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시치즈란? 종류나 특징, 먹는 방법은?

    워시치즈

    치즈에는 많은 종류가 있다. 그중에 워시치즈가 있는데, 어떤 특징의 치즈일까?
    워시 치즈에 대해 알아보자. 맛과 냄새 외에 종류별 특징, 맛있게 먹는 방법도 소개한다.

    워시 치즈에 대하여.

    우선 워시치즈에 대해 소개하겠다.

    워시 치즈란?

    워시 치즈는 워시 타입의 치즈이다. 워시 타입의 치즈는 치즈 껍질을 소금물이나 술로 씻으면서 숙성시킨다. 치즈의 표면에 균을 묻혀서 그것을 번식시키면, 바깥에서 중심을 향해 숙성이 진행된다.

    균의 분해력과 냄새가 강하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씻어 너무 늘어나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즈를 씻을 때는 소금물 외에 맥주, 와인, 브랜디 등 치즈 산지의 술이 사용된다.

    워시치즈의 맛.냄새.

    워시 치즈는 숙성이 진행됨에 따라 더욱 강해지는 독특한 강한 냄새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냄새가 강한 것은 세균이 많이 있는 표면뿐이고 내용물은 상대적으로 부드럽다. 그렇기 때문에 냄새가 너무 강하면 겉껍질 부분은 빼고 먹어도 좋지. 특히 중심부는 부드러운 풍미로 먹기 좋은 맛이다.

    워시치즈의 종류.

    워시 치즈는 아주 많은 종류가 있다. 여기서는 대표적인 3종류를 소개하겠다.

    맨스테일

    맨스테일은 우유를 사용한 치즈를 소금물로 씻으면서 숙성시키는 비교적 먹기 쉬운 종류이다. 표피는 주황색이고 점성이 있으며, 속은 쫄깃하고 끈적끈적하다. 표피 부분은 워시치즈 특유의 향이 있지만, 속은 부드럽고 우유의 풍미도 느낄 수 있다.

     

     

     

    에포와스.

    에푸아스는 프랑스의 부르고뉴 지방에서 만들어진 워시 치즈이다. 표면은 짙은 오렌지색이며 주름이 깊고 윤기가 난다. 숙성시킬 때는 와인을 짜서 만든 지역 술이 사용되기 때문에 강한 향의 치즈로 완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으로, 스푼으로 떠서 요리나 바게트에 토핑해서 먹을 수 있다.

    타레조 성당.

    Tarejo는 이탈리아 북부의 대표적인 워시 치즈이다. 생우유를 원료로 소금물을 사용하여 숙성시키기 때문에 초보자도 먹기 쉬운 종류이다. 표면은 점성이 있고 주황색에서 적갈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은 탄력이 있으면서도 끈적끈적해서 우유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숙성될수록 감칠맛이 강해지는 치즈로 파스타나 피자 등에 많이 사용된다.

    워시 치즈 먹는 법.

    워시치즈를 먹는 방법을 봅시다.

    기본적인 먹는 방법.

    워시 치즈는 그대로 먹을 수 있다. 가열하면 크리미한 맛이 더해지므로, 날것 그대로의 워시치즈와 비교하며 먹어봅시다. 포도나 키위 같은 과일 외에도 잼, 꿀 등과 궁합이 좋다. 그 외에도 치커리나 샐러리 등의 야채에 찍거나 바게트나 호밀빵 등에 얹어 먹는다.

    먹을 때의 포인트.

    워시치즈는 먹기 30분 전에는 냉장고에서 꺼내서 실온으로 돌려 줍시다. 냉장고에서 꺼낼 때 포장지를 제거하여 치즈가 공기에 닿도록 하면 원래의 풍미가 돌아오기 쉽다.

    워시치즈는 씻으면서 숙성시키는 치즈다.

    워시 치즈는 소금물이나 술로 치즈 껍질을 씻으면서 숙성시키는 워시 타입의 치즈이다. 독특한 냄새가 나며, 특히 표면의 풍미가 강하기 때문에 외피 부분은 빼도 좋지.

    그대로 먹는 것은 물론, 과일이나 잼, 꿀 등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 또한 야채에 찍거나 바게트나 호밀빵 등에 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다양하게 먹을 수 있으니 꼭 워시치즈를 맛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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