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돔이란 어떤 생선인가요?
- 음식, 미용
- 2023. 12. 18. 07:00
도미는 역사적으로 중용되어 사랑받아 온 물고기이다. '썩어도 도미'라는 속담이 있듯이, 도미는 훌륭하고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며 설날이나 경사스러운 날에 먹는다. 이번에는 '도미'의 대표적인 존재 '참돔'에 대해 소개하겠다.
참돔에 대하여.
참돔의 특징과 제철 등에 대해 소개하겠다.
특징은 다음과 같다.
참돔은 몸길이가 30cm에서 크면 1m가 넘는 큰 도미이다. 식용으로 시장이나 슈퍼 등에 유통되는 참돔은 30cm~70cm의 것이 주류이다.
참돔은 납작한 몸에 분홍색을 띤 광택이 있으며, 휘점이라고 불리는 코발트블루의 작은 반점이 등 쪽에 보인다.
담백하면서도 단맛이 있고 탱글탱글한 식감도 특징. 특히 회에서는 그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어.
호칭
참돔은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과 성장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린다.
도미는 봄에 잡히는 참돔이다. 이름의 유래는 어획 시기나 봄에 어획되는 수컷의 몸이 벚꽃과 같은 색을 띠기 때문 등 여러 가지 설이 있다.
제철.서식지.
참돔은 동해에 서식하는 물고기이다.
참돔의 제철은 잡을 수 있는 지역마다 다르다. 산란 직전이 제철이이다
천연과 양식.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참돔은 자연산과 양식산이 있다. 양식의 어획량은 에히메현이 많고, 양식 기술의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자연산과 양식 참돔은 서식하는 수심이 다르며, 비교적 얕은 수심에 있는 양식 참돔은 햇빛을 받아 짙은 갈색이 특징이다. 또한, 양식 참돔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적고, 게다가 먹이가 충실하기 때문에 천연보다도 기름이 올라가 있다.
그러나, 각각의 차이 때문에, 생김새와 기름의 양은 확실히 차이가 있다고 말할 수 없다. 양식도 천연과 다르지 않은 분홍색인 것도 있고 기름이 적은 것도 있다.
참돔의 영양분.
참돔의 기본 영양소에 대해 소개하겠다.
기본적인 영양.
참돔 천연 생 가식부 100g당.
- 칼로리 129kcal
- 단백질 20.6g.
- 지질 5.8g.
- 탄수화물 0.1g.
참돔 양식 생 가식부 100g당.
- 칼로리 160kcal
- 단백질 20.9g.
- 지질 9.4g.
- 탄수화물 0.1g.
참돔 양식은 일반적으로 자연산보다 기름이 많고 칼로리가 높다.
아미노산이 있다.
참돔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참돔은 다양한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지만, 감칠맛의 근원이 되는 글루타메이트, 단백질의 합성재료, 암모니아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아스파라긴산을 함유하고 있다.
도미를 고르는 방법.
도미를 고를 때는 신선도가 좋은 것을 고릅시다. 눈이 탁하거나 충혈된 것은 신선도가 떨어져 피하는 것이 무난하다.
또한, 체색이 선명한 것, 머리에 비해 몸 높이가 있는 것을 선택합시다.
도미 보존 방법.
도미를 보존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겠다.
토막의 냉장 방법.
토막 도미는 키친 페이퍼로 물기를 확실히 닦읍시다. 새 키친 페이퍼로 토막을 한 조각씩 싸서 그 위에 랩으로 더 꽉 채운다.
비닐봉지에 칼집을 넣으면, 봉지의 입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해라. 추천하는 것은 칠드실에서의 보존이다. 최대한 빨리 다 먹읍시다.
통째로 1마리 냉장 방법.
통돔은 조리 직전까지 냉장고(칠드실 추천)에 보관하고 당일 중에 다 먹도록 합시다.
미리 손질한 도미는 조리하기 쉽게 자른 것이라면 토막과 마찬가지로 저장할 수 있다.
냉동 방법.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생선들은 냉동된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집에서 냉동하면 "재동결"되어 맛과 영양가가 떨어진다.
날것이라고 표시된 것은 냉동이 가능하다. 그런 경우에만 냉동 보관합시다.
냉동 보존할 경우에는 도미를 손질하여 먹기 좋은 크기의 토막을 낸 후 키친페이퍼로 물기를 확실히 닦아냅시다. 랩으로 한 조각씩 싸서 냉동 봉지에 넣어라. 보존 봉지의 공기를 빼고 봉지의 입을 닫고 배트에 올려 냉동실에 넣읍시다.
배트에 넣으면 더 빨리 얼 수 있다. 해동할 때에는 배트에 올려 냉장고에서 자연 해동합시다.
보존 기간 기준 2~3주.
경사스러운 날은 참돔을 먹자!
통째로 참돔 한 마리를 들여왔다면, 꼭 통째로 사용해서 요리해 봅시다. 참돔은 머리와 뼈에서 감칠맛이 나기 때문에 남김없이 맛을 즐길 수 있다. 경사스러운 날에는 보기에도 호화로운 참돔 소금구이에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