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병? 그 외 여러 가지 이유와 증상이란?

    개의 피부가 붉어지는 것은 병

    피부 이상은 개가 걸리는 질병 중에서도 조기에 발견하기 쉬운 질환이다. 칫솔질을 하다가 '피부의 붉은 두드러기를 발견했다' '가려운 것처럼 몸을 스친다' '비듬이 두드러진다' 등의 이상을 발견한 적이 있는 주인도 많지 않을까. 이번에는 피부가 붉어질 때 생각할 수 있는 이유, 피부병을 유발하는 원인과 대처법 등을 설명한다.

    개의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

    개의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

    개의 피부가 붉어지는 대표적인 이유로는 '털갈이 트러블', '피부병', '균이나 곰팡이 번식', '기생충 감염'이 있다. 우리는 각각의 증상들을 정리했다.

    털갈이 기간의 트러블.

    털갈이는 털이 다시 자라는 것이다. 개는 1년에 두 번 털갈이를 한다. 겨울 털에서 여름 털로 바뀌는 봄에서 7월 사이의 시기와 여름 털에서 겨울 털로 바뀌는 가을에서 11월 사이의 시기. 털갈이가 있는 개의 솜털은 외투(윗털)와 언더코트(아래털) 두 겹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더블코트라고 불린다. 더블코트가 있는 견종으로는 치와와, 닥스훈트, 포메라니안, 프렌치불독, 시주, 래브라도 리트리버, 골든 리트리버, 시바견, 아키타견 등이 있다.

    털갈이를 하면 한 달 정도에 걸쳐 오래된 털이 빠지고 새로운 털로 변한다. 이때 빗질을 게을리하면 빠진 언더코트가 외투에 엉켜 보풀이 생기기 쉬워지고, 보풀 아래 피부가 찌면서 염증과 세균이 증식할 수 있다. 그로 인해 피부가 가렵고 긁고 씹는 것이 피부가 붉어지는 이유이다.

    일상적인 빗질, 정기적인 샴푸, 긴 털을 가진 개의 털을 짧게 자르는 여름 커트는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그건 그렇고, 외투만 있는 단일 코트 견종에는 뚜렷한 털갈이가 없다. 그것은 일년 내내 조금씩 자란다.

    피부염이 있다.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

    개가 벼룩에 물리면 피를 들이마실 때 개의 몸속으로 들어가는 침에 반응해 벼룩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긴다.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부분은 꼬리, 허리 등, 다리 밑, 뒷다리, 복부이다. 처음에는, 빨간 두드러기가 생기고 빨갛게 부어오른다. 그리고 심한 가려움과 긁힘은 피부를 빨갛게 만든다. 가려움은 꽤 심하고 잠을 잘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 여러 번 심하게 긁으면 2차 감염이 일어나 광범위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벼룩에 물린 개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심한 가려움이 생겨 상당히 고통을 겪는다. 물린 자국도 잘 낫지 않는다. 가능한 한 빨리 벼룩이 기생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제거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칫솔질을 하는 동안 털에서 검은 알갱이 같은 것이 나온다면, 그것은 벼룩 똥일 수 있다. 쓰레기인지 똥인지 구분하는 방법은 휴지에 검은 알갱이를 집어 물을 뿌려 으깨는 것이다. 벼룩 똥이라면 휴지에 피가 배어 적갈색이 된다.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내복약, 외용약, 항알레르기약 등이 치료에 사용된다. 동시에, 우리는 벼룩을 퇴치하고 퇴치제 같은 것으로 예방한다. 또한 개가 사용한 수건이나 담요를 세탁하고 평소에 있는 장소를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카펫에 벼룩이 살면 번식을 반복하므로 카펫에 붙은 벼룩 구제도 잊지 말고 합시다.

    아토피 피부염.

    집먼지나 꽃가루 같은 자연적인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질환은 아토피 피부염이라고 불린다. 가려움증을 없애려고 긁으면 피부에 상처가 생기는 것이 붉어지는 이유다. 가려움증 증상이 심해지면 눈, 입, 항문 주위, 발끝 등 피부에 붉어지거나 탈모가 생긴다.

    또한 3세 이하의 젊은 나이에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 것이 특징이다. 만약 6세 이상의 중고령자가 된 후 가려움증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아토피 피부염이 아닐 수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좋은 발병종으로는 프렌치불독, 시바견, 시주, 골든리트리버 등이 있다.

    아토피 피부염이 생기면 자극이 되는 원인 물질을 가능한 한 제거합시다. 집먼지나 꽃가루가 원인이라면 자주 청소하거나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카펫이나 다다미를 바닥으로 교체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동물 병원에서의 치료 방법은 내복약을 비롯한 피부 장벽 기능을 보수하는 음식이나 보충제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이다. 치료 후에도 샴푸나 보습제로 케어를 지속하여 재발을 방지한다.

    균이나 곰팡이의 번식.

