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피로는 어떤 병인가요? 증상이나 원인, 대처 방법

    열피로는 어떤 병인가요

    열피로란 '열사병'의 증상 중 하나로 신체에 다양한 부진을 초래합니다. 증상을 간과하고 방치하면 악화되어 최악의 경우 목숨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열 피로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까? 열피로에 대해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열피로란?

    열피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있는 것으로 신체에 이변이 생기는 열사병 중 하나입니다. 열사병의 분류에서는 '중증도Ⅱ'에 해당합니다. 권태감이나 두통, 휘청거리는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킵니다. 열피로는 영어로 heat exhaustion, 그 밖에 열피폐라고도 불립니다. 대처가 적절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열피로 증상이라니?

    열피로는 열사병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열사병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중증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분류
    증상
    심각도 I
    열실신·열경련
    서있는 현기증, 현기증, 실신 등
    심각도 II
    열 피로
    탈수 증상 · 두통 · 메스꺼움 등
    심각도 III
    열사병
    의식장애・경련 등

    열 피로는 대처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럼 열 피로에는 어떤 증상이 있는 것일까요?

     

    열피로의 주요 증상

    열피로의 증상은 구체적으로 다음을 들 수 있습니다.

    • 어지럼증
    • 설사
    • 탈수증상 
    • 근육통
    • 권태감 
    • 실신
    • 두통
    • 대량의 발한
    • 메스꺼움·구토 
    • 발열

    장시간 고온이나 다습한 환경에서는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손실되어 탈수 증상을 보입니다. 체온 조절 기능에도 이상이 생겨 심부의 체온이 상승합니다. 피부의 혈관이 열리고 뇌로의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어지럼증,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열 피로는 평열인 경우가 많이 보입니다. 발열이 보여도 미열 정도로 40℃ 이상이 되는 경우는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피로 이외의 열사병의 가능성이 있는 증상

    기타 열사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앞서 언급한 '열피로' 이외에 열사병 가능성이 있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얼굴 화끈거림
    • 피부의 건조
    • 손발 근육의 경련(얼룩뒤꿈치)
    • 의식 장애

    얼굴이 화끈거림을 느끼면 고온 환경에 의한 체온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땀이 나는 방법에 이변이 보이거나 손발이 경련되는 경우는 열경련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열경련 등은 열사병의 경증일 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수분, 염분을 보충하고 그늘로 이동하는 등 빠른 대처로 회복됩니다. 몸에 닿으면 뜨겁고, 의식 장애가 있을 때는 심한 열사병(열사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운 날의 다음날에 열피로가 오는 경우도

    열피로는 '다음 날 열피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뙤약볕에 운동과 업무 피로로 몸이 손상을 입어 서서히 열피로가 체내에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시원한 실내에 있어도 시간 차이로 발병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피로의 원인·요인은?

    그럼 열피로의 원인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환경'과 '신체상태'를 들 수 있습니다.

    • 환경에 관한 것
    • 기온과 습도가 높다
    • 바람이 불고 있지 않다(약하다)
    • 따가운 햇살
    • 아스팔트로부터의 강한 반격

    장마철 사이사이 등 급격한 온도상승

    강한 햇빛의 야외에서 장시간 보내는 것은 열피로의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닫힌 실내에서 지내거나 자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리는 것으로 열피로가 될 수 있습니다.

    • 신체에 관한 것
    • 격렬한 운동이나 노동
    • 수면 부족이나 숙취 등 컨디션 불량

    갑작스러운 더위에 몸이 익숙하지 않다

    더운 날씨에 많은 양의 땀이 있어도 수분 공급을 하지 못하고 있으면 탈수 증상을 일으킵니다. 또한 환절기나 장마철부터의 갑작스러운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이 더위에 대응하지 못해 체내의 온도 조절 기능이 흐트러지는 원인이 됩니다.

    열피로의 대처법 및 치료에 대해 체크!

    그럼 열 피로라고 생각되는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어떤 대처를 하면 좋을까요?

    즉시 해야 할 응급 처치

    열피로의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함으로써 회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빨리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열 피로의 악화를 피할 수 있습니다.

