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과 토스터의 차이점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6. 23. 08:00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오븐과 토스터인데, 그 차이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각각 다른 기능을 가지기 때문에 그 차이를 알아두면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오븐과 토스터의 특징과 차이에 대해 해설하고, 구분하여 사용하거나 추천 레시피 등도 소개합니다.
오븐과 토스터의 차이점은?
여기서는 오븐과 토스터의 특징과 그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오븐의 특징
오븐이란 1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식재료를 찜구이로 만드는 조리기구를 말합니다.오븐 내부에는 열기와 수증기가 가득 차 적외선과 열의 대류 효과로 식재료를 제대로 익힐 수 있는 것입니다.기종에 따라서는 저온, 중온, 고온으로 대략적인 온도 설정밖에 할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의 오븐은 110도 정도에서 250도 정도까지로 폭넓게 온도 조정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열 기능을 사용하여 내부를 따뜻하게 유지함으로써 처음부터 고온에서 식재료를 가열할 수 있어 식재료의 맛을 놓치지 않고 조리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오븐은 내부가 넓기 때문에 큰 고깃덩어리나 높이가 있는 빵, 큰 피자 등도 만들 수 있습니다.또한 상판을 2장 이상 넣을 수 있다면 다른 요리를 동시 진행으로 만들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토스터의 특징
'토스터'란 이름 그대로 원래 빵을 굽기 위해 만들어진 가전입니다. 예전에는 식빵을 굽는 팝업 형태의 것이 주류였지만 현재는 평평한 형태의 오븐토스터가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토스터의 주요 기능은 식재료 표면을 고소하게 굽거나 눌은 자국을 내는 것입니다.전열선에서 방사되는 열을 이용하여 가열하기 때문에 크면 안까지 익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토스터는 기본적으로 온도 조절이 불가능하지만 최신식으로는 조정 가능한 것도 있습니다.
오븐과 토스터의 차이
앞서 언급했듯이 오븐은 열기와 수증기를 이용하여 식재료 속까지 제대로 익힐 수 있는 반면 토스터는 식재료 표면을 고소하게 굽기에 적합한 기구입니다.
단, 각각의 특징을 살려 대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오븐을 토스터로 대체할 경우에는 미리 재료를 익혀 두는 것이 좋습니다.또한 재료의 표면이 탈 것 같으면 알루미늄 호일을 올리는 등 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한편 토스터를 오븐으로 대체할 경우에는 200~240도 정도에서 동시간 가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단, 기종에 따라서도 타는 상태는 다르기 때문에 상황을 보면서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븐 레인지」에는, 오븐 기능 이외에도 「그릴」이나 「레인지」등의 기능이 붙어 있습니다.오븐레인지가 있으면 토스터 없이도 대부분의 조리가 가능합니다.
오븐과 토스터의 구분은?
오븐과 토스터는 각각 특징이 있기 때문에 요리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해 봅시다.
오븐 사용이 적합한 요리
오븐은 천천히 재료의 중심까지 열을 통과시키고 싶은 요리에 적합합니다.내부의 넓이도 있기 때문에 로스트 치킨이나 로스트 비프 등 큰 요리도 만들 수 있는 것도 포인트입니다.또한 식재료에 고르게 열을 가할 수 있어 케이크나 쿠키 등 구운 과자 만들기에도 적합합니다.
토스터 사용이 적합한 요리
단시간에 노릇노릇하게 구울 수 있는 토스터는 그라탕이나 피자 등을 만드는데 적합합니다.또한 튀김이나 프라이 등을 다시 데울 때에도 추천합니다.
오븐에서도 토스터로도 만들 수 있는 요리
고온에서 치즈에 칼집을 내어 만드는 피자는 어느 쪽이든 만들 수 있는 메뉴입니다.또한 구운 과자 중에서도 쿠키라면 오븐과 토스터 모두 조리 가능합니다.
오븐과 토스터를 잘 구분해서 요리 잘하세요!
의외로 몰랐던 오븐과 토스터의 차이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을까요?각각의 특징을 알고 구분하여 사용함으로써 평소의 요리가 더 맛있게 완성될 것입니다. 요리는 맛뿐만 아니라 외형도 중요합니다.맛있어 보이는 눌은 자국이나 구운 색을 입혀 눈으로도 맛을 즐겨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