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을 만지면 냄새..." "고름"이 원인일지도! 잇몸 질환이나 심한 충치 의심도
- 건강
- 2022. 1. 13. 23:33
'잇몸을 만지면 냄새...!'
입에서 시궁창 냄새가 나...
잇몸을 만지면 냄새가 나는 것은 왜인지 치과 의사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냄새의 원인이나 치료법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
잇몸에서 나는 냄새는 구취 등으로도 이어지기 때문에 방치를 하지 않도록 합니다.
잇몸을 만지면 냄새... 왜?
잇몸에 닿은 손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거나 잇몸에 접착제가 붙어 있는 경우는 고름이 나왔을 것으로 의심됩니다.
고름 냄새는
- 시궁창 같은 냄새
- 생선 냄새가 고린내가 난다
등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에 냄새가 나고 아프다고 하는 원인의 대부분은 '치주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름이 나오는 이 질환의 예
질병 이름 | 치아가 어떤 상태인지, 무엇으로 인해 발생하는지 |
치주병 | 치주병균이 원인으로, 잇몸의 붓기나 출혈·치아의 글래스 등의 증상이 나온다. 잇몸 부족 등에 의해 치석·치석이 모이면 발병한다. |
충치 | 충치균에 의해 치아가 녹아 구멍이 비는 상태. 중증화되면 치아의 뿌리 끝까지 세균이 들어가 염증을 일으켜 고름이 나온다. |
사랑니 (지치주위염) |
사랑니 주위에 염증 이 일어나 고통을 일으키는 상태. 치약이 잘 보이지 않고 치석이 쌓여 세균이 늘어나기 때문에 발병한다. |
치근단 질환 | 치아의 뿌리 끝에 고름이 쌓인 상태. 중증화된 충치나 신경이 죽은 치아에 세균이 감염되어 발병한다. |
정성스럽게 이빨 닦고 가그린 하면... 개선되나요?
양치질이나 가글 워시를 통해 일시적으로 구취는 좋아지지만 근본적으로 낫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흔한 원인 중 하나인 '치주병'으로 인해 생기는 구취는 근본적으로 잇몸질환에 대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냄새를 약하게 만들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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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할 수 있는 치료로는 역시 매일 정성스럽게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칫솔로는 닿지 않는 부분도 있으므로 치간칫솔, 치실도 사용합니다.
올바른 칫솔질의 네 단계
- 칫솔은 연필을 쥐듯이 칫솔을 잡으세요.
- 홈에 45도의 각도를 붙이고, 1 개 또는 2 개씩 닦습니다.
- 칫솔모 끝이 홈에 제대로 닿는 것을 확인하면서 미세하게 움직여 주시기 바랍니다.
- 1개소에 20회를 기준으로 해 주십시오.
칫솔은 칫솔모가 가늘고 부드러운 타입을 선택하여 칫솔모가 넓어지는 1개월 정도에 교환합니다.
잇몸 냄새는... 어떻게 하면 낫지?
잇몸에서 냄새가 나는 것은 치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으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고름이 나와 있음·통증이 있음·출혈이 있는 경우는 상당히 증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잇몸 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는 치석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중증화 된 경우에는 잇몸을 자르거나 발치를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사랑니 주변의 염증(치아 주위염)의 경우에는 항생제나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여러 번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는 발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경우에도 방치하면 방치할수록 치료도 더 많이 들고 비용도 더 많이 듭니다. 치아를 잃을 위험도 있습니다. 점점 '자신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방치하지 말고 치과에서 진찰을 받았으면 합니다.
진찰할 때 '치과에 뭐라고 해?'
"잇몸을 만지면 냄새가 난다"는 취지로 전해야 합니다.
또한 통증이나 다른 증상도 있으면 함께 전할 수 있으면 좋을 것입니다.
치료의 흐름 '어떤 치료를 할지 두렵다'는 분에게
치료의 대략적인 흐름은
- 검사
- 치아 청소
- 필요에 따른 치료
입니다.(증상에 따라 다릅니다.)
치료의 흐름 ① 검사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통해 통증과 고름이 나오고 있는 원인을 확인합니다.
치료의 흐름 ② 치아 청소
스케일러라는 전용으로 기구를 사용하고, 치아와 잇몸의 경계선에 있는 「치석(음식 찌꺼기 등의 먼지)」이나 「치석(치석이 딱딱해져 떨어지지 않게 된 것)」을 제거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의 잇몸도 깨끗하게 해 줍니다.
치료의 흐름 ③ 외과 치료
치주 질환의 증상이 진행되고 있고, 치아와 잇몸의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경우에는 외과적으로 치료를 합니다.
잇몸을 잘라 고름을 짜내거나 잇몸에 쌓여 있는 이물질을 제거해 줍니다.
증상이 가벼운 상태라면 치아를 뽑지 않고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치료를 할 수 있으면 치료비와 통원 시간도 적게 듭니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가능한 한 빨리 치과에서 진찰을 받아 증상의 진행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