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알레르기의 증상과 원인은? 치료법이나 애견과 즐겁게 살기 위한 대처법은?
- 강아지의 건강, 상식
- 2024. 3. 18. 16:00
동물에 대한 생각과는 달리, 몸이 반응하는 동물 알레르기는 고통스러운 것이다. 개를 키우고 싶지만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개를 집에 데리고 온 후에 갑자기 그들의 주인이나 그들의 가족이 개에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의 개 알레르기란?
개 알레르기의 증상은 개와 접촉하거나 같은 공간에 있을 때만 나타난다. 원인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원래라면 무해해야 할 이물질에 면역체계가 반응을 일으켜 결과적으로 몸에 다양한 증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알레르기 증상에는 두 가지 패턴이 있다.
알레르기에는 '즉각적인 알레르기'와 '즉각적이지 않은 알레르기'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즉각적인 형태로는 알레르기 원인물질(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만지면 몇 분에서 두 시간 정도면 재채기, 콧물, 기침, 눈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즉각적이지 않은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만진 후 반나절 이상 지나면 아토피 피부염의 습진이 악화되는 증상을 보인다. 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개를 만지면 이러한 모든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사람의 개 알레르기의 원인은?
개와 함께 지내기만 해도 재채기, 콧물, 두드러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개 알레르기. 개 알레르기가 있을 때 우리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몸에 침투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한다.
우리 몸에 개의 털이나 비듬, 침, 소변 등에 포함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침투하면 면역체계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해로운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기억한다. 이처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몸에 해로운 것으로 기억되면 개와 접촉하거나 함께 지내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코와 피부의 점막을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한다. 아토피 피부염과 같이 피부에 염증이 있고 장벽 기능이 저하된 사람의 경우 피부를 통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침투하기 쉬워 개 알레르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
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에 대하여.
개 알레르기의 원인은 개의 몸에서 생성되는 7가지 종류의 알레르기 물질 'Can f1'에서 'Can f7'에 있다. 특히 'Can f1'는 매우 작기 때문에 손이나 옷 등 여러 곳에 달라붙어 사람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킨다.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개의 털, 비듬, 침, 소변에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은 조심해야 한다.
리포칼린과 알부민이 있다.
대표적인 개 알레르기 알레르기 유발 식품으로는 리포칼린과 알부민이 있다. 리포칼린이라는 단백질로 만들어진 'Can f1'라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개의 털, 비듬, 소변, 침에 많이 존재한다. 알부민은 개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다른 동물의 몸속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개 이외의 동물을 만졌을 경우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개마다 개 알레르기 증상에 차이가 있니?
털이 긴 개는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양을 조사해보니 차이가 없었다는 보고가 있다. 게다가, 그것은 개 종류에 따라 다르지 않은 것 같다. 반면 개의 성별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 정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한다. 전립선에서 유래된 'Can f5'라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은 오직 수컷에게만 존재한다.
개 알레르기의 증상이란?
개를 집에 데리고 온 사람은 자신의 몸 상태를 관찰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게다가, 이미 개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람들은 갑자기 개 알레르기에 걸릴 수 있다. 언제든 누구에게나 개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머리 한편에 두면 빨리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개 알레르기 증상이 경미한 경우.
가벼운 알레르기 증상은 기침, 콧물, 재채기와 같은 감기와 꽃가루 알레르기와 비슷하다. 증상이 심각해지면 피부 습진, 두드러기 등이 생기고 눈이 붓고 가렵거나 충혈된다.
개 알레르기 증상이 심한 경우.
심한 경우에는 천식이나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신속히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합시다.
내가 개 알레르기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방법은?
개에 알레르기가 있는지는 검사로 판단할 수 없고 개를 만져보고 증상이 나타나는지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다. 우선은, 실제로 개를 만져봅시다. 개와의 접촉이 짧거나 접촉이 뜸하면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니 아래 중에서 장시간 밀접하게 접촉하는 상황을 순서대로 골라 확인해 보기 바란다. 나는 누구에게 알레르기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가족 전체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 알레르기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란?
혈액 검사나 프릭 검사는 알레르기가 있는지 없는지를 결정할 수 있다. 아래에 각각의 검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다.
혈액 검사.
개 알레르기 유발 식품에 반응하는 면역 단백질이 혈액에 얼마나 들어 있는지 조사한다. 알레르기의 강도는 함유된 양에 따라 7단계로 결정된다.
프릭 테스트.
