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는 아기의 특징과 잘자는 날의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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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자는데 괜찮을까?'라고 걱정될 때도 있습니다.
'잠을 잘 자는 아기'의 특징이나 '아기가 잘 자는 날'의 예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잘 자는 아기 '의 특징

· 소리를 신경 쓰지 않는 타입
· 항상 컨디션이 좋다
등 아기가 잘자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잘 잔다는 것은 컨디션이 좋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질병 및 장애가 숨어 있는 경우가 혹시 있을까요?

발달 장애가 있는 아이는 어릴 때 수면 장애가 나온다고 하지만, 사실 자세한 관련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자고 있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만, "잘 자고 있기 때문"이라며 아기의 모습을 보지 않으면 숨소리나 움직임, 그 외 이상을 놓쳐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기가 자고 있을 경우 억지로 깨울 필요는 없지만, 주의 깊게 관찰하도록 하십시오.

잠을 잘 자는 날의 경향

다음과 같은 날은 아기가 잠을 잘 자는 날로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 접종 후

아기는 예방접종일 바깥공기를 만지며 모르는 사람(의사와 간호사 등)을 만지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로 인해 아기는 매우 피곤해집니다. 평소보다 잠을 많이 자는 경우도 있겠죠. 또한 드물게 예방접종을 한 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고 있어도 발열이나 컨디션, 몸의 움직임 등 평소와 다른 점은 없는지 봐주세요.

감기약을 먹고 난 후

코가 막혀 있거나 열이 있으면 잠을 잘 수 없는 아기도 있기 때문에 졸리는 성분을 넣은 감기약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그 성분들이 들어 있는지 의사에게 확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낙하 한 뒤

낙하하거나 머리를 부딪치거나 한 후에 잘 자고 있으면 뇌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그런 경우는, 숨소리와 안색에 주의해 주세요. 호흡이 이상하다, 안색이 나쁘다, 자면서 구토를 한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서 진찰을 받읍시다. 마찬가지로 발열 시나 아플 때 잘 자는 경우에도 호흡이나 얼굴색 체크는 몇 시간 간격으로 해야 합니다.

너무 많이 자는데 깨워야 해요?

컨디션이 좋고, 잘 자고 있는 것 같으면 특별히 깨울 필요는 없습니다. 배가 고프다, 목이 마르다, 오줌을 쌌다 할 때 조금 수면이 얕아져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6시간 정도면 반응을 확인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잘 자는 날과 안 자는 날이 차이가 난다.. 괜찮을까요?

체내 리듬이 갖추어질 때까지는 잠자는 시간이나 리듬은 개인차가 큰 법입니다. 같은 시간에 재워 두려고 하고 있으면 서서히 리듬이 갖추어져 옵니다.

<원 포인트 어드바이스> 생후 몇 개월은 잠자는 시간, 일어나는 시간 모두 갖추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엄마도 과감히 아기에 맞게 생활합시다.

잘자지만... 이것은 주의!

잘 자는 아기를 가진 엄마, 아빠가 주의하고 싶은 것이 '엎드려 자기'입니다

엎드려 자면 안 됩니다!

몸을 뒤척일 수 있거나 할 수 있게 될 것 같은 시기에 잘 잔다고 해서 눈을 떼고 있으면 어느새 엎드려 자버려서 질식할 위험이 있습니다. 또 엎드려 재우면 영아 돌연사증후군(SIDS)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유아를 엎드려 재우는 것은 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