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 제거 방법과 예방 방법! 신경 쓰이는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란?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지워지지 않을 것으로 믿고 있지 않을까?하지만 거무스름한 얼룩은 생각외로 간단하게 지울 수 있다.이 글에서는 구연산을 사용하는 손질법을 메인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거무스름한 얼룩이 발생하는 원인과 예방방법, 인체에 해가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해설한다.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 제거 방법은?구연산이 효과적!

    한번 거무스름한 얼룩이 발생한 알루미늄 냄비는 힘껏 씻거나 문질러도 상처만 날 뿐 깨끗해지지 않는다.거무스름한 얼룩을 제거하려면 산성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내추럴 클리닝의 필수 아이템인 구연산을 이용해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을 없애는 방법을 소개한다.

    준비할 것

    • 구연산
    • 고무장갑
    • 부드러운 스펀지

    필요한 것은 이것뿐이다.구연산은 강산성을 나타내는 아이템이므로 작업 시 고무장갑 착용을 권장한다.

    구연산으로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

    • 알루미늄 냄비에 거무스름한 얼룩이 완전히 잠기는 위치까지 물을 넣는다.
    • 분말의 구연산을 2작은술 정도 넣고 불에 올린다(중불)
    • 끓으면 약한 불로 만들어 15분 정도 끓인다
    • 시간이 되면 뜨거운 물을 버리고 부드러운 스펀지로 부드럽게 문질러 씻는다.
    • 잘 진행하면 완료

    거무스름한 얼룩 제거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다.거무스름한 얼룩이 제대로 잠길 정도까지 물을 붓고 구연산을 더해 불에 올리기만 하면 된다.뜨거운 물을 버린 직후의 알루미늄 냄비는 매우 뜨거워져 있기 때문에 화상만은 부디 주의해야 한다.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에 '중조'를 사용하는 것은 NG

    구연산과 함께 내추럴 클리닝의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는 것이 '중조'다.구연산이 강산성을 나타내는 반면, 중조는 약알칼리성을 나타내는 물질이다.중조라고 하면 가스레인지의 눌림이나 기름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에 사용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알루미늄과 중조는 궁합이 나쁘다

    중조 패키지에도 나와 있겠지만 알루미늄과 중조는 궁합이 좋지 않다.알루미늄 냄비 표면을 덮는 산화피막이 중조에 의해 벗겨져 알루미늄이 드러나면 또 다른 거무스름한 얼룩을 초래할 수 있다.구연산 등 산성 아이템을 사용한다고 기억하자.

    애초에 알루미늄 냄비에 거무스름한 얼룩이 생기는 원인은?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왜 생기는 것일까.그 원인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 두자.

    알루미늄과 물이 반응할 때 '수산화알루미늄'이 주요 원인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원인은 알루미늄과 물이 반응했을 때 발생하는 수산화알루미늄으로 알려져 있다.수산화알루미늄이 물의 미네랄 성분과 작용해 흑색화 반응을 일으켜 표면에 고착된다.이게 거무스름해져서 알루미늄 냄비에 남는다.원래 이런 반응을 막기 위해 알루미늄 냄비에는 알루마이트 가공이 되어 있다.하지만 가공이 벗겨지거나 미가공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는 것으로 거무스름한 얼룩이 생겨 버린다.

    [알루마이트 가공이란?】

    알루미늄 제품을 녹슬지 않고 튼튼하게 하기 위한 처리 방법이 알루마이트 가공이다.표면에 황산이나 질산 등 강산성 전해액을 사용해 전해 처리해 인공적으로 산화 피막을 만든다.산화피막이 붙은 알루미늄 냄비는 마찰에 강해져 절연효과를 갖는다.외형도 좋아지고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하지만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산화피막은 상처를 입거나 오래 쓰다 보면 열화돼 벗겨진다.산화유막이 제거된 곳은 알루미늄이 노출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수산화알루미늄이 발생하기 쉽다.산화유막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세미로 강하게 문지르는 등 상처가 될 만한 취급 방법 및 손질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을 예방하는 방법

    거무스름한 얼룩을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면 다음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취급할 때는 다음과 같은 점에 주의하자.

    강한 알칼리성이나 산성 식품은 조리하지 않는다

    알루미늄 냄비는 중성에 가까운 식품의 조리에 적합하다.따라서 강한 알칼리성 혹은 산성을 나타내는 식품의 조리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중성 세제를 사용하다

    사용하는 세제도 중성인 것을 선택해 냄비가 최대한 중성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그렇다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식기용 중성세제(주방용 중성세제)라면 거의 중성이므로 그렇게까지 신경질적일 필요는 없다.

    스펀지는 부드러운 것을 사용한다

    금속제 등 딱딱한 수세미를 사용하면 산화피막이 벗겨질 우려가 있다.알루미늄 냄비를 씻을 때는 산화 피막을 유지하기 위해 부드러운 스펀지를 사용하도록 하자.

    쌀뜨물과 부스러기 야채로 코팅하는 손도 있다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 예방에 코팅을 해 버리는 방법도 있다.쌀뜨물과 부스러기 채소를 알루미늄 냄비에 넣고 15분 정도 끓이기만 하면 산화유막 역할을 하는 막이 당긴다.다만 장기간 지속되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적으로 코팅하여 알루미늄 냄비를 깨끗하게 유지하자.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인체에 해롭다? 무해?

    거무스름하다고 하면 인체에 유해한 이미지를 가진 분들도 많을 수 있다.실제로는 어떨까?

    인체에는 '무해'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물이나 식품에 포함된 성분으로 형성되어 있다.그래서 인체에는 무해하다.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원인이라고 말씀드린 수산화알루미늄도 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에 입에 들어가지 않는다.이런 점에서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 수 있다.그렇다고 보기 좋지 않은 등 어딘가 비위생적인 이미지가 따르기 때문에 가능하면 깨끗하게 지워두는 것을 추천한다.

     

     

    거무스름한 얼룩은 쉽게 지울 수 있다!반짝반짝 은박 냄비로 기분 좋게 조리하자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스펀지나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도 깨끗하게 지워지지 않는다.그러다 보니 완고한 얼룩 지울 수 없는 얼룩으로 착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하지만 말씀드린 것처럼 구연산이나 산성식품 등을 사용하면 의외로 쉽게 없앨 수 있다.인체에 무해하다고는 하지만 역시 거무스름한 알루미늄 냄비를 사용하는 것은 기분적으로도 미묘하다.거무스름한 얼룩 때문에 고민하고 있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반짝반짝 떨어뜨려 기분 좋게 조리하자.

    결론

    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 자체는 인체에 무해하지만 거무스름하면 모처럼 만든 음식이 맛있어 보이지 않고 사용하기도 어딘가 찜찜하다.알루미늄 냄비의 거무스름한 얼룩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이미 거무스름한 경우에는 꼭 이 글을 참고하여 손질해 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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