피부를 이용한 테스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현재 일반적인 것은 프릭 테스트라는 방법이다. Prick Test는 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액체를 피부에 한 방울 떨어뜨리고 바늘로 같은 장소를 가볍게 찌른다. 그러면 아주 적은 양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피부에 들어가 약간 붓는 것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피를 뽑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그것을 받을 수 있다.
최종적인 판단은 증상의 유무로 판단한다.
하지만 혈액 검사와 프릭 검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알레르기가 있을 가능성 뿐이다. 두 경우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아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확실한 결정은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지 여부이다.
개 알레르기는 완전히 고칠 수 있니?
현재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개 알레르기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 일반적으로 알레르기의 근본 치료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피하에 주사하거나 입에 머금고 삼키는 것으로 몸을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익숙해지게'하는 방법이 있다.
약에 의한 대증요법.
삼나무 꽃가루와 진드기 알레르기에 대한 치료용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허가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현재 개의 알레르기 유발 식품은 허가되지 않았다. 해외에서 개 알레르기 면역치료에 사용되는 개 알레르겐을 개인 수입해 사용하는 클리닉도 있는 것 같지만, 효과나 안전성은 보장되지 않고, 만에 하나 사고가 나도 스스로 책임을 지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는다. 만약 당신이 개를 만지는 것으로 알레르기 증상이 있다면, 증상 치료로 항알레르기 약물인 내복, 점, 점안을 하시오.
어느 병원에 가야 하니?
내과, 소아과, 알레르기과에 상담합시다. 코막힘이나 콧물이 멈추지 않는 등의 증상이라면 이비인후과, 눈가렵거나 붓기 등이 힘들다면 안과를 찾는 것도 좋다. 갑자기 위중한 증상이 나타나고 호흡이 곤란한 등 증상이 심하면 즉시 내과나 소아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개 알레르기의 증상을 가볍게 하기 위해 생활환경을 재검토하자.
원인과 치료법, 반려견과 편안하게 살기 위한 대처법 등을 소개 이미 개와 살고 있는데 개 알레르기 증상을 가진 분은 조금이라도 증상을 가볍게 할 필요가 있다.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은 꽃가루 알레르기와 같은 다른 알레르기 대책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다만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해 공기 중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해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았다는 보고가 있다. 개와의 생활을 염두에 두고, 알레르기 대책에 대해 항목별로 해설한다.
샴푸 브러싱으로 개의 몸을 청결하게 유지한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 개를 씻으면 집안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개의 몸을 깨끗이 씻거나 칫솔질하는 것은 개 알레르기뿐만 아니라 진드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효과적이다.
실내 청소를 자주 한다.
집먼지 대책과 마찬가지로, 청소는 자주 하는 것이 좋다. HEPA 필터와 같은 미세한 입자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를 사용하면 집안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일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오래된 필터를 교체하지 않고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것이다.
개를 만지면 자주 손을 씻는다.
알레르기 유발 식품이 있는 손으로 눈이나 코를 만지면 알레르기 증상이 유발되므로 개를 만진 후에는 자주 손을 씻는 것이 좋다.
개와의 거주 공간을 나눠 접촉을 줄인다.
침실과 같은 오래 있는 공간에 개를 넣지 않는 것은 그 방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일 수 있다. 네가 그것을 밖에서 키우면, 더 적을 것이다. 개가 들어가면 안 되는 구역을 만들어 증상이 심할 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자신의 증상과 개의 모습을 보면서 시도해 봅시다.
먼지가 잘 묻지 않는 인테리어를 고른다.
카펫과 커튼에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쉽게 축적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자주 세탁하는 것이 좋다. 바닥을 바닥으로 만들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거하기 쉽다. 소파는 가죽이나 인조가죽 같은 매끈매끈한 것이 좋을 것이다.
빨래를 개 것과 따로 하다.
개가 사용하는 것과 같이 빨래를 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묻을 수 있다. 가능한 한, 사람과 개의 것은 따로 씻는 것을 의식하면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식생활의 개선.
식단의 불균형과 동물성 단백질, 지질과 당분의 과다 섭취는 알레르기 체질이 되기 쉬운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야채와 생선을 중심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알코올이나 향신료 등 혈류를 좋게 하는 음식을 섭취하면 증상이 강해질 수 있다. 식단을 재검토하면 알레르기 증상이 개선될 수 있다.
수면 습관의 재검토.
불규칙한 생활과 수면 부족을 없애고 컨디션을 조절하는 동안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