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피부 손상 대책의 구세주 수박의 탁월한 영양과 효능

    수박

    장마가 끝나고 드디어 여름 본방송이 다가왔습니다. 더운 여름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열사병에 충분히 주의해서 즐기고 싶네요. 그런 더운 여름의 풍물시라고 하면 '수박! 자연스러운 단맛이 적당하고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에도 매우 효과적인 수박이지만 사실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이번에는 맛있고 싱싱한 수박에 담긴 힘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수박의 영양소

    수박2

    수박은 참 나무과의 식물로, 영어로 워터 멜론이라고 불리듯이, 성분적으로는 90% 이상이 수분이고, 나머지 10% 가까이가 당분입니다.

    영양소는 별로 들어있지 않은 것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과즙에는 당질을 비롯해 이뇨작용이 있는 칼륨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칼슘, 비타민C 등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베타 카로텐

    붉은 수박에는 베타 카로텐과 리코핀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베타 카로텐이란 항발암 작용과 면역부활 작용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외에도 체내에서 비타민 A로 변환되어 모발의 건강 유지와 시력 유지, 점막과 피부 건강 유지, 그리고 목과 폐 등 호흡기 계통을 지키는 기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리코핀은 활성산소를 줄이는 작용이 있어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하며, 호흡기계 면역력을 높여준다고도 합니다.

    칼륨

    피로한 근육을 더 빨리 회복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여름철 몸이 화끈거렸을 때 식혀주는 작용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개선하는 작용도 있어 이러한 작용으로 칼륨에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뇨작용도 있기 때문에 체내에 있는 불필요한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하여 신장의 기능을 좋게 하고 디톡스로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트룰린

    시트룰린이라고 불리는 아미노산은 다이어트에 기대할 수 있는 수박의 영양분입니다.
    시트룰린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는 일산화질소를 늘리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혈류를 개선해 줍니다.
    또한 피로 해소와 혈압억제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여름철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 이외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도 영양소가 많이 들어 있다

    붉은 열매 부분은 달고 맛있지만 바깥쪽 껍질에 가까워짐에 따라 단맛이 적어지고 껍질 부분은 버려 버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사실 수박 껍질의 하얀 부분에는 과육의 2배나 되는 양의 시트룰린이 포함되어 있어 버리는 것은 아까운 부분입니다.

    수박 생산량 전국 1위인 구마모토현에서는 가장 바깥쪽 껍질을 벗겨 흰 껍질 부분을 절임으로 먹고 있다고 합니다.
    씨앗도 버리기 쉽지만 볶은 것을 술에 대는 등 수박은 먹을 수 있는 부분이 매우 많은 음식입니다.
    절임으로 할 시간이 없는 경우는 스무디로 하는 등 어레인지도 다양하다. 남김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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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영양 만점의 수박, 모처럼이라면 맛있는 것을 먹고 싶네요.
    슈퍼에서 봤을 때 바로 알 수 있는 맛있는 수박을 구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 덩굴의 뿌리가 움푹 파인 것
    • 펑펑 울리는 소리가 나는 것
    • 수박 무늬와 표면이 뚜렷하고 요철이 있는 것
    • 엉덩이 배꼽 부분이 너무 크지 않고 너무 작지 않은 것

    소리로 판단하는 방법은 일반적이지만 수박에는 껍질 모양의 녹색 부분과 짙은 녹색 부분의 경계가 뚜렷할 정도로 달콤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덩굴을 잘라 수확한 수박은 점점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수박의 꼭지가 시들지 않고 파랗게 남아 있는 것이 갓 잡은 증거라고 합니다. 익은 수박은 덩굴의 뿌리가 조금 움푹 파여 그 주위가 달아오른 듯한 형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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