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싹이 난 감자를 먹으면 안되나요?

    싹이 난 감자

    "우리 밭에서 만들었어! 괜찮으면 먹어~"라고 친구가 봉지 가득한 감자를 들고 왔다. 최근, 취미로 텃밭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 같지만, 육아와 간호가 일단락된 친구들도, 속속 텃밭 데뷔 중.

    감자는 보존이 잘 되고 일식, 양식, 중식 어떤 요리에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있어도 곤란하지 않아~♩ 라고 생각했지만 잠시 내버려두면 대부분의 감자에 싹이 트고 말았다!

    모처럼 친구가 소중히 만든 것이니 제대로 다 쓰고 싶은 곳. 감자 싹은 위험하다고 많이들 들었는데, 싹 부분을 떼어버리면 많이 먹어도 괜찮아? 가열해버리면 괜찮을까……?

    나는 그것이 궁금하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했다. 감자의 싹과 싹의 뿌리, 녹색으로 된 껍질에는 '소아닌'이나 '차코닌' 같은 천연 독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천연 독소는 복어나 버섯 등의 동식물이 원래 가지고 있는 독소를 말한다. 감자는 트리카부토와 함께 식물성 독소의 대표격으로 메스꺼움, 구토, 복통, 두통, 현기증 등 심한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실은 가장 식중독 환자를 낳고 있는 것이 감자라고 한다!

    소아닌이나 차코닌은 감자가 자랄 때 외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싹이나 껍질 부분에서 집중적으로 만들어진다고 한다. 특히 빛을 받아 껍질이 녹색으로 된 것이나 상처가 난 것, 작고 미숙한 것은 손상을 복구하려고 부지런히 소라닌과 차코닌을 늘려서 위험! 텃밭에서 만든 감자는 미숙한 것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게다가 소아닌이나 차코닌은 가열해도 줄지 않는다고 하니, 감자는 정말 생명력이 강하구나! 그렇게 되면 싹이 난 감자는 버릴 수밖에 없을까…….

    다시 농림수산성 홈페이지를 보니 '싹은 주변 부분도 포함해 제거한다' '껍질은 가능한 한 벗겨낸다. 특히 녹색 껍질은 두껍고 단단하게 벗겨낸다' '미숙한 고구마나 작은 고구마는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쓴맛이나 에그 맛을 느끼면 먹지 않도록 한다' 등 포인트를 억제하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소라고 들으면 무섭지만, 소아닌은 감자가 열심히 살고자 하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왠지 사랑스러운 기분이 든다. 감자는 싹이 적은 걸로 고르고, 껍질과 싹을 확실히 제거해서 오늘 밤 반찬으로 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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