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이 붓는 원인으로 생각되는 병

    입술이 붓는 원인

    입술이 붓는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본 적이 있지 않을까요? 출혈이 있거나 강한 통증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큰 질병과 관련이 있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입술의 붓기는 일시적인 것으로, 그대로 상태를 지켜보고 있으면 괜찮은 경우도 있고, 병원에 가는 것이 좋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에는 입술이 붓는 원인과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입술이 붓는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

    입술은 표면의 각질층이 얇기 때문에 피부에 비해 손상을 입기 쉽고, 사소한 일로 손상되어 부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입술이 붓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외상

    입술을 부딪치거나 잘못 씹어 버리면 그 후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처에서 세균이 침입하여 감염되어 버리면 크게 붓거나 장기간 가라앉지 않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붓기는 가라앉습니다.

    선탠

    강한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자외선에 의해 입술이 손상되어 따끔따끔 아프거나 입술이 붓을 수 있습니다.

    입술도 피부와 마찬가지로 햇볕에 그을리기 때문에 사전에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

    건조로 인해 입술 표면이 거칠어진 결과 붓기도 합니다.

    입술이 건조해지면 표면이 갈라지거나 껍질이 벗겨집니다.

    2. 입술이 붓는 증상과 관련된 질병

    어떤 질병의 증상으로 입술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술이 붓는 질병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레르기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입술이 부을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의 원인으로는 음식이나 치과용 금속, 알코올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가벼운 알레르기라면 일시적인 붓기로 진정되지만 호흡 곤란이나 혈압 저하를 동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일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은 것이라도 피로나 스트레스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혈관성 부종(퀸케 부종)

    혈관성 부종(퀸케 부종)은 입술이나 눈꺼풀 등 얼굴 일부가 갑자기 붓는 병입니다. 원인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알레르기나 약물 부작용, 외상 등의 자극의 결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스럽게 가라앉지만 붓기를 반복할 수도 있습니다.

     

    300x250

     

    구순 헤르페스

    구순 헤르페스는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원인으로 입술이나 그 주변에 작은 물집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저항력이 떨어졌을 때 일어나는 경우가 많으며 사람에 따라 정기적으로 반복합니다. 병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하여 치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대로 1~2주 정도 지나면 딱지 모양이 되어 낫는 경우가 많습니다.

    육아종성 구순염

    육아종성 구순염은 갑자기 입술이 붓고 동시에 안면신경이 마비되거나 혀에도 변화가 생기는 병입니다.

    원인은 명확하지 않지만 충치와 치주 질환, 금속 알레르기가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입술이 부어 치료하는 경우의 진료과

    어떠한 경우에 병원에 가야 하는가?

    입술이 부어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 전체가 부어 있다, 숨쉬기 어렵다, 흔들린다 등 전신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구급차를 부르거나 서둘러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입술이 부어 가장 주의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나필락시스 쇼크입니다.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죽음에 이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붓기로 진정되는 경우는 좋지만 통증 등의 증상은 없더라도 좀처럼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 봅시다.

    입술이 붓는 경우는, 무슨 과?

    입술만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피부과로 갑시다. 입술뿐만 아니라 혀나 구강 점막에도 증상이 보이는 경우에는 치과 혹은 구강외과, 전신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내과 진료를 받도록 합니다.

    4.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

    입술이 부었을 때 스스로 관리하는 방법과 입술이 붓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은 부분을 식힌다.

    입술이 붓고 신경이 쓰이는 경우에는 식히는 것으로 증상이 누그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차갑게 해 버리면 혈류가 나빠져 치유가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반응형

     

    시판약을 쓴다.

    구순염이나 헤르페스용 등 원인이 명확한 경우에는 시판약을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또한 선탠이나 건조 등이라면 보습 성분이 높은 립 크림이나 바셀린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인을 모르는 경우, 개인의 판단으로 시판약을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서 진찰합시다.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다.

    입술이 상했을 때 세균이 상처를 통해 들어가 버리면 붓기로 이어집니다.

    구강관리나 치과의원 정기검진을 유의하여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함으로써 붓기를 예방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다.

    일상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함으로써 입술의 붓기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피부 재생에는 비타민 B2와 B6, 단백질이 필요합니다.필요한 영양소를 의식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나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생활을 한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구순 헤르페스를 일으킵니다.

    면역력을 낮추지 않도록 몸과 마음을 휴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정리

    입술이 붓는 원인과 대처법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평소 식사와 휴식에 주의함으로써 입술의 붓기를 예방할 수 있지만 입술이 붓고 전신 증상이 있거나 붓기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도록 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