    시원한 장소로 이동하다

    우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장소나 냉방이 잘 되는 시원한 실내로 이동시킵니다. 몸을 반듯이 눕히고 옷을 느슨하게 합니다. 아이스팩이나 얼음 베개로 몸의 굵은 혈관이 통과하는 부위(목이나 겨드랑이, 허벅지 끝부분)나 이마 등의 국부를 차갑게 합니다. 양 다리 아래에 쿠션을 끼워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서 혈류를 촉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밖에 몸의 표면을 식히는 방법으로 물을 뿌리거나 냉탕에 담그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젖은 피부에 선풍기 등으로 바람을 보내 수분을 증발시킴으로써 체온이 떨어집니다. 또한 중증의 경우는 전신을 얼음물로 식히는 냉수욕법이 구명 조치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몸에 급격한 부담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 유자격자 밑에서 해야 합니다.

    수분 보충이나 염분을 섭취하다

    대량의 땀이 난 후에는 체내에서 많은 나트륨이 손실됩니다. 수분을 보충할 때는 염분(0.1~0.2%)이나 당분이 들어간 음료가 좋다고 합니다. 시판되는 스포츠 음료와 경구 보충액이 체내 흡수도 빠르고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수중에 없는 경우는, 물 1 に에 식염 2g(티스푼 1/2정도)과 설탕등을 취향에 따라 넣으면, 스스로 식염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스스로 마시게 함으로써 상승한 위의 온도를 낮추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식 장애가 있는 경우나 구토를 하고 있는 경우는 무리하게 마시게 해서는 안 됩니다. 빨리 병원에서 링거를 맞아야 합니다. 그 밖에 열 피로에 대한 응급 처치로는 이변이 보이는 부위의 마사지가 있습니다.

     

     

     

    상황
    대처법
    경련이라면
    경련하고 있는 부분에 냉수 타월을 걸어 식히고, 구부리거나 압박하는 적당한 자극을 준다.
    안색이 창백하고 메스꺼움이 있는 경우
    사지 등 차가운 부위는 따뜻하게 마사지한다.

    회복되지 않을 때·악화할 때는 병원으로

    처치를 해도 증상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는 의식 장애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심부 체온이 계속 상승하여 열 피로가 악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고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체온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내장과 뇌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즉시 병원에 진찰을 받거나 구급차를 부르도록 합시다. 열 피로가 악화되면 열사병이 되어 다양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열피로가 경증이라 하더라도 방치하여 단번에 악화될 수 있습니다. 혹은 후유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응급처치로 '체온 냉각'이나 '수분 보충'을 해도 회복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빨리 의료기관에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구 및 링거로 수분 및 전해질 보급

    열피로는 대량의 발한으로 몸이 탈수 증상이 됩니다. 따라서 가능하면 경구로 수분을 보충합니다.

    수분을 섭취할 수 없는 경우는 링거로 수분이나 염분 등의 전해질을 보충합니다.

    신체의 바깥쪽을 냉각

    체온이 높은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면 심부 체온이 상승하여 다양한 장기에 영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신속히 몸을 식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비교적 경증인 것으로 진단된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신체를 냉각합니다.

    아이템 사용
    방법
    냉각 매트
    냉수에 통과한 수건 등을 몸에 대고 식힌다.
    얼음 베개
    겨드랑이나 허벅지의 뿌리 등 두꺼운 혈관이 있는 부위를 식힌다.
    증빙법
    몸의 표면에 젖은 거즈를 펼쳐 바람을 보내고 열을 취한다.
    웜 에어 스프레이법
    안개 모양의 실온의 물을 전신에 불어 바람을 부어 증발시킨다.

    너무 차가워서 떨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떨림에 의해 다시 열을 만들어내고 혈관이 수축하여 발한의 작용이 멈춰 버리기 때문입니다.

    몸의 안쪽에서 냉각

    또한 혈액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는 중환자실에서 냉각 처치가 필요합니다. 이하에 냉각조치에 대해 나타냅니다.

    • 카테터를 위나 방광에 삽입하고 냉각된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는 방법 
    • 카테터를 체내에 유치시켜 생리식염수를 순환시키는 방법
    • 혈액을 일단 체내에서 꺼내 물리적으로 차가워진 혈액을 체내로 되돌리는 투석치료 
    • 인공호흡기를 이용한 호흡관리

    열 피로는 어느 정도 지나면 낫지?

