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의 원인은 스트레스? 치주질환에 걸리는 이유나 대책은?

    의사와 상담하는 여성

    치주 질환의 원인에는 흡연, 식습관, 스트레스 등 다양한 것이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만성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 치주 질환의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는 어떤 것이 있는 것일까요. 치주질환 스트레스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치주병이란?

    치주 질환이란 치아를 지탱하는 잇몸이나 뼈가 망가져 가는 질병입니다. 잇몸 안쪽은 평소에 보이지 않지만 치아 뿌리 표면에는 시멘트질과 치조골 사이에 치근막이라고 하는 섬유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치근막이라는 섬유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치아가 뼈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습니다. 충치는 치아 자체가 망가져 가는 병입니다. 한편,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뼈 등의 조직이 손상되어 치아가 빠져 버리는 질병입니다. 40세 이상의 약 80%가 치주질환에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평소 생활습관으로 인해 치주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습관병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유

    •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 입안이 건조하기 때문에
    • 이갈이 때문에

    등이 있습니다. 각자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분들이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많은 상태는 뇌하수체에서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이 분비되면 부신에서 코르티솔의 대표라고 하는 부신 피질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면역 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림프구의 기능을 저하시킵니다. 림프구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면역력이 저하되어 치주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치주질환 초기 단계에서는 잇몸이 붉게 부어오를 수 있습니다. 잇몸이 붉게 붓는 원인은 면역력을 가진 성분이 잇몸의 모세혈관으로 모이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치주질환이 발병·진행될 위험이 높아집니다.

    입안이 건조하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침 분비량이 감소합니다. 예를 들어, 긴장했을 때 입안이 마르는 경험을 한 적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긴장했을 때 입안이 건조해지는 원인은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침 분비량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침 속에는 리조팀, 락토페린, 면역글로불린 등 다양한 치주병균에 대항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침에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는 항균 작용의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침량이 감소함으로써 자정 작용이 저하되어 치주병균이 증가하기 쉬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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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갈이 때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어 무의식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를 갈거나 악물기가 증가하여 치주질환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이를 갈거나 악물기는 치아의 치주 조직에 염증을 촉진시킬 정도로 부자연스럽고 강한 힘이 가해집니다. 치아를 통해 일상적으로 치주 조직에 강한 힘이 가해짐으로써 치주질환을 촉진시켜 버립니다. 이를 갈거나 악물기는 낮에 할 때와 취침 시에 이루어지고 있을 때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이를 갈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좀처럼 개선하는 것이 어려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낮에 이를 갈기 등이 이루어지고 있는 경우는 의식하여 씹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취침 중의 이를 갈거나 악물기에 대해서는 마우스피스를 붙이면 치아와 잇몸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 운동을 하다
    • 취미를 즐기다
    • 감정을 발산하다
    •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
    • 목욕을 하다
    • 생활 습관을 개선하다
    • 일광욕을 하다

    등이 있습니다. 각자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운동을 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운동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은 걷기, 가벼운 달리기, 사이클링, 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기분전환을 위해 외출하여 산책하거나 녹음이 많은 공원에서 활동적으로 지내는 것도 릴렉스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 강도는 몸이 따뜻해지고 가볍게 땀이 나는 정도가 좋을 것입니다.

    운동 시간은 1일 20분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1회에 많은 운동을 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깊은 호흡으로 릴렉제이션 효과가 있는 요가와 몸의 유연성을 촉진하고 혈류가 개선되는 스트레칭 등도 추천합니다.

    취미를 즐기다

    스트레스와 잘 어울리는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취미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생활 습관을 정돈하는 동시에 휴양과 휴식, 레크리에이션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향을 맡기, 푹 자는 등 자신이 즐김으로써 스트레스를 풀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 알림을 끄고 가능한 한 자극적인 것을 멀리하도록 합시다. 방의 라이트를 난색 계열로 하거나 아로마를 이용하는 등 진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듭시다.

    감정을 발산하다

    울고 웃음으로써 감정을 발산시킴으로써 스트레스 해소로 이어집니다. 눈물을 흘리는 것은 몸을 편안하게 하는 부교감 신경을 활성화합니다. 눈물을 흘림으로써 자율신경이 긴장을 촉진하는 교감신경이 우위인 상태에서 릴랙스 상태인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됩니다. 교감 신경이 우위인 상태에서 부교감 신경이 우위인 상태로 전환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가 됩니다. 부교감 신경은 편안할 때, 휴식하고 있을 때, 잠들어 있을 때 작동합니다. 영화나 독서 등을 하며 세계관에 감정이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억압된 감정을 자연스럽게 발산할 수 있습니다. 억눌린 감정을 풀어줄 수 있다면 고통과 괴로운 마음이 정화돼 쾌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함으로써 몸이 회복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휴식을 취하는 방법은 아로마를 활용하거나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을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어깨 둘레의 근육인 승모근은 스트레스를 안고 있으면 어깨 결림이나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으로 인한 몸의 결림이나 근육통도 어깨와 등에 느끼는 분도 많지 않을까요. 따라서 피로감을 느끼기 전부터 의식적으로 어깨 둘레나 몸의 신경 쓰이는 부분을 스트레칭하고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로 몸을 풀고 충분히 몸을 쉬게 되면 스트레스 해소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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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욕을 하다

