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는 장어를 먹을 수 있나요?
- 임신,육아
- 2024. 4. 17. 07:00
임신 중에는 체중관리, 염분섭취량 등 식단에 유의해야 할 것이 많지만 태아와 모체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먹지 않는 것이 좋은 식재료도 많아진다. 임신 중에 먹는 것을 자제하고 싶은 식재료로는 장어가 대표적이다. 여기서는 장어에 함유된 영양소와 삼가는 것이 좋은 이유, 어느 정도의 양이면 괜찮은지 등에 대해 설명한다.
임신 중에 장어를 먹어도 될까?
더위 예방 효과도 있는 영양소가 높은 장어를 먹고 싶어지는 임산부도 많지만, 과다복용으로 뱃속의 아기나 모체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소량이라면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임신 중에는 가능한 한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장어는 다음과 같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장어에 함유된 영양소 (가식부 100g당 섭취량)
장어는 임신 중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여겨지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 DHA와 EPA를 함유한 지질 (19.3g)
- 칼슘(130mg)
- 나트륨(74mg)
- 아연(1.4mg)
- 비타민 A(4800μg)
- 비타민 B1(0.37mg)
- 비타민 B2(0.48mg)
- 비타민 E(7.5mg)
- 비타민D(18μg)
- 엽산(14μg)
임신 중에 장어를 삼가는 것이 좋은 이유.
장어는 임신 중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그것을 삼가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비타민 A의 과잉 섭취가 좋지 않다.
비타민A에는 동물성 식품에 많은 '레티놀'과 식물성 식품에 많은 'β-카로틴' 등의 종류가 있다. 비타민 A가 부족하면, 유아들은 실명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에도 암순응장애가 생겨 야맹증이 생기거나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화되는 변화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결핍되지 않을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장어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동물성 식품에서 발견되는 '레티놀'이라는 종류이다. 레티놀은 임신 중 과다 섭취 시 선천성 이상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가 필요하다.
원래 건강과 피부를 위해 비타민 보충제를 입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임신 12주 미만의 비타민A 과다 섭취는 비타민A를 과다 섭취하지 않은 임산부와 비교했을 때 수두증이나 구개열과 같은 태아 기형을 일으킬 가능성이 약 3.5배 높다는 보고가 있다. 그러므로 임신 초기에는 특히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장어의 레티놀 양 기준>(100g당)
장어구이 1,500μ gRE ※ RE는 레티놀 당량이다.
비타민 A가 함유된 식품이란?
비타민A 과다 섭취는 태아에게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섭취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 어떤 음식이 비타민A를 함유하고 있는가?
장어 외에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은 다음과 같다.
■'레티놀'이 많은 동물성 식품(100g당 레티놀의 양)
- 닭 간 (생) 14,000μg
- 돼지 간 (생) 13,000μg
- 아귀간(생) 8,300μg
- 양식은어 (내장, 구이) 6,000μg
- 가리비 1,900μg.
- 프로세스 치즈 240μg.
■"β-카로틴"이 많은 식물성 식품 (100g당 카로틴의 양)
- 당근(뿌리, 껍질, 삶음) 7,500μg
- 시금치 (잎, 삶음) 5,400μg
- 순국 (잎, 삶음) 5,300μg
- 서양호박 3,900μg
- 브로콜리 770μg.
- 토마토 540μg.
비타민 A 섭취해도 되는 양은 어느 정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과다 섭취로 인해 건강 피해나 태아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섭취량에 대한 기준을 설정했다.
<일반 여성의 비타민 A 식이 섭취 기준>
- 18세~29세 : 권장량 650μ gRE
(권장평균필요량 450μgRE, 내용상한량 2,700μgRE)
- 30~49세 : 권장량 700μ gRE
(권장평균필요량 500μgRE, 내용상한량 2,700μgRE)
<임신한 여성의 비타민 A 식이 섭취 기준>
- 18세~29세 : 권장량이 730μ gRE
(권장평균필요량 510μgRE, 내용상한량 2,700μgRE)
- 30세~49세 : 권장량이 780μ gRE
(권장평균필요량 560μgRE, 내용상한량 2,700μgRE)
임신 중 섭취 기준에는 임신 초기와 중기의 부가량이 +0이기 때문에 일반 여성의 연령에 따른 권장량이지만, 임신 후기에는 부가량이 설정되어 있다. 부가량은 권장량이 일반 여성의 필요량 +80μgRE, 권장 평균 필요량이 일반 여성의 필요량 +60μgRE이다.
장어의 경우, 당신은 100g 이하의 가바야키를 매일 먹을 수 있다.
닭 간의 경우 10.6g, 돼지 간의 경우 11.5g 이하가 하루 섭취 기준이다.
하지만 임신 초기에는 태아에 미치는 영향이 걱정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되는 양일지라도 장어나 간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을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어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장어에 들어있는 비타민 A는 과다 섭취하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과식으로 섭취 칼로리가 많아지면 임신 고혈압 위험도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신 중 장어를 먹을 때는 섭취량에 충분히 주의합시다.
하지만 장어 말고도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이 있다. 장어를 먹을 때는 비타민A가 많은 음식을 먹는 날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나치게 신경질적일 필요는 없지만, 신경 쓰이는 사람은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 장어 등 비타민A가 많은 음식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