    표재성 농포증.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나 자외선 등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는 '장벽 기능'이 떨어져 피부 표면에 사는 세균(포도상구균)이 증식하는 질병이다. 처음에는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고 균이 증식하면 붉은 두드러기가 여드름 같은 모양으로 변한다.

    증상이 진행되면 붉은 여드름 같은 것이 찢어져 가장자리만 남은 상태가 된다. 그 중심부는 염증이 가라앉고 피부가 까맣게 변색되었다. 치료 방법은 항생제 내복, 바르는 약, 샴푸를 통한 피부 관리 등이다.

    루성 피부염 (마라세티아 피부염)

    피부에 피지 분비가 너무 많아 피지를 먹고 사는 곰팡이 무리 '마라세티아'가 증식해 피부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이 '지루성피부염(마라세티아피부염)'이다. 처음에는 붉은 피부와 끈적임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만성화되면 피부가 검어지고 코끼리처럼 두툼하고 거친 피부로 변한다.

    게다가, 피부의 턴오버 주기가 짧아지고 비듬도 생기기 쉽다. 샴푸, 클렌징, 보습제로 피지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치료의 중요한 방법이다. 피부 염증이나 가려움증이 심하면 스테로이드나 면역억제제를 사용해 피부 염증을 억제한다.

    기생충의 감염.

    여드름 진드기 감염.

    여드름 진드기는 개의 피부 모공에 사는 기생충이다. 그건 그렇고, 그것은 또한 인간의 얼굴에 기생한다. 정상이라면 문제 없지만 어떤 계기로 비정상적으로 번식하면 얼굴, 등, 발끝 등에 붉은 기가 생기고 모공이 뚫린 것 같은 혹이 생기기도 한다. 또한 눈 주위나 얼굴 일부 등 좁은 범위에서 탈모가 생기거나 심한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긁은 부분이 곪으면 다른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진드기는 현미경을 사용하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기생충이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는 병리검사를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한다. 치료 방법은 먹는 약이나 주사로 여드름 진드기를 없애는 것이다. 또한, 모공 세척력이 높은 샴푸는 피부를 깨끗하게 해준다.

    황조롱이진드기(딱지벌레)의 감염.

    전염성이 매우 높은 진드기에 감염되면 '딱지'라고 불리는 피부 질환이 발생한다. 혹진드기가 소수라도 기생하면 각질이나 분변 같은 대사물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것을 '보통 딱지'라고 한다. 딱지 가려움증은 보통 매우 강하며 귀 가장자리, 얼굴, 팔꿈치, 발뒤꿈치, 복부에 붉은 빛과 비듬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황조롱이 진드기는 사람도 문다. 당신이 물렸을 때, 당신은 개처럼 가렵거나 붉은 두드러기 같은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소수라도 기생하기 때문에 감염이 의심되면 다양한 치료를 시범적으로 시행해 원인을 파악하게 된다.

    피부병을 유발하는 원인과 대처법.

    피부병을 유발하는 원인

    개의 피부를 붉게 만드는 피부병은 피부의 건조함, 생활습관, 사육환경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한다. 여기서, 우리는 대표적인 원인들을 정리했다.

    피부의 건조함.

    피부 건조로 인해 장벽 기능이 떨어지면 피부병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 예를 들어 비듬이 눈에 띄는 반려견의 피부 건조가 걱정된다면 보습샴푸나 입욕제를 이용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받고 있어.

    스트레스는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개들은 집을 오래 지키거나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스킨십이 부족해서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몸을 핥고, 씹고, 긁는다. 그 행동은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영양 편향.

    영양 균형이 식단에 따라 편중되면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진다. 영양 균형이 좋은 음식을 주고 미네랄 등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은 보충제로 보충하는 것이 좋다. 필요한 영양소는 나이와 체형에 따라 달라지며, 보충제에 포함된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 후 주도록 합시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접촉하다.

    알레르기는 다양한 이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함으로써 발생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입으로 몸속에 넣어 발병할 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고무, 약품 등을 만져서 생기는 접촉피부염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동물 병원 검사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확인하고 그것을 피하여 생활하도록 해라.

    개의 피부에 이상이 있을 경우의 대응.

    개의 피부에 이상이 있을 경우의 대응.

    개의 피부 질환은 주인에 의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애견의 피부가 쉽게 붉어지지 않는다', '피부에 두드러기가 있다', '탈모가 심하다', '비듬이 많이 난다', '가렵다', '피부가 뻣뻣하다' 등과 같은 피부 이상을 발견하면 즉시 동물병원 진료를 받도록 한다. 만약 반려견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조사해본 적이 없다면, 자세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반려견의 피부 이상은 눈에 잘 띄고 주인이 알아차리기 쉬운 질환이다. 반려견의 피부가 붉어지는 원인은 다양하며 털갈이 문제일 수도 있고 알레르기나 세균 감염일 수도 있다. 붉은 피부가 아픈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수의사에게 맡기고, 피부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동물병원으로 데려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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