    목욕을 함으로써 활동 중에 우위가 되는 교감 신경이 릴랙스 시에 우위가 되는 부교감 신경으로 전환됩니다. 부교감 신경은 몸을 긴장 상태에서 해방시켜 긴장을 푸는 신경입니다. 목욕 시 등 심신이 모두 릴랙스하고 있을 때, 식사나 수면 등 몸을 회복하고 있을 때 부교감 신경은 우위에 작용합니다. 목욕을 하고 부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면 스트레스가 완화됩니다. 목욕을 함으로써 스트레스가 완화되는 베타 엔도르핀과 기분을 안정시키는 세로토닌이 활발해집니다. 또 베타 엔도르핀이나 세로토닌에는 스트레스를 느낄 때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작용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을 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면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이나 가사에 쫓기다 보면 수면 시간이 줄어들거나 생활 습관이 흐트러지거나 하는 것이 스트레스의 원인이 됩니다. 수면 시간이 짧아져 버리면 짜증이 나는 경우가 늘어나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그 결과, 일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없게 되어 스트레스가 됩니다. 또한 레토르트 식품, 냉동 식품 등의 가공 식품에는 다양한 첨가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첨가물은 소화가 될 때 내장에 부담이 됩니다. 식품 첨가물 등의 화학물질이 들어간 식품을 섭취하고 있으면 모르는 사이에 스트레스가 쌓이기 쉬운 체질이 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영양 균형 잡힌 식생활은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에도 중요합니다.

    일광욕을 하다

    인간은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기 위해 뇌 내에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분비됩니다. 세로토닌은 뇌를 활발하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입니다. 세로토닌을 늘리기 위해서는 일광욕이나 적당한 운동,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로토닌이 증가하면 스트레스 해소, 집중력 향상, 기분이 밝아지는 등의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만성 스트레스, 피로, 불면, 의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스트레스 해소 이외에 할 수 있는 치주질환 대책은?

    스트레스 해소 이외에 할 수 있는 치주질환 대책은 매일 제대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주질환의 원인은 치석 속에 숨어 있는 치주병균입니다. 치석은 식사를 할 때마다 치아 표면이나 치아와 치아 사이에 붙습니다. 따라서 칫솔질을 통해 깨끗하게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안에서 세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매일 칫솔질을 통해 가능한 한 치석을 제거하도록 합시다.

    스트레스 이외의 치주질환의 원인

    • 당뇨병
    • 흡연
    • 식생활

    등이 있습니다. 각자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이신 분들은 당뇨병이 아닌 분들에 비해서 치주질환에 걸리는 빈도가 2~3배 높아집니다. 또한 치주 질환의 진행이 빠르고 낫는 것도 느려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당뇨병이신 분들은 혈당이 상승함에 따라 혈액 속의 당화 단백질이 증가합니다. 당화 단백질이 증가함에 따라 대식세포를 자극하여 사이토카인 분비량이 증가하여 치주질환이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세균의 공격에 대해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기 때문에 염증으로 인해 치주 조직의 파괴가 진행됩니다.

    흡연

    흡연은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는 큰 위험이 됩니다.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켜 잇몸의 혈액 순환 불량을 일으킵니다. 또한 담배에는 일산화탄소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치주 조직의 산소 결핍을 일으킵니다. 그 결과 흡연으로 치주조직은 영양부족이 되고 치주병균에 대한 저항력이 저하됩니다.

    식생활

    영양 균형이 맞지 않는 식생활이나 단 것이나 부드러운 것을 많이 드시는 분은 치석을 증식시키기 쉽습니다. 치태는 치주질환의 큰 원인이 되기 때문에 식생활은 치주질환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불규칙한 식생활은 치주 조직의 저항력을 약화시켜 치주질환뿐만 아니라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스트레스를 느끼는 사람의 비율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의 비율은 2020년에는 54.2%이며 절반 이상이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습니다. 주로 일이나 직업생활에 대해 강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일의 양이나 질에 대한 스트레스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일의 실패나 책임의 발생에 대해 많아지고 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끼고 있는 분은 목욕을 하거나 운동을 하는 등 스트레스를 잘 풀어요.

    치주질환 스트레스 정리

    지금까지 치주질환 스트레스 정보를 중심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요점을 이하에 정리합니다.

    • 스트레스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되는 이유에는 면역력이 저하, 구강건조, 이갈이가 증가하는 등
    •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은 운동하기, 취미 즐기기, 감정 발산하기 등
    • 스트레스 해소 이외에 할 수 있는 치주질환 대책은 적절한 양치질을 하고 구내 관리를 한다.
    • 스트레스 이외 치주질환의 원인으로는 당뇨병, 흡연, 식생활 등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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