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이 한쪽으로 나오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원인과 대처법 해설
- 건강
- 2023. 1. 3. 14:00
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이 한쪽으로 일어나는 경우 좌골 신경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처음 좌골신경통에 시달린 경우 통증이나 저림이 강하기 때문에 걱정이 되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증상, 대처법에 대해 자세히 해설합니다. 좌골신경통에 대처할 때 참고하세요.
1. 한쪽 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의 원인은?
한쪽 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통증이 있는 경우 좌골신경통이 의심됩니다. 좌골신경통에는 근육의 긴장이 원인인 경우와 허리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이 일시적이라면 문제는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반복하거나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질환이 악화되면 신경 장애로 인해 걸을 수 없게 되거나 배뇨 장애를 겪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십시오.
2. 좌골신경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
좌골신경통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 허리 디스크
- 요부척추관협착증
- 요추 분리증 분리 미끄럼증
각 질병에 대해 병태와 증상, 대처법, 치료법을 설명합니다.
허리 디스크
장시간의 데스크 워크나 중노동, 자세 등이 원인이 되어 요추에 부담이 되어 발병합니다.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 때문에 요추의 디스크가 밖으로 튀어나와 신경을 누르기 때문입니다. 요추란 허리 뼈를 말하며, 5개의 블록 모양의 뼈가 이어져 몸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추간판은 각 요추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며 부드러운 성질을 가진 조직입니다. 허리에 부담이 커지면 디스크에 압력이 가해져 정상적인 위치보다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튀어나온 연골이 다리로 이어지는 신경을 압박하면 허리에서 다리에 걸쳐 저림이나 통증을 느끼는 것입니다. 20~40대 등 젊은 층에서 발병하기 쉬운 질병입니다.
증상
초기에는 같은 자세를 하면 저림이 강하고 괴로운 통증을 겪게 됩니다. 허리나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이나 저림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좌골신경을 따른 곳에 증상이 나타나는 점이 특징입니다. 허리 디스크의 다수는 한쪽에 저림을 느낍니다. 그러나 일부는 양쪽에 저림이 나타나기도 하고 통증으로 취침 시 잠을 깨기도 합니다. 근육이 마비되어 힘이 들어가기 어려워지거나 배변 장애를 동반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진료를 받고 허리 디스크 진단을 받으면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생활을 합시다. 다음 항목에서 나타내는 대처법을 참고해 주세요.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고 허리에 부담을 주지 말고 자연 치유를 촉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에는 자세에 주의하여 허리의 부담을 경감시키거나 고관절을 스트레칭하여 근육을 푸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구부리는 듯한 자세는 허리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증상 악화로 이어집니다. 골반을 세우고 등을 편 자세로 앉도록 합시다.
고관절 스트레칭을 할 때는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허리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판단으로 운동을 시작하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선 의사와 상담하여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조언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허리 디스크는 자연 치유가 되는 경우도 많은 질병입니다. 적절한 대처법으로 증상 개선을 목표로 합시다.
병원에서의 치료법
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경우 코르셋을 착용해 허리에 부담을 덜어주거나 병원에서 처방받는 진통제를 복용해 통증을 억제하는 치료가 일반적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블록 주사로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조치가 시행됩니다. 또한 근육 저하가 현저한 경우나 배변 장애를 동반하는 경우는 수술이 검토되기도 합니다.
요부척추관협착증
요부 척추관 협착증은 어떤 원인으로 요추가 변형되어 요부 척추관이 좁아지고 척추관 내 신경이 압박을 받는 질병입니다. 원인에는 선천적인 선천적인 요인과 생활습관이나 노화 등 후천적인 요인이 관계되어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50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많은 경향입니다.
증상
요부 척추관 협착증에 걸리면 허리와 엉덩이, 허벅지에 통증과 저림을 느낍니다. 때로는 작열감이나 탈진감을 보이기도 하며 신경성 파행이 나타나는 것도 특징입니다. 신경성 파행이란 잠시 걸으면 점점 다리 통증이나 저림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또한 앉아서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진정되고 걷기 시작하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특징도 있기 때문에 간헐성 파행이라고도 합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걷는 시간이 길어지면 통증이 점차 강해지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보행 사이에는 자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 있을 때는 조금 구부리면 증상을 완화시키기 쉽습니다. 통증이 나 저림, 근육 저하 등으로 걷기 어려운 경우는 병원에서 의사와 상담합시다.