    열피로에 걸린 경우 중증도에 따라 회복되는 기간이 달라집니다. 열실신이나 열경련 등의 경증이라면 수분 보충과 휴식으로 하루 정도면 회복됩니다. 그러나 열피로나 열사병 등 중도나 중증이 발병한 경우는 최소 3일 정도 걸립니다. 어디까지나 기준이기 때문에 체력 유무·컨디션 등에 따라서도 크게 다릅니다. 길 때는 증상이 진정될 때까지 1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열피로를 완치시키지 않고 원래 생활로 돌아오면 열피로를 다시 발병시킬 수 있습니다. 신체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열피로나 열사병에 걸린 사람은 약간의 더위에도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운 날씨나 다습한 환경에서의 운동이나 노동은 충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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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피로의 대책·예방법을 확인하자

    열피로는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피로에 걸리지 않기 위한 대책을 정리해 나갑니다.

    수분뿐만 아니라 염분도 의식하여 섭취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 장시간 있으면 많은 양의 땀을 내기 때문에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물만으로는 잃어버린 나트륨과 전해질을 보급할 수 없습니다. 염분도 의식해서 섭취합시다. 목이 마르기 전부터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더운 시간대 등을 피해 행동하다

    더위가 심한 낮에는 열피로에 걸릴 위험이 높아집니다. 실내 역시 통풍이 잘 되고 온도·습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외출이나 산책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 등 지내기 좋은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더운 시간대에 행동할 경우 양산이나 모자 등의 아이템을 사용해 봅시다.

    더운 날에는 적당히 휴식을 취하다

    더운 날의 장시간 운동이나 일, 작업을 하는 경우는 무리가 없도록 적당히 휴식을 취합니다. 아이스팩이나 부채 등으로 몸을 자주 식히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물병을 가지고 다니면 언제든지 수분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음료나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다

    열사병과 열피로를 예방하는 영양소는 몇 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영양소
    주요 식품·음료
    효과
    비타민 B1
    돼지고기, 콩 제품, 장어 등
    피로 회복을 촉진하고 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비타민 C
    파프리카, 감자
    면역력을 높이고 항체를 만든다.
    칼륨
    오이, 수박, 해초, 어류
    세포의 삼투압을 조절.
    구연산
    매실 건조, 레몬, 식초
    미네랄의 흡수를 지원한다.
    탈수 증상 개선.
    나트륨
    경구 보수액, 보리차
    전해질의 보급·유지
    매일의 식사나 음료에 조심하는 것으로, 열사병의 예방에 연결된다.

    밤에도 에어컨 등으로 온도를 관리한다

    여름 등 기온이 상승하는 시기는 야간 자는 동안 열피로나 열사병의 발병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땀이 나고 탈수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선풍기로 실내의 뜨거운 공기를 움직여 28℃를 넘지 않도록 실온을 유지합니다. 또한 취침 전이나 자고 일어난 컵 1잔의 물을 마시는 것을 습관으로 하는 것도 탈수 증상을 방지하기 위한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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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는 1000명이 넘는다

    '연령별로 본 온열질환 사망자 수 연차 추이' 자료에 따르면 매년 온열질환 사망자는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이후부터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비율이 높은 것은 고령자

    2018년부터 사망자는 연간 1000명 이상으로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많은 것이 65세 이상으로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운 날의 '야외'와 '실내'에서는 비슷한 정도의 발병률이라는 결과가 있습니다. 실내에서 발병하여 중증화된 분들이 많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60세~64세'와 비교해도 '65세 이상'이 2배 가까이 사망자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화가 진행되고 감각 기능이 저하되어 더위를 느끼기 어려워지는 것이 요인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수분 보충을 하지 않고 지낸 결과, 깨달았을 때는 탈수 증상을 일으켜 중증화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또한 땀이 잘 나지 않고 몸의 열을 방출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요인입니다. 이러한 몸의 기능 저하가 열사병에 걸리기 쉬워지는 원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령자뿐만 아니라 어린이도 주의 필요

    고령자뿐만 아니라 영유아나 어린 아이도 열사병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체온 조절 기능의 미발달이나 키가 작고 지표면에서 오는 열의 영향을 받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린 아이는 컨디션이 나빠져도 주위에 컨디션을 잘 전달할 수 없습니다. 바깥놀이와 마찬가지로 실내에서 놀 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피로의 정리

    지금까지 열피로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열피로의 요점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열피로의 증상은 탈수 증상이나 메스꺼움 등이 있다
    • 열피로의 원인은 고온다습한 환경과 신체 상태가 영향을 준다
    •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서늘한 곳으로 대피하고 수분 보충 필요
    • 열피로 회복은 중증도나 컨디션에 따라 하루~1주일 정도 소요된다

    이 정보들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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