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타리를 만들어 정원 가꾸기를 더 즐겁게! DIY 주의점과 절차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1. 28. 09:00
정원 가꾸기를 즐기는 분들 중에는 눈가리개나 자연스러운 질감을 즐기기 위해 나무 울타리를 도입하고 싶은 분들도 많을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업자에게 제작을 의뢰하면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것이 보통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목제 울타리를 DIY로 자작하는 방법, DIY 하는데 있어서의 주의점이나, 스노코를 사용하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1. 원예에 목제 울타리를 도입할 때 주의할 점
가드닝에 목제 울타리를 도입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소재 선택이다. 사용하는 소재에 따라 얼마 지나지 않아 부식되기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예용 목책에 적합한 소재는 이페나 우린 등 하드우드로 불리는 단단한 목재인 하드우드는 2030년 정도 부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대로 원예용 목제 울타리에 적합하지 않은 것은 소나무나 노송나무 등 소프트우드로 빨라서 몇 년~7년 지나면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도장의 용이성 면에서도 하드우드를 추천한다. 한 번 도장만 해도 장기간 보호할 수 있고 눈 등에도 강하다. 다만 하드우드의 경우, 거스러미가 생겼을 때는 위험하므로 빨리 다시 도장하거나 샌드페이퍼 등으로 깎는 등 대처하자.
2. 원예용 목제 울타리를 DIY 하는 절차
가드닝용 목제 울타리를 DIY 하려면 본격적인 작업이 필요하다. 순서는 이하와 같다.
- 먼저 목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준다. 톱이 없다면 홈센터에서 목재를 구입할 때 컷팅을 부탁하면 된다.
- 목재의 부식을 막기 위하여 목재에 도장을 한다. 정원 가꾸기 분위기에 맞게 원하는 색으로 발라보자.
- 다음은 원예용 목제 울타리를 DIY 하는데 가장 중요한 포인트, 버팀목을 세우기 위한 기초 마련이다. 삽을 이용해 구멍을 파고 바닥에 쇄석을 깐 뒤 답석을 설치한다. 안정감을 얻으려면 기둥 전체의 3분의 1을 땅속에 묻는 것이 이상적이다. 기둥끼리의 간격은 길어도 1.5m까지로 하는 것이 좋다.
- 답석 위에 버팀목을 세우고 수평인지 확인하면 모르타르를 흘려 고정한다. 모르타르는 시멘트를 1, 모래를 3의 비율로 모래 색깔을 알아볼 수 없을 때까지 섞어 만든다. 비 오는 날은 물을 적게, 더운 날은 물을 많이 조절하는 것이 잘 마무리되는 요령이다.
- 모르타르가 굳으면 기둥에 목재를 붙여 완성이다. 나사를 박는 장소에 사전에 오동나무 등으로 구멍을 뚫어두면 작업이 원활해진다. 목재와 목재 사이에는 틈을 벌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드닝용 목책을 DIY할 때 목재와 목재의 틈새는 강한 바람이 불어도 적당히 놓칠 수 있고, 가림막으로도 기능하는 10㎜ 이하로 만드는 것이 포인트다. 가드닝용 목제 울타리 높이는 사람의 눈을 피하면서도 압박감이 없도록 마무리가 180cm 정도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옆집 2층에서 시선을 막고 싶다면 높이가 더 필요하니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제작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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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노코를 이용한 원예용 울타리 만드는 법
본격적인 DIY는 피하고 싶다면 스노코를 사용해 가드닝용 울타리를 만드는 것을 추천한다. 준비하는 것과 절차는 다음과 같다.
- 스노코
- 페인트
- 송곳니
- 롤러
- 결속 밴드
- 먼저 스노코 전체에 롤러나 저울로 페인트를 칠한다.
- 페인트가 마르면 원예용 울타리를 설치하고 싶은 장소에 스노코를 기대어 늘어선다.
- 스노코끼리 결속 밴드로 고정하면 완성이다.
도구와 재료는 모두 홈센터나 다이소 등에서 구할 수 있다. 공구도 필요 없기 때문에 DIY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
가드닝에 목제 울타리를 도입하면, 가림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질감이 더해져 보기에도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목재를 음미하고 기초를 잘 닦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