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을 맞이한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고양이

    열 살을 맞이한 고양이에게 꼭 필요한 것이란?

    10살이 넘으면 시니어 고양이의 반열에 오른다.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노인들은 젊은 나이에 비해 힘과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것들과 필요한 것들이 지금까지의 것들과 다르다. 의학의 발전과 좋은 음식 덕분에 고양이의 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나이가 들수록 활동 수준은 떨어지고 주의할 점이 많아진다. 이번에는 시니어 고양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소개한다.

    정기 검진을 받다.

    "고양이는 10세가 넘으면 체력 저하가 심해지고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질병을 예방하거나 아프더라도 조기에 발견하기 쉽도록 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아놀드 수의사는 말한다.

    아울러 건강검진에서는 혈액검사도 실시하도록 해달라는 것. 또한 평소 행동을 잘 관찰하여 수의사의 질의에 정확하게 답할 수 있도록 하면 미연에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양이용 물건을 바꾸다.

    나이가 많은 고양이는 활동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높은 위치에 있다면, 나이가 들면 그곳에 접근할 수 없게 되거나 접근할 때 다칠 수 있다. 그래서 그 장소에 가기 쉽도록 스텝이나 상자를 설치. 접근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ᆸ시다.

    ■잠자리가 창가나 캣타워일 경우 떨어질 위험성을 생각하여 잠자리를 바꿔봅시다.

    ■화장실 접근에 단이 있거나 올라갈 필요가 있는 것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바꿉시다. 또한, 2층이나 3층짜리 집에서 화장실이 위층인 경우에는 1층으로 화장실을 이동시킵시다.

    ■나이가 들수록 시력이 저하된다. 그러니 밤에는 방향감각을 잃지 않도록 어두운 곳에는 야간등을 둡시다.

    ■유연성과 기동성이 떨어지고 털 다듬기도 어려워지므로 브러싱을 이전보다 더 합시다.

    식사를 조절하다.

    시니어가 되면 식사의 양도 달라지므로 주의합시다. 또한 식사 장소도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조용한 장소를 선택합시다. 다두질의 경우 다른 고양이와 경쟁이 없고 느긋하게 먹을 수 있는 곳으로. 고양이의 식욕을 촉진시키기 위해, 동결된 생명을 일반 식사에 뿌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고양이의 몸무게에 주의하고, 현저히 변화가 있는 경우에는 담당 수의사와 상담합시다.

    놀 시간.

    고양이와 함께 노는 것은 재미있지만, 시니어 고양이는 어린 고양이에 비해 유연성, 기동성, 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놀이를 강요하지 않는다.

    특히 점프를 하는 장난감은 피합시다. 또한, 장시간 놀지 말고 짧은 시간, 하루 2회 적당히 자제하고 고양이가 흥미가 없어지면 그만합시다.

    의학의 발전으로 10살이 넘어도 건강한 고양이가 늘어나면서 고양이도 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다. 우선, 집에 있는 고양이들의 물건들을 다시 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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