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란 어떤 병인가요? 알기 쉽게 설명하겠습니다

    간암

    1. 간암(간암)의 종류: 간에서 생기는(원전성) 간세포암

    간암(간암)은 간에서 생기는 것(원전성)과 다른 장기의 암이 옮겨와서 생기는 것(전이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원발성 간암은 간세포암과 간내 담관암 등의 종류로 나눌 수 있지만, 대부분은 간세포암입니다.간세포암은 C형 간염이나 B형 간염 환자 등에게 일어나기 쉬운 암으로, 그 밖에는 대량의 음주에 의해서, 또 음주와 관계없이 지방간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편 간은 혈액의 흐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장기의 암이 혈액의 흐름을 타고 옮겨오는 이른바 전이에 의한 암(전이성 간암)이 일어나기 쉬운 장기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간암은 원발성 간암(간세포암, 간내 담관암 등)과 전이성 간암의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여기에서는 원발성 간암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간세포암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2. 간세포암이란?

    간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으로 원발성 간암의 약 95%를 차지합니다.대부분의 간세포암은 바이러스성(B, C형간염) 만성간염이나 간경변 등 만성질환을 배경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B형, C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분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간세포암의 원인은?

    간세포암의 가장 큰 원인은 C형 간염 바이러스이며, 70% 미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B형 간염 바이러스를 포함하면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간세포암의 비율은 90%나 됩니다.

     

    또 원인을 막론하고 간세포암이 발생하는 근원에는 대부분 만성 간장애가 존재합니다.이 만성 간 장애를 초래하는 원인으로 (간염 바이러스 이외에는) 알코올 다음, 지방간 등이 있습니다.

    4. 간세포암의 증상

    간세포암 자체가 초기일 경우 특별한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암이 진행되기 시작하면 증상이 나타납니다.암이 진행됨에 따라 간의 정상 부분이 줄어들면 간 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그에 따른 증상이 나타납니다.또 간세포암의 근원인 간경변이 진행되면서 간기능 장애가 진행되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4-1. 간세포암 자체의 증상

    • 간내병변의 진행으로 인한 압박감, 복부팽만감, 통증
    • 간 표면 병변에서는 간 파열로 인한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복강 내 출혈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다.대량 출혈은 쇼크 상태가 될 수 있다
    • 간외 전이에 의한 증상으로서 골 전이 등 전이 부위의 통증, 척추 전이에 의한 신경 증상, 폐 전이에 의한 기침이나 호흡 곤란 등의 증상 등

    4-2. 간경화에 의한 증상

    간세포암 자체의 증상은 없더라도 간경변이 진행됨에 따른 증상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권태감
    • 황달
    • 복수
    • 식도 위정맥류(식도나 위의 혈관이 부풀어 혹 모양이 된 상태) 파열로 인한 출혈

    5. 줄기세포암 정기검진의 중요성

    간세포암은 다른 암에 비해 증상이 나타나기 어렵고 진단이 매우 어려운 질병입니다.

     

    따라서 C형간염 바이러스, B형간염 바이러스, 간경변, 기타 간질환을 가진 환자에게 정기적인 검진은 필수입니다.비록 계속 아무것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해도 검진을 계속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5년, 10년 괜찮았기 때문에 이제 괜찮다, 라는 것은 아닙니다.검진은 평생 계속합시다.

     

    실제로 C형 또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환자를 정기적으로 진찰하면서 간세포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습니다.검진을 받는 빈도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C형 또는 B형 간염 바이러스를 가진 간경화증 환자

    간세포암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 초음파 검사, 1년에 한 번 CT 또는 MRI 검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 C형 또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염, 또는 바이러스성이 아닌 간경변인 분

    반년에 한 번 정도의 초음파 검사, 2년에 한 번 정도의 CT 또는 MRI에 의한 검사가 권장되고 있습니다.

    6. 간세포암 검사

    간세포암을 발견하기 위해 실시하는 검사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6-1. 복부 초음파 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복부초온파견사)는, 간단하게 받을 수 있어, 신체에 부담이 적은 검사입니다.검진이나 간경화나 만성간염 환자를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데 유용합니다.초음파로 간 내에 비정상적인 그림자(병변)를 검출한 경우, 다양한 종양과의 구별이 필요합니다.일반적으로 2cm보다 큰 병변은 간세포암에서만 볼 수 있는 초음파 영상을 볼 수 있지만 작을 경우 초음파 검사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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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 복부 조영 CT, MRI 검사:

    복부 조영 CT는 조영제를 정맥 주사하면서 CT를 촬영하는 검사입니다.조영제는 혈류를 타고 간 안으로 들어가며 혈류의 많고 적음에 따라 종양과 정상 간이 비치는 방식이 달라집니다.간세포암의 대부분은 혈류가 많은 종양으로 주위 간에 비해 짙게 물들어 비칩니다.초음파 검사에 비해 번잡하고 조영제의 부작용이나 피폭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진단을 확정하기 위해서 등 자세히 살펴볼 때만 사용됩니다.MRI 검사도 조영제를 사용하여 자세한 진단을 위해 사용됩니다.

