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사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았다?

    로댕

    이 상식에서는 로댕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로댕이 생각하는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니?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이 프랑스의 조각가 로댕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아마도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작품명을 들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유명한 작품일 것이다.

    하지만 '생각하는 사람'이라 불리는 작품을 상상할 수 있어도 '그가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 아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지 않을까. 나는 매우 심각한 표정으로 한 점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실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바라보고 있는 것뿐?

    이제 나는 '생각하는 사람'이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사실 작품명은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지만, 그는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다기보다는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원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은 로댕의 '지옥의 문'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조각 작품의 일부이다.

    그리고 '지옥의 문'이라는 작품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인을 위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잘라낸 것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무언가를 생각하며 저 포즈를 취하고 있다기보다는 위에서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인을 바라보는 포즈라고 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지옥의 문'은 높이가 6미터, 폭이 3미터 정도 되는 거대한 작품으로, 죄인들이 지옥으로 떨어지는 지옥그림이 묘사된 작품이다. 이 작품의 윗부분을 관찰해 보면 제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각하는 사람'의 모티브'

    이어서 '생각하는 사람'의 모티브에 대해 소개합시다.

    원래의 작품인 '지옥의 문'은 보들레르의 '악의 꽃'이라는 시집과 단테의 '신곡' 같은 문학작품을 참고하여 만들어졌다. 일설에 따르면 '신곡'의 '지옥변'에서 지옥을 보고 고민하는 단테의 모습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 '지옥의 문'을 제작할 때 로댕이 고민했던 것에서 로댕 자신이 모티브가 됐다는 설도 있다. 이때 로댕은 이미 아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자인 카미유 클로델과 사랑에 빠졌어. 그 때문에 아내와 카미유 사이에 끼어 고민에 빠진 자신을 작품으로 만들었다고도 생각한대.

    '생각하는 사람'은 누가 지은 거야?

    사실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타이틀을 붙인 사람은 로댕 본인이 아니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은 Rodan이 죽은 후에 Rudie라는 사람에 의해 지어졌다.

    뤼디에는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조각작품을 '주조(가열하여 걸쭉해진 금속을 틀에 부어 차갑게 굳히는 기술)'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원래 지옥의 문이라는 큰 작품의 일부였는데, 다른 제목이 다른 사람에 의해 붙여지면서 다른 해석이 더해진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지옥으로 떨어지는 죄인을 바라보고 있다.

    원래는 '지옥의 문' 조각의 일부였다.

    모티브가 되고 있는 것은 문학 작품이나 로댕 자신이라고도 한다.

    로댕이 제자 카미유 클로델과 사랑에 빠진 것이 '지옥의 문' 창작 시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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