병원에서의 치료법
병원 치료는 우선 코르셋 착용이나 핫팩, 견인 요법 등의 보존 요법이 중심입니다. 통증이 강한 경우 진통제가 처방되거나 신경 차단 주사가 시행될 수도 있습니다. 보존 요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제안받을 수도 있습니다.
요추 분리증 분리 미끄럼증
요추 분리증은 10~15세 성장기 어린이에게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과도한 스포츠 활동으로 인해 발병하는 피로골절의 일종으로 요추 분리증이 진행되면 요추가 어긋나 미끄럼증으로 이행될 수도 있습니다.
증상
요추 분리증 단계에서는 요통이 주요 증상입니다. 고등학생에서 성인, 중장년으로 성장함에 따라 분리 미끄럼증으로 이행하여 다리 통증과 저림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분리 미끄럼증으로의 이행을 막기 위해서라도 어릴 때 발병한 요추 분리증 단계에서 제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대처법
요추 분리증이 발병한 경우는 스포츠를 중지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기간의 스포츠 활동 중단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조기에 복귀하게 되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합시다. 요추 분리증은 허리 골절이므로 뼈를 연결하기 위해 6~12개월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 기간 3~6개월은 스포츠 활동을 중단하게 됩니다. 의사가 조언하는 휴지 기간을 지켜 증상 악화를 방지합시다.
병원에서의 치료법
병원에서는 보존 요법이 중심이며 코르셋 착용과 안정이 지도됩니다. 허리의 고정과 안정으로 골절 부위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리 미끄럼증으로 이행하고 있는 경우에는 다리에 저림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진통제 내복, 차단 주사에 의한 통증이나 저림 완화가 가능합니다. 장기 안정이 어려운 경우나 분리증의 진행이 멈추지 않는 경우는 수술이 검토될 수도 있습니다.
3. 좌골신경통의 원인이 되는 '이상근증후군'이란?
이상근증후군이란 골반 내 좌골신경이 골반 아래쪽에서 긴장된 이상근에 의한 압박을 받아 발병하는 증상입니다. 압박을 받은 신경 부분보다 아래쪽에 있는 엉덩이와 다리에 통증과 저림을 느낍니다. 고관절을 구부리고 무릎을 안쪽으로 돌리면 통증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엉거주춤 자세에서의 일과 스포츠의 지속으로 엉덩이 근육에 지속적인 긴장을 강요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병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칭이나 진통제 등으로 대처하지만 증상이 위중한 경우 수술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드물게 있는 증상입니다.
4. 좌골신경통을 일으키는 기타 심각한 질환
좌골신경통과 관련된 심각한 질병으로는 척추와 척수, 골반 내에 발생한 암도 있을 수 있습니다. 허리와 골반 내에 발생한 암의 초기 증상은 허리 통증에 한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커진 암이 신경에 영향을 미치는 등 증상이 진행되면 허리에서 다리에 걸친 신경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 때 엉덩이와 다리에도 통증과 저림을 느끼고 좌골신경통의 증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낫지 않는 좌골신경통은 위독한 질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내버려두지 말고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5. 한쪽 허리부터 다리까지 통증이 지속되면 의사와 상의하자
좌골신경통의 대표적인 원인은 요추 디스크와 요부척추관협착증입니다. 디스크는 젊은 층에서 발생하기 쉽고 척추관 협착증은 고령자에서 발병이 높은 경향이 있습니다. 내버려두면 다리 근육 약화와 배변·배뇨 장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올바른 대처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고등학생이 스포츠를 너무 많이 하면 요추 분리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요통을 안고 무리하게 스포츠를 계속하면 장래에 미끄럼증으로 이행하여 다리 저림이나 통증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의 요통이 지속될 경우 의사의 진찰을 받아 원인을 파악하고 올바른 대처법으로 좌골신경통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