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서 요주의! 성기 가려움을 예방하는 방법이란
- 건강
- 2022. 12. 21. 14:00
한번 시작해 버리면 참을 수 없는 성기 가려움증. 가능하다면 가려워지지 않도록 예방하고 싶습니다. 성기 가려움증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 일상 생활에서 어떤 대책을 취할 수 있을까요.
1. 예방할 수 있는 성기 가려움이란?
성기 가려움증의 원인에는 크게 감염증과 염증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염증으로 인한 성기 가려움증은 음부의 오염이나 땀이 차는 것과 더불어 속옷이나 생리용품, 의복의 긁힘이 더해져 생기는 것으로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감염증이 원인이 되는 성기 가려움증에 대해서는 미리 병원체를 가지고 있거나 피부 등 가까이 있는 병원체에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염 혹은 재발 병해 버리는 것, 성병 등으로 나뉩니다. 외부 감염에 대해서는 어디에 병원체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좀처럼 예방이 어렵지만 면역력 저하로 인한 발병에 대해서는 컨디션을 유지함으로써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합니다.
2. 가려움증을 예방하는 방법
지나친 주의. 성기 청결 유지
피부나 점막, 점액에는 균을 몸 속에 넣지 못하게 하거나 균을 죽이는 작용을 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는 자정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성기 주변은 소변과 대변, 땀으로 오염되기 쉽고 장시간 불결한 상태에 노출됨으로써 성기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현대에는 데스크워크가 많기 때문에 앉은 채로 인한 음부 주변의 땀이 쉽게 차는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불결한 상태가 지속되면 피부는 녹아 버리고 본래의 자정 작용이 저하됩니다. 그러면 땀이나 소변이 잡균의 번식하는 영양이 되고 감염이 없더라도 땀이나 소변의 자극만으로 가려움증이 발병합니다. 목욕 시 부드럽게 미지근한 물로 씻고 비누 사용은 거품을 잘 내어 적당히 억제하도록 합니다. 또한 땀이 차는 것도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므로 목욕 후에는 부드럽게 수분을 닦아냅니다.
배뇨 배변 후에도 마찬가지로, 오염이 신경 쓰일 때는 화장실에 부속된 비데를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그 후 수분이나 오염 제거는 조심하도록 합시다. 청결에 유의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비누로 민감한 영역을 쓱쓱 씻거나 비데를 너무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피부나 점막을 손상시키거나 자정작용이 떨어져 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합니다.
유행하는 옷은 성기 가려움증을 일으키기 쉽다?
성기의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피부 자극을 줄이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딱 피부에 밀착되는 옷은 습도를 떨어뜨려 땀이 차는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그 마찰에 의해 염증을 일으킵니다. 남성에서는 최근 권투 선수 바지와 슬림 슈트의 유행이 성기 가려움증의 원인 중 하나라고도 생각됩니다. 복서 팬츠는 트렁크형에 비해 통기성이 나쁘고 슬림슈트는 옷과 피부의 밀착도를 더욱 높입니다.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만이라도 여유로운 옷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도 거들이나 보정 효과가 높은 팬티 스타킹 등은 계절에 관계없이 땀이 차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청바지나 레깅스 등도 특히 분비물이 많은 시기나 생리 중에는 딱 맞는 디자인의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남녀 모두 속옷은 면과 같은 통기성이 있는 천연 소재로 조이지 않는 것을 선택합시다.
스트레스 피로도 가려움증의 원인?
어떤 질병이나 증상에도 말할 수 있지만, 피로는 증상의 악화를 일으킵니다. 성기 가려움증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체내 면역력이 떨어져 피부나 점막 자체의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에는 평소에는 영향이 없는 것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음부에 습진 증상이 나타나 버리거나 약한 균에도 감염되어 버리기도 합니다. 또 일상적으로 피부 등에 존재하는 칸디다나 백선균 등 곰팡이의 일종에 의한 감염병은 특히 면역이 떨어졌을 때 감염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3. 여성은 생리용품 사용법도 주의
여성이 성기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시기의 대부분은 생리 전, 그 다음은 생리 중입니다. 분비물이나 월경혈로 인한 땀샘과 더불어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면역력이 저하되거나 피부가 민감해지는 것이 그 원인입니다. 또 생리용품의 사용방법에도 원인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 많은 것이 분비물 시트의 사용으로 오히려 땀이 차거나 잡균의 번식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있는 경우입니다. 분비물 시트를 붙인 채로 두는 것은 속옷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있을 뿐 성기의 청결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사용 시 자주 교체합시다.
생리 중에도 생리대는 자주 갈아주세요. 생리대의 장시간 사용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잡균도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요즘 생리대은 흡수성과 착용감이 뛰어나 피부에 부담을 덜 느끼지만 설사 얼룩이 눈에 띄지 않더라도 2~3시간에 한 번씩 교체하도록 합니다. 또한 탐폰의 장시간 사용도 균을 증식시켜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합니다.
4. 정리
일상 생활에서 가려움증의 원인이 되는 것에 대해 생각나는 것은 없었습니까? 가려움증이 한번 발생하게 되면 긁을수록 가려움증이 증가하여 잡균에 감염될 위험을 높여버립니다. 수치심을 동반하는 곳이기 때문에 예방을 통해 쾌적하게 생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