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오르내림이나 언덕길 등 일상의 작은 동작으로도 숨이 차거나 감기도 아닌데 기침이 멈추지 않는 등의 증상은 없습니까.노화 때문이라고 믿고 내버려두면 위험한 폐기종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기종 증상과 셀프 체크에 대해 소개합니다.특히 흡연 습관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사항이오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폐기종이란?
폐기종이란 폐와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함으로써 폐포가 파괴되어 버리는 병입니다.주요 원인은 흡연으로 흡연 습관이 있는 분들은 대부분 폐기종이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폐기종은 조금씩 폐를 파괴해 가고, 한 번 파괴되어 버린 폐는 복구할 수 없습니다.흡연 습관이 없는 사람이라도 간접흡연이나 대기오염 등 유해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폐기종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폐기종 증상
폐기종에 걸렸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주증상은 숨이 차거나 가래, 기침
폐기종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동할 때 숨이 차다
- 기침이 계속되다
- 가래가 끓다
특히 숨이 차는 것은 격렬한 운동뿐만 아니라 계단 오르내리기 등 일상생활 속의 사소한 동작에도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폐기종 증상으로 살이 빠질 수도
폐의 기능이 떨어지면 호흡에 사용하는 에너지 양이 증가하여 말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일상생활 중에서도 숨이 차게 되면 활동량이 줄어들고 근육이 떨어져 버리는 사람이 많습니다.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식사 시 호흡도 어려워지고 식욕도 떨어지게 됩니다.체중이 떨어지면 더욱 몸을 움직이는 것이 귀찮아져 더 날씬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워집니다.
3. 폐기종의 증상은 알아보기 어렵다
폐기종 증상을 소개했는데 자각 증상이 초기 단계에서는 알아채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폐기종은 초기 증상이 적다
폐기종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습니다.자각 증상이 없고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폐기종이 진행됩니다.
노화에 의한 것으로 간과되기 쉬운 것도 원인
서서히 숨이 차거나 기침 등을 자각해도 노화를 위한 변화라고 생각하고 폐기종이라고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약간의 운동으로 숨이 차거나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는 한 번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보십시오.
4. 이 증상 폐기종인가? 했더니
자신이 폐기종인지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면 우선 셀프 체크를 해 보십시오.
폐기종 증상 셀프체크로 확인
우선 폐기종 여부에 대한 셀프 체크를 해 보도록 합시다.
- 하루 20개비 이상, 20년 이상 장기간 담배를 피우고 있거나 피우던
- 하루에도 몇 번씩 기침이 난다
- 계단 등에서 금방 숨이 차 버리다
- 숨을 쉬면 꼬르륵 소리가 난다
- 누렇거나 끈적끈적한 가래가 나오다
이 다섯 가지 항목에서 해당되는 항목이 많을수록 폐기종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능성이 있으면 병원 진료
폐기종에 의해 폐포가 파괴되어 버리면 원래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폐기종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금연이나 흡입·내복 등의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폐기종의 확산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5. 정리 : 폐기종 증상을 놓치지 마세요!
폐기종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병세가 진행되어 버리는 병입니다.특히 일상적으로 흡연하고 있는 분이나 흡연하고 있던 분은 폐기종에 걸렸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숨이 차거나 기침이 멈추지 않는 등 신경 쓰이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호흡기 내과에서 진찰을 받는 것을 검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