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케타란? 조리법은?

    포르케타

    돼지고기 덩어리를 구운 '포르케타'라는 요리를 아시나요?포르케타는 이탈리아 요리에서 인기 있는 통돼지 구이로, 최근 이탈리안 레스토랑 등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 포르케타의 특징과 역사, 또 포르케타의 조리법에 대해서도 해설합니다.집에서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꼭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폴켓타란?

    '포르케타'는 이탈리아에서 오래전부터 만들어진 전통 음식입니다.고대 로마 시대에는 카니발이나 수확제의 환대 요리로 먹혔다고 합니다.포르케타의 발상은 어딘지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지만, 라치오 주의 알리차나 움브리아 주의 베네치아 등의 향토 요리로 널리 퍼져 있는 것 같습니다.
    '포르케타'는 이탈리아어로 '통돼지구이'를 의미하며, 이름 그대로 아기 돼지를 통째로 구워 만듭니다.겉은 껍질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지고 속살은 촉촉하고 육즙이 풍부한 것이 특징입니다.과거에는 축하 자리나 특별한 기념일 등에 먹을 수 있던 포르케타이지만, 현재는 반찬 가게 등에서도 구입할 수 있는 간편한 요리가 되고 있습니다.

    포르케타는 이탈리아 전역에 정착하여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이탈리아 이민을 통해 미국에도 전해졌습니다.미국에서는 '로스트 포크(이탈리안 로스트 포크)'라고 불리며 샌드위치 재료로도 인기가 있습니다.미리 고기에 소금이나 후추, 마늘, 로즈마리 등의 허브로 밑간을 하기 때문에 심플하면서도 제대로 된 맛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대로는 물론 빵에 끼면 고기의 감칠맛이 빵에 스며들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와인과의 궁합도 좋고 돼지고기가 가진 단맛과 지방의 균형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는 양치기가 야영할 때 땅에 구멍을 파서 불꽃 위에서 돼지를 찜구이로 만든 것이 처음이라고 합니다.현재는 오븐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전통 있는 이탈리아 돼지 요리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포르케타 조리 방법이란?

    포르케타의 조리 방법은 다양하지만 여기에서는 오븐 조리, 저온 조리, 압력 냄비 조리의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고장 이탈리아에서는 포르케타 전용의 큰 오븐으로 만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포르케타는 천천히 장시간 불을 넣는 저온조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푸석푸석해지지 않고 촉촉하게 마무리됩니다.

    우선 마늘이나 육두구, 로브 등의 향신료를 함께 으깨고 좋아하는 허브나 소금 후추를 넣어 페이스트를 만듭니다.돼지고기를 잘라서 페이스트를 바른 후 롤 형태로 말아서 문어 실로 묶읍시다.프라이팬으로 표면을 제대로 구우면 와인(레드 혹은 화이트)을 뿌려 180도 오븐에서 30~40분 구워줍니다.안까지 잘 익으면 완성입니다.
    압력솥을 사용할 경우 표면을 구운 후 압력솥으로 10분 정도 가열합니다.

    또한 오븐이나 압력 냄비가 없는 경우에는 프라이팬으로도 만들 수 있습니다.표면을 굽는 과정까지는 다른 2가지 방법과 동일하며, 그 후 와인을 넉넉히 뿌려 뚜껑을 덮고 찜통으로 만듭니다.돼지고기를 화이트 와인으로 끓이는 조림 요리를 상상하면 좋을지도 모릅니다.이 때 고기 밑에 감자나 양파 등의 야채를 깔면 고기가 눌어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추천합니다.또한 야채에 고기의 감칠맛이 듬뿍 스며든 야채 로스트도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육즙이 풍부한 포르케타는 와인에도 딱!

    저온조리로 돼지고기에 천천히 불을 넣는 포르케타.이탈리아에서 사랑받는 전통 음식을 가정에서도 만들어 보지 않겠습니까?오븐 조리는 물론 압력 냄비나 프라이팬 등으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환대 요리에도 딱입니다.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폴켓타를 준비하면 분명 모두가 좋아할 거예요.
    좋아하는 허브를 준비해서 꼭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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