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라 키우는 법! 물주기 요령과 가지치기, 분갈이 등을 자세히 해설

    파키라

    관엽식물 중에서도 인기 있는 파키라.초보자도 키우기 쉽고 풍수적으로도 집에 두면 좋다고 한다.이번에는 파키라의 물주기 요령이나 가지치기, 분갈이 등의 기르는 방법을 철저히 해설해 나간다.파키라 키우는 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이나 향후 파키라 구입을 검토하고 계신 분들은 꼭 참고하시기 바란다.

    파키라는 어떤 식물인가요?

    애초 파키라는 어떤 식물일까.키우는 법에 앞서 우선 기본적인 정보와 파키라의 특징을 알아두자.

    파키라의 기본 정보

    • 학명 : 파키라 글러브라
    • 원예분류 : 관엽식물
    • 원산 : 중남미
    • 형태 : 상록교목
    • 높이 : 10cm~20m
    • 내한성 : 약하다
    • 내서성 : 강하다

    파키라의 특징

    파키라는 원산지로는 20m나 생장하는 다카기.열대의 양지바른 곳을 선호하므로 더위에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하다.잎은 윤기 있고 짙은 녹색이며 방사상으로 퍼지는 것이 특징적이다.일반적인 관엽식물로 볼 수 있는 파키라는 가는 줄기의 것이나 삽목에 의한 굵은 줄기의 것, 모종을 여러 그루 꼬아 엮은 것 등 다양한 종류도 있다.

    파키라 키우는 법을 알 수 있는 재배 달력

    파키라의 분갈이나 가지치기 등, 1년의 어느 타이밍에 실시해야 하는지를 파악해 두자.파키라 키우는 법을 알 수 있는 재배 달력을 체크해 달라.

    파키라의 연간 재배 일정

    • 옮겨심기 : 5~7월
    • 비료 : 4~11월
    • 전정 : 5 ~ 7 월

    파키라의 옮겨심기나 가지치기는 생장이 활발한 5~9월경이면 문제가 없다.하지만 가능하다면 생장기에 들어가는 5~7월이 제격이다.

    파키라 재배에 적합한 환경

    파키라를 키우는 방법에 있어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중요하다.햇볕이나 두는 장소, 온도, 흙 등에 대해 알아두자.

    양지바른 곳

    파키라는 햇볕과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선호하는 관엽식물.그늘에서도 자라지만 너무 햇볕이 들지 않으면 형태가 나빠져 병해충이 발생하기 쉬워진다.실내라면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두는 것이 좋다.실내 햇볕이 잘 들지 않으면 야외에 나가서 일광욕을 시켜주자.다만 한여름 직사광선이 너무 많이 쬐면 엽궐을 일으키기도 한다.한랭사나 레이스 커튼으로 차광하자.

    또 에어컨 바람이 쐬면 파키라가 말라버릴 우려가 있다.햇볕과 통풍이 잘 되고 에어컨 바람이 닿지 않는 곳에서 기르자.

    관리 온도

    파키라는 더위에는 강하지만 추위에는 약하다.겨울나기에는 5~7도 이상의 온도가 기준이 된다.최소 5도 이상 유지하자.

    파키라는 따뜻하고 습도가 높은 환경을 선호한다.그러나 배수가 잘 되지 않는 흙을 사용하면 뿌리 부패를 일으킬 수 있다.흙 고를 때는 배수가 잘 되는 것을 고르자.시판되는 것이나, 스스로 블렌딩해도 좋다.관엽식물용 흙·적옥토·녹소토를 2:1:1 비율로 블렌딩하는 것을 추천한다.

    파키라 키우는 법1. 물주기와 비료

    파키라의 기본적인 정보나 재배 환경에 대해 알게 된 바, 기르는 방법을 해설해 간다.우선 물주기와 비료에 관한 것이다.

    여름 물주기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기르는 파키라는 흙 표면이 마르면 화분 바닥에서 흘러나올 정도로 물을 듬뿍 준다.이렇게 함으로써 오래된 물이나 더러움 등을 흘려 땅속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햇볕이 잘 들지 않거나 그늘에서 키우고 있다면 물주기를 삼가고 약간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자.