    6-3. 혈액 검사 (종양 마커) :

    간세포암이 발생하면 혈액검사에서 AFP(알파페토프로틴), PIVKA-Ⅱ(핍카투)라는 항목의 검사치가 상승합니다.단, 조기 단계에서는 검사치가 상승하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세포암의 발견을 위해서가 아니라 간세포암의 치료 경과를 추적하는 데 사용됩니다.

    ※ 종양 마커 : 암세포에서 많이 생산되어 혈액 내로 나오는 물질입니다.혈액 속의 수치를 측정하여 변화를 봄으로써 치료의 효과와 종양의 진행을 추측합니다.

    7. 간세포암 치료

    간세포암의 치료에 대해서는, "간의 기능"과 "암의 진행도"를 모두 평가한 후에 치료법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 간 장애도 (A: 양호, B: 중등도 양호, C: 불량)
    • 종양의 수
    • 종양 크기

    등을 참고로 치료방침을 정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을 결정하는 방법은 아래 그림과 같은 순서로 이루어집니다.

    7-1. 외과적 수술

    간 기능 장애가 가볍고 간 내 종양이 1개 혹은 3개 이내일 경우 선택됩니다.간 종양을 포함하여 간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입니다.

    7-2. 소작요법

    라디오파 소작요법(RFA)이라는 방법이 주로 이용됩니다.이것은, 피부 위에서 간내의 종양에 전극침을 찔러, 라디오파라고 하는 고주파를 흘려 보내는 것으로 바늘 주위에 열을 발생시켜 "암을 태워 버리는(소작)" 치료법입니다.종양의 크기가 3㎝ 이내이면서 3개 이하가 기본적인 적응이 됩니다.구워진 암세포는 세포의 기능이 상실되기 때문에 곧 사멸하게 됩니다.외과적 수술과 같은 정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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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3. 간동맥화학색전요법(TACE)

    간동맥화학색전요법(TACE)은 주로 간 내 종양이 4개 이상일 때 사용되는 치료법입니다.

    다른 장기와는 달리 문맥과 간동맥이라는 다른 두 종류의 혈액에서 영양을 받고 있는 것이 간입니다.간은 이 중 주로 문맥으로부터의 혈액으로 영양을 받고 있고 간동맥으로부터의 혈류의 비율은 2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간세포암은 그 반대로, 문맥의 혈액으로 영양을 받지 않고 간동맥으로부터의 혈액으로부터 영양을 얻고 있습니다.

     

    이 특성을 이용해 간세포암의 주요 영양원인 간동맥의 혈액을 특수한 기술로 일부 막아버리는 것이 색전요법입니다. 간동맥의 혈류를 멈춘 경우 간 자체도 조금 손상을 입지만, 문맥이 있으면 괜찮습니다.그러나 간암은 간동맥이 멈추면 영양원을 끊어 결국 사멸합니다.이 색전 요법 시에 간세포암에 효과가 있는 항암제를 병용하는 경우를 간동맥 화학 색전 요법이라고 합니다.

     

    색전술은 다리의 관절에서 카테터라고 하는 가는 튜브를 넣어 실시합니다.

    간암의 크기와 개수, 간 기능의 장애가 원인이 되어 수술이나 라디오파 소작 요법이 어려운 경우에도 간동맥 색전술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수술이나 라디오 파소작 치료에 비해 치료 효과는 다소 떨어지지만 간동맥 색전술은 진행된 환자에게도 실시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7-4. 간이식

    고도의 간장애가 있어 다른 치료가 어려운 경우 종양이 1개이고 종양 크기가 5cm 이하, 혹은 종양이 2-3개이고 3cm 이하면 간이식을 검토합니다.

    7-5. 약물요법(솔라페닙)

    솔라페닙은 간 기능이 양호한 간세포암 환자에게 유일한 연명 효과가 확인된 약제입니다.수술, 라디오파 소작술, 간동맥 색전요법이 무효이거나 불가능한 경우 선택합니다.간 기능이 불량한 경우 부작용도 강하게 발현되고 효과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습니다.

    7-6. 간동주화학요법

    간동주화학요법은 간동맥에 카테터를 삽입하여 항암제를 주입하는 방법입니다.간 내에 높은 농도의 항암제를 주입함으로써 종양에 대한 강한 효과를 기대하는 치료입니다. 널리 행해지고 가이드라인에도 기재되어 있지만, 지금까지 연명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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