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팔꿈치 탈구의 원인과 대처법. 병원 가는 기준
- 임신,육아
- 2021. 9. 29. 20:12
아이들에게 많은 "팔꿈치 탈구"
아이가 손을 잡아당기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순간에 갑자기 일어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붓기는 없지만, 팔이 내려간 상태가 됩니다.
어떻게 치료하는지 알아봅니다.
팔꿈치 탈구 "검사 방법"
팔꿈치 탈구는 팔꿈치 관절이 빠져 버린 상태입니다. 팔을 끌려가거나 넘어져 손을 짚었을 때 팔꿈치 관절이 빠져 버릴 수 있습니다. 팔꿈치 탈구는, 2~6세 정도까지의 어린이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팔꿈치 탈구가 되면 팔뚝을 내리고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세처럼 양팔을 올리는 자세를 할 수 없는 경우는 팔꿈치 내장에 걸려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통증은 없지만 팔을 움직이거나 위로 올리거나 하면 통증이 생깁니다.
※골절이 되어 있으면,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있을 것입니다. 울고 소리 지르거나 할 정도로 통증이 없다면 골절은 아닐 것입니다.
팔꿈치 탈구 "응급 처지"
한쪽 팔을 들 수 없는 것을 확인하면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도록 하십시오. 우선 침착하게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붓기가 있거나 팔을 움직이려고 하지 않는 한 통증을 동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차게 하거나 심장보다 팔을 위로 올리거나 하는 일반적인 부상의 응급 처치는 필요 없습니다. 처음 팔꿈치 탈구인 경우에는 보호자 분도 깜짝 놀라 버릴지도 모릅니다만, 울고 소리치거나 하는 아이는 적기 때문에 침착하게 진찰합시다.
병원에서는 어떻게 치료 하나요?
의료기관에서는 도수치료를 실시합니다. 치료에 걸리는 시간은 약 몇 초입니다. 팔꿈치 바깥쪽을 엄지손가락으로 누르고, 아이의 손을 살짝 바깥쪽으로 돌리면서 팔꿈치를 구부려 경직된 관절을 원래대로 돌립니다. 팔꿈치 관절을 손바닥이 위로 향하도록 비틀면 빠진 소리가 나고 팔꿈치 관절이 빠집니다. 치료에 통증은 별로 없어요. 만지는 것으로 통증이 있습니다만, 관절이 빠지면 통증이 해소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이 빠지면 팔꿈치 내장이 되어 깜짝 놀라 울고 있던 어린이의 경우에도 대부분이 울음을 그칩니다. 치료 후에는 특별히 아파하지도 않고 평소와 같이 건강하게 돌아다니면 문제없습니다.
병원에 가지 않고 부모가 고쳐줄 수 있나요?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해서 고치려고 하면골절 위험 이 있습니다. 역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의사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무리해서 고치려고 하다 보면 골절을 입을 위험이 있습니다
병원은 어느 과로 가야 할까요?
정형외과에서 진찰받읍시다.
하루 지나면... 저절로 나을까요?
팔꿈치를 구부리거나 움직이거나 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빠져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치하면 빠지기 어려워질 위험이 높아지므로 눈치챈 시점에서 빨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야간에 팔꿈치 탈구! 응급실? 집에서 휴식?
응급 진료를 받는 경우 증상을 전달하고, 팔꿈치 탈구를 치료할 수 있는 의사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사가 없는 경우는 아침에 가까운 정형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면 즉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팔꿈치 탈구는 후유증도 없이 호전되기 때문에 몇 시간이라면 침착하게 기다립시다.
반복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것
확실히 빠지기 쉬운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성장하고 튼튼해지면 빠지는 일은 거의 없어집니다. 아이가 어릴 때는 팔을 잡아당길 때 주의하세요. 아빠와 엄마가 아이의 한 손씩 잡고 위로 슝하고 당기는 놀이는 아이도 좋아합니다. 그러나 급격하게 당기면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팔을 갑자기 힘을 가해 당기지 않는 것은 보호자는 의식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활발하게 행동하게 되면 친구들과의 놀이 중이나 공원 등에서 건강하게 뛰어놀고 있을 때는 우연히 팔꿈치 탈구가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10세가 넘은 정도라도 팔꿈치 내장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뼈 등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