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에 생기는 하얀 알갱이는 암? 구내염과의 차이

    혀에 생기는 하얀 알갱이는 암

    혀에 흰 알갱이 같은 것이 보여서 '구내염인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하지만 이것은 구내염이 아니라 설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내염과 설암을 차이점이나 구체적인 증상 등에 대해 해설합니다.흰 알갱이나 반점 같은 것이 보인다거나 구내염인지 알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참고하십시오.

    1.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

    구내염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와 피로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이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구내염은 '애프터성 구내염'이라고 불립니다.애프터성 구내염은 영양 부족이나 수면 부족 등도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틀니와 치아 교정기 등이 입안에 접촉하거나 볼 안쪽을 잘못 씹어 버리는 등의 계기가 되어 세균이 번식하여 구내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것은 '카탈성 구내염'이라고 불리며 입 점막이 붉어지거나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바이러스나 세균이 증식하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구내염',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헤르페스성 구내염' 등도 있습니다. 참고로 구내염에는 입안이 하얗게 변하는 '칸디다 구내염'도 있습니다.이것은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가 원인이 되어 일어납니다.

    2. 혀에 흰 점이 생기는 구내염은 설암일 가능성?

    혀에 흰 점이 생긴 경우 구내염일 가능성도 있지만 설암일 가능성도 제로는 아닙니다.설암은 이름 그대로 혀에 발생하는 암으로 입 안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설암의 경우 초기 단계에서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  딱딱한 응어리가 있다
    • 혀 점막이 하얗다 · 붉다
    • 설점막이 헐거움 · 구내염과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

    흰 점막이나 구내염과 같은 증상 등 언뜻 보면 그냥 구내염으로 착각할 가능성도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구내염과 설암의 차이점은?

    당연히 구내염과 설암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구내염은 입안 점막이 염증을 일으킨 상태를 말합니다.앞서 소개한 '애프터성 구내염'의 경우 통증을 동반하고 수 밀리미터 궤양이 생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또한 일반적인 구내염은 1~2주 정도면 자연적으로 낫는 점도 특징입니다. 한편 설암은 혀 세포가 암화된 것입니다.구내염과는 달리 처음에는 통증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그러나 혀가 치아에 닿을 때 등에 통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또한 자연 치유되는 일은 없습니다.

    이렇게 구내염과 설암은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설암을 구내염이라고 믿고 그대로 방치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4. 구내염과 설암을 구별하는 포인트

    구내염과 설암에는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은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습니다.여기서는 구내염과 설암을 구분할 때 포인트를 다시 정리합니다.

    구내염이 아픈지 아닌지

    구분할 때 포인트 중 하나가 되는 것이 통증의 유무입니다.구내염의 경우 통증을 동반하지만 설암은 초기일 경우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따라서 구내염과 같은 것이 입안에 생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프지 않다고 하는 경우는 일단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덧붙여서 설암의 경우 혀에 저림을 느낄 수 있는 것 외에 혀를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낫지 않는다

    구내염은 1~2주 정도면 자연 치유되지만 설암은 자연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언제까지나 구내염 같은 것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설암일 수 있습니다. 단, 구내염 중에서도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고 있는 것 등은 원인인 바이러스가 제거되지 않으면 낫지 않습니다. 어쨌든 2주 정도 경과해도 낫지 않은 것 같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구내염이 희다

    혀에 흰 반점이나 알갱이 같은 것을 볼 수 있지만 통증이 없고 계속 남아 있는 경우 설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적어도 일반적인 구내염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5. 흰 구내염=설암 아니다

    흰 반점이나 알갱이 같은 것을 볼 수 있다고 해서 100% 설암인 것은 아닙니다.확실히 설암에서는 혀 점막이 하얗게 될 수도 있지만, 그 외의 질병에서도 하얗게 되는 경우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백판증'이라고 불리는 병은 혀 표면이 각화되거나 두꺼워지면서 흰 판이 부착됩니다.이것은 비타민 부족이나 충치, 흡연 등에 의해 야기되는 것입니다.또한 구내염이라도 염증 후에 하얗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흰 구내염이라는 것만으로는 판별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 판단을 하는 것은 피합시다.방금 소개한 포인트를 바탕으로 병원에 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6.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경우는 무슨 과?

    설암이나 구내염과 같은 구내에서 발생하는 질병은 치과나 이비인후과가 전문 진료과입니다.구강뿐만 아니라 전신에 어떤 증상이 보이는 경우 내과에서 진찰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정밀 검사를 실시하는 경우는 검사에 대응할 수 있는 큰 병원에 가게 됩니다.근처에 그런 병원이 없는 경우는 우선 주치의나 치과 의원 등에서 진찰을 받아도 좋을 것입니다.

    7. 정리

    이번 시간에는 혀의 구내염이 하얀 경우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습니다.입안에 흰 알갱이나 반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 구내염일 수도 있지만 설암일 수도 있습니다.구내염은 통증이 동반된다,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이런 특징이 있는 반면에 설암은 통증이 없다, 증상이 계속 지속된다 이런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개인이 판별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치과나 이비인후과 등에서 진찰을 받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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