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재배 방법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포인트 소개!

    올리브

    올리브나무는 햇빛을 쬐면 손을 들이지 않아도 자라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수목이다.또 열매를 맺으면 올리브유를 만들거나 피클로 만들 수 있다.그곳에 자라기만 해도 지중해의 공기와 분위기를 가져다 주는 올리브 재배 방법은 무엇일까.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올리브 재배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올리브는 햇볕이 제일 먼저 든다

    올리브나무는 북아프리카에서 지중해, 중동이라는 건조하고 햇볕이 잘 드는 지역에서 생육해 온 식물이다.그래서 햇빛을 연중 필요로 하며 햇빛을 받으면 받을수록 잘 자란다.반면 습기에는 매우 약하다.다습한 올리브나무를 키울 경우 햇볕이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햇볕이 잘 들면 잎을 무성하게 만들어 나가지만 내부로의 햇볕이 잘 들지 않는다.따라서 1년에 두 번 가지치기를 하여 햇빛이 나무 전체에 골고루 미치도록 해야 한다.

    올리브 열매를 만들려면 둘 이상의 품종으로

    올리브 열매가 맺힐 수 있도록 키우고 싶다면 두 품종을 가까운 곳에서 함께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기본적으로 올리브는 한 나무만으로는 결실을 맺지 못하고 다른 품종의 꽃가루를 수분하여 열매를 맺게 하는 희귀한 수목이다.한 품종에서 열매를 맺는 것도 있긴 하지만 열매를 맺는 수는 그리 많지 않다.이하에서는 생육하기 쉬운 품종과 수분의 조합을 소개한다.

    미션

    재배가 가장 긴 역사를 가진 미션.사실 소금에 절여 가공할 수 있으며 오일은 톡 쏘는 맛이 나는 고급 올리브오일이 된다.루카나 네버딜로 블랑코와의 조합이 많다.또 자가 수분을 할 수 있다.

    루카

    미션이나 만자니로, 네버딜로 블랑코와의 조합이 비교적 많아 열매를 맺기 쉽다.열매는 약간 작고 과일 냄새가 나는 부드러운 맛의 올리브오일이 생긴다.자가 수분도 할 수 있다.

    네버딜로 블랑코

    개화기가 길어 수분용으로 재배되는 경우가 많다.미션과 만자닐로의 조합으로 궁합이 잘 맞아 전 세계에서 재배되는 품종이다.사실 중형으로 두껍기 때문에 시럽 절임에 적합하다.또 매콤하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나는 복잡한 오일이 완성된다.

     

     

    만자니로

    루카, 네버딜로 블랑코랑 조합이 많아.사실 소금에 절이거나 시럽에 절인 테이블 올리브를 만들기에 적합하다.반면 오일은 쓴맛이 있기 때문에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티프레시노

    꽃가루량이 많아 다른 품종과 함께 자라는 경우가 많다.

    땅에 심은 올리브 가지치기 방법

    올리브는 내버려두면 점점 자라고 커지기 때문에 어린 나무부터 자주 가지치기할 필요가 있다.높이는 대략 2.5m에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시기로는 올리브의 생육이 정체되고 추위가 풀리기 시작하는 2월에서 3월이 적당하다.가지치기의 포인트는 좌우 번갈아 잘라내는 것, 둘로 갈라진 가지 중 하나를 자르는 것, 그리고 안쪽을 향한 가지를 자르는 것이다.또한 5월에서 10월 생육기에는 가지가 끊임없이 자라기 때문에 뻗은 가지의 중간쯤을 가지치기하는 절취를 하면 좋다.

    여기서 올리브 열매는 전년에 새로 돋아난 가지에만 열매를 맺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즉, 올해 새로 난 가지에는 내년이 되어야 열매가 맺히는 것이다.가지치기는 수형의 균형을 생각하면서 적당히 하고 실수로 모두 잘라 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결론

    이상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올리브 재배 방법에 대해 해설했다.올리브나무는 품종에 따라 잎의 모양과 색깔,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품종을 찾아내는 것 또한 일흥이다.또 열매를 맺은 열매는 품종에 따라 소금에 절여 시럽 절임 어느 쪽에 적합한지가 다르고 오일로 했을 때의 맛도 다르다.어떤 오일이나 테이블 올리브를 만들고 싶은지도 고려해 올리브나무를 재배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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