기 쉬운 사람은 이 목의 농전이 생기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원인 ② 입호흡이 습관이 되어 있다
입 호흡으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면 입안에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세균이 많으면 편도도 항상 작용하게 되고 농전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원인 ③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가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비염 등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면 콧물이 흘러내리는 '후비루'라는 증상을 동반합니다.
이 '후비루'도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농전의 원인이 됩니다.
농전 냄새 특징 '어떤 냄새가 나?'
시궁창 냄새 같은 유황 냄새가 나요.
농전은 편도 옆에 있는 작은 구덩이에 고여 있습니다.
각각은 작지만 여러 가지를 대량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감염병 후나 편도염 후 등은 대량으로 생겨 냄새가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농전은 부모가 덜어주는 게 좋아?
농전을 억지로 빼려는 것은 그만합시다.
아이에게 농전이 되어 있어도 자연스럽게 없어질 때까지 기다려 봅시다.
농전 자체는 질병이 아니라 신체의 면역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무리하게 제거하려고 이쑤시개나 핀셋 등을 목에 들이밀면 점막이나 입안을 잘라 버릴 위험이 있습니다.
식사로 먹거나 마실 때 자연스럽게 흘러가거나 재채기로 잡히거나 합니다.
농전이 자연스럽게 제거되는 타이밍
농전은
- 기침·재채기를 했을 때
- 식사를 했을 때
- 양치질을 했을 때
등에 자연스럽게 빠질 수 있습니다.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몸은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재채기하는 김에 날아가 버리거나 식사 때 삼켜 버리거나 해서 없어집니다.
농전이 신경 쓰일 때는 양치질을 하도록 합시다. 목이 수분으로 촉촉해져 있으면 그만큼 농전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수분 공급도 효과적입니다.
아무래도 입냄새가 신경 쓰이는... 병원에서 따는 게 좋겠어?
구취가 심해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거나 해서 본인이 매우 신경 쓰고 있다고 하는 경우는 의료기관에서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농전을 빼?
병원에서는
- 편도선 세정(※1)
- 흡인(※2)
와 같은 방법으로 농전을 제거합니다.
※ 1 ... 희석한 식염수를 사용하여 편도선을 씻어냅니다.
※ 2 ... 전용 기구를 사용해, 편도선을 압박하고, 농선을 흡입합니다.다소 흡인에 의한 통증이나 두드러기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슨 과에서 진찰을 받으면 되니?
'치과구강외과' 또는 '이비인공과'에서 진료를 받고 상담합니다.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농전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주저하지 말고 상담합시다.
또한 농전이 생기기 쉬운 원인이 입 호흡이라면 입 호흡을 치료하는 상담도 함께 합시다.
입 호흡은 농전뿐만 아니라 감염증이나 충치, 잇몸 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입 주위의 근력을 기르는 훈련 등을 지도 받으면 입 주위도 조여져 입 호흡의 시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전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는지도 진단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더이상 농전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서
어린이의 농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양치질
- 세밀한 수분 공급
- 구호흡의 시정
- 비염이나 알레르기 치료
라고 하는 일을 실시합시다.
예방법 ① 양치질을 자주 하다
농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목을 건조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자주 하여 목의 수분을 유지하여 입의 건조를 방지합니다.
예방법 ② 수분 보충을 자주 한다.
수분을 공급하여 입안을 촉촉하게 합니다.
입의 건조 방지, 구강 환경을 좋게 함으로써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 감염을 방지합니다.
예방법 ③ 입호흡을 고친다.
입호흡은 입 안을 건조하게 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번식·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입호흡을 고쳐서 코호흡을 시키도록 해요.
입호흡을 고치기 위해서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 식사는 잘 씹어 입 주위의 근육을 단련시킨다
- 턱을 괴는 버릇을 고치다
- 이비인후과에서 코막힘 치료를 하다
과 같은 대처를 실시합시다.
예방법 ④ 비염이나 알레르기는 치료한다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있으면 '후비루'가 생겨 농전이 생기기 쉽습니다.
단골 소아과나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 치료합시다.
'후비루'가 일어나는 원인을 제거하여 편도 자극을 줄이고 농전 발생을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