    또 실내에서 파키라를 키우고 있다면 화분 밑에 받침을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받침에 고인 물을 방치하면 뿌리썩음이나 해충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인 물을 버리고 청결하게 해두자.

    겨울 물주기

    겨울은 파키라의 휴면기에 해당한다.그러나 실내에서 항상 따뜻한 상태에 있으면 겨울에도 생장하기 때문에 여름과 마찬가지로 물주기를 한다.추위에 맞아 잎이 떨어져 있는 경우에는 물주기 빈도를 줄인다.2주~1개월에 한 번 정도 페이스로 하자.

    비료

    파키라는 비료 없이도 자라는 관엽식물이지만, 줌으로써 생장은 빨라진다.생장이 완만한 겨울은 비료 불탄 우려가 있으므로 피하자.자세한 시기는 앞서 해설한 재배 일정을 참고하기 바란다.

    농도를 조절한 액비를 1014일에 한 번 정도 준다.또는 완효성의 둔치비를 줘도 된다.거름의 경우에는 줄기에서 조금 떨어진 흙 위에 놓자.유기비료가 아닌 화성비료라면 날파리가 발생하기 어려워진다.

    파키라 키우는 법 2. 옮겨심기

    이어지는 파키라의 키우는 방법은, 옮겨심기에 관한 것이다.옮겨 심는 것은 뿌리가 뻗을 공간을 확보해 흙에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이다.파키라는 생장이 빠르기 때문에 내버려두면 뿌리가 막혀 물을 흡수하지 못하게 된다.옮겨 심는 시기와 방법을 파악해두자.

    옮겨 심을 타이밍

    파키라의 옮겨심기 시기에 대해서는 이미 해설한 대로이지만 생장기에 들어가는 5~7월경이 제격이다.옮겨 심는 것을 정성스럽게 해도 뿌리는 아무래도 상처를 입는다.파키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기온과 습도가 안정된 맑은 날 오전에 옮겨 심는 것을 추천한다.

    옮겨 심는 방법

    새 화분에 화분바닥망과 화분바닥돌을 깔고 흙을 1/3 높이까지 넣어둔다.파키라를 뽑아, 그루 주위에 붙어 있는 오래된 흙을 1/3 정도 떨어뜨린다.이때 상하고 검게 변한 뿌리는 전지가위 등으로 잘라놓자.새 화분의 중심에 파키라를 넣고 가장자리에서 2~3cm 높이까지 흙을 넣는다.나무젓가락으로 흙 표면을 쿡쿡 찌르면서 뿌리 주위에도 익숙해지도록 합시다.화분 바닥에서 흘러내릴 정도로 물을 충분히 주면 완성이다.

    파키라 키우는 법3. 전지

    이어지는 파키라를 키우는 방법은 전정에 관한 것이다.파키라는 가지치기로 사이즈 조절과 건강 유지가 가능하며, 보기에도 좋아진다.

    전지 타이밍

    파키라의 전정 시기는 이미 해설한 대로이나 5~7월경이 제격이다.생장기이므로 가지치기를 해도 새 싹이 트고 모양도 갖추기 쉽다.

    가지치기 방법

    파키라 전정 시에는 '성장점'을 의식하자.줄기나 가지에 있는 마디 같은 것이 성장점이다.파키라는 성장점에서 새로운 싹이 나기 때문에 그 2cm 정도 위에서 자르면 된다.

    파키라 전체를 보고 도장(빼로빼로와 솎아낸 가지)이 있으면 균형이 맞지 않아 자른다.잎이 너무 많이 피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장소가 있으면 모든 잎에 햇빛이 들도록 생각하고 가지치기를 하자.상한 가지나 잎도 잘라 버리면 좋다.너무 길들여진 파키라는 한 번 빡빡이를 하고 다시 손질하는 것도 가능하다.

    파키라 키우는 법 4. 꺾꽂이로 늘리는 법

    파키라는 삽목을 해서 늘릴 수 있다.키우는 법의 지식 중 하나로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꺾꽂이란?

