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처분하는 방법은? 자원 쓰레기부터 매입까지 목적에 맞게!

    어느새 책장에 다 들어가지 못할 정도로 늘어나 버린 책.독서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쉽게 버릴 수 없을지도 모른다.그러나 주택 사정을 고려하면 처분해야 할 것도 있을 것이다.대량의 책을 처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쓰레기로서 배출하는 방법이나, 유효 활용으로 연결하는 방법등을 소개하므로, 꼭 참고해 주었으면 한다.

    대량의 책 처분은 불타는 쓰레기?

    책을 처분할 때 일반적인 불타는 쓰레기로 내놓아도 되는 것일까.책의 처분 방법에는 각 지자체의 지정이 있으므로 주의하자.

    책은 자원 쓰레기로 처분한다

    대량의 책을 처분할 경우 일반적으로 지자체 지정 쓰레기로 내놓게 된다.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책은 불타는 쓰레기가 아닌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 쓰레기로 처분된다.각 지자체가 지정한 내보내는 방식에 따라 지정 날짜에 지정된 장소에 내놓는 규칙이 있을 것이다.모를 때는 각 시정촌 창구에 물어보자.

    책을 처분할 때 묶는 방법

    책을 자원 쓰레기로 처분할 때는 묶어서 내놓아야 한다.책은 여러 권 겹쳐 묶으면 꽤 무거워진다.단단히 묶지 않으면 끈이 끊어지거나 느슨해져 중간에 산산조각이 날 수도 있다.올바른 책 묶는 법을 익혀두자.

    먼저 긴 끈을 옆에 놓는다.그 위에 책을 놓고 두 번 옆으로 감아 조인다.다음으로 끈을 십자로 크로스시키고, 이번에는 세로로 두 번 감아 책의 가장자리 부분으로 묶으면 완성이다.

    불필요해진 책을 처분하지 않고 매입하도록 하는 방법

    불필요해졌다고 쓰레기로 처분하는 것은 아깝다.비교적 상태가 좋은 책의 경우에는 매입을 받는 방법도 검토해 보자.

    반입 처분

    근처에 북오프와 같은 책의 매입 숍이 있으면, 스스로 책을 반입해 사정을 받도록 하자.사정 후 매입금액이 제시되고 이를 납득하면 즉시 현금이 지급된다.

    스스로 반입하는 것이 전제이므로 대량의 책 처분의 경우 포장이나 운반 방법 등을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방문 매입에서의 처분

    대량의 책 처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반입이 힘들 경우 가게 주인이 집에 방문해 매입해주는 서비스도 있다.모르는 사람을 집으로 초대하게 되지만, 그 점이 클리어되면, 반입하거나 포장하는 수고가 없다.처분할 책의 양이 적으면 접수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택배 매입 처분

    어느 정도 정리된 책의 처분이라면 택배 매입이라는 방법도 편리하다.최근에는 골판지까지 배달되고 배송비도 업체 부담으로 보낼 수 있다.단, 즉석에서 사정을 받을 수 없다는 단점은 있다.

    택배 매입의 경우도 책의 양이 적으면 거절당할 수 있으므로 미리 확인해 두자.

    팔리지 않는 책의 능숙한 처분 방법

    책을 처분하기 위해 매입업자에게 사정을 받았지만 매입하지 못하고 반납되기도 한다.그런 경우에도 책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아직도 있다.

    도서관에 기증하다

    지역 도서관에서는 예약이 많은 책과 지역의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는 책 등을 기증받고 있다.도서관 게시판에는 책을 기증하라는 서명이 적혀 있기도 한다.

    단, 책이라면 뭐든지 좋다고 할 수는 없다.도서관에서는 기증을 거절당하는 일도 많다.다른 처분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도 각오해 두자.

    자선단체에 기부하다

    밸류북스가 운영하는 찰리본.처분하고 싶은 책을 보내면 매입 상당 금액이 지원하고자 하는 단체에 기부되는 구조다.신청하면 택배기사가 현관 앞까지 찾으러 와주기 때문에 편하다.

    ISBN 코드가 꼭 붙어있는 것, 기부할 수 있는 책 장르가 있다는 등 조건이 있으니 문의해보면 좋을 것이다.

     

     

    너덜너덜하고 더러운 책을 처리하는 방법

    매입도 안 되고 기부도 거절당하고 말았다.그런 책의 최종 처분처로서는 역시 쓰레기로 불태워질 수밖에 없는 것일까.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

    책은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불타는 쓰레기로 처분할 수는 있다.그러나 책에 사용되는 종이는 재생할 수 있다.따라서 안이하게 쓰레기의 날에 타는 쓰레기로 배출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에서 지정한 자원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폐지 수거 센터 반입

    지자체가 하는 자원 쓰레기 수거일은 한 달에 한두 번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이사 등으로 바로 처분하고 싶은 경우에는 곤란해진다.

    그럴 때는 폐지 수거센터 반입이 편리하다.폐지수거센터는 운영하는 단체나 업체에 따라 폐지수거박스 재활용박스 등으로도 불린다.연중무휴로 24시간 반입이 가능해 언제든지 편리한 시간에 책을 처분할 수 있다.

    이 박스에 넣어두면 불태워지지 않고 재활용돼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불필요해진 책이라도 여러 가지 재사용 방법이 있다.다시 무슨 도움이 된다면 처분할 때도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마지막에는 자원 쓰레기로 책으로서의 일생을 마감하지만 재생되고 다양한 형태로 거듭난다.그러기 위해서는 적절한 방법으로 처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내자.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