    삽목이란 전정했을 때 나오는 가지를 땅에 심거나 물에 담가 발근시켜 기르는 방법이다.이미 파키라를 키우고 있다면 새로운 모종을 구입하지 않고 파키라를 늘릴 수 있다.

    꺾꽂이 방식

    파키라를 전정했을 때 나오는 가지를 10~20㎝ 정도 길이로 한다.물을 빨아들이기 쉽도록 단면은 비스듬히 하자.잎이 너무 많으면 쓸데없이 수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매수로 하면 좋다.칼집을 물에 담갔다가 새 화분에 심는다.흙은 삽목용인 것을 추천한다.물을 충분히 주고 흙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발근할 때까지 반나절 그늘에서 관리하자.

    수경재배로 늘리는 것도 가능

    수경재배로 늘릴 경우에는 아까 해설했듯이 가지를 준비해 물을 담은 컵 등에 담기만 하면 된다.발근촉진제를 넣어두면 더 빨리 뿌리가 나온다.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레이스 커튼 너머 밝은 그늘에 두고 뿌리가 나오기를 기다린다.뿌리가 제대로 나오면 화분에 옮겨 심자.

    파키라에서 주의해야 할 해충과 질병

    파키라를 키우는데 주의하고 싶은 해충과 질병을 해설한다.파키라는 튼튼한 관엽식물로 병에 걸리기 어렵지만 해충이 발생하면 생장불량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잘 파악해야 한다.

    진드기나 누에벌레 등에 주의

    파키라를 키울 때는 진드기나 누에벌레 등을 조심해야 하며, 특히 야외에서 키우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진다.진드기는 잎 뒤에 발생해 파키라의 영양을 빨아들인다.습도가 낮기 때문에 잎 뒷면에도 물을 뿌리는 등 예방하자.누에벌레는 수액을 빨아들여서 포기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뿌리썩음에도 주의가 필요.

    파키라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하는데, 너무 많이 주거나 받침에 물이 고인 채로 두면 뿌리썩을 우려가 있다.배수가 잘 안 되는 흙에 굶주린 경우도 마찬가지다.물빠짐이나 너무 많이 주는 것에 주의하자.

    파키라가 시드는 원인은?

    파키라가 시드는 원인으로 재배 환경으로 적합하지 않은 두는 장소나 해충 등을 생각할 수 있다.햇빛이나 통풍, 에어컨 바람이 직격하지 않는지 등 상술한 재배방법을 바탕으로 확인해 주기 바란다.조금 전에 해설한 진드기나 누렁이 등의 해충도 파키라를 약하게 하여 시들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파키라의 꽃말과 풍수

    기르는 방법과는 관계가 없지만 파키라는 풍수에서도 인기 있는 관엽식물이다.꽃말이나 풍수로 보는 파키라를 해설하자.

    파키라꽃

    파키라는 5~6월경 흰색이나 붉은색 꽃이 핀다.크게 자란 실생그루만 개화시킨다.

    파키라의 꽃말

    파키라의 꽃말에는 쾌활 승리 같은 것이 있다.파키라의 강한 생명력을 느끼게 하는 긍정적인 꽃말이다.

    풍수에 있어서의 효과

    파키라는 음의 에너지, 나쁜 기운을 흡수해 준다고 한다.기운의 흐름이 활발해지는 거실이나 현관에 두는 것도 좋다.이 밖에 발재수(Money Tree)라고도 불리는 파키라는 업무운 향상 효과가 있다고도 한다.

    파키라는 초보자에게도 추천! 인기 있는 관엽식물을 꼭 키워보자

    파키라는 그 힘찬 생명력으로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한 관엽식물이다.키우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물주기, 분갈이, 비료 등 파키라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본 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꼭 인기 있는 관엽식물인 파키라를 키워보자.

    결론

    파키라 키우는 법에 대해 철저하게 해설해 왔다.튼튼하고 어려운 기르는 방법의 요령 등도 없기 때문에 첫 관엽식물에도 추천한다.금전운 업 등 풍수에서도 인기가 있다.인테리어 그린을 찾으시는 분들은 파키라를 검토해 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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