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의 맥박·심박수 - 정상치 및 측정방법

    여러분은 자신의 맥박,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맥박이라고 하면 손목이나 목에 손을 대고 측정하는 이미지가 있을 것입니다.이 측정 방법으로는 정확하게 측정이 어려울 것 같다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측정 포인트를 알고 있다면 누구나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평소의 맥박 수를 파악해 둠으로써 몸의 기능의 이상을 알아차릴 가능성도 있습니다.따라서 특히 건강에 유의하고 계신 고령자는 이번에 소개하는 맥박수 측정을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맥박수와 심박수에 대하여

    맥박과 심박은 의미가 구별되어 있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맥박수를 측정하면 심박수를 알 수 있습니다.
    맥박과 심박은 어떤 관계성이 있는지를 각각의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이해해 나갑시다.

    1-1. 맥박수

    손목이나 목을 만졌을 때 손가락 끝에 전해지는 '덕덕'이라는 고동을 '맥박'이라고 하고, 1분 동안 치는 맥박의 횟수를 '맥박수'라고 합니다.

    맥박은 심장의 수축에 의해 혈액이 밀려 나왔을 때 발생한 박동이 동맥에 나타난 것입니다.

    1-2. 심박수

    1분 동안 심장이 뛰는 횟수를 '심박수'라고 합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맥박과 심박은 일치하기 때문에 맥박수와 심박수는 같은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그러나 심장 기능 등에 이상이 있는 경우는 심장 박동이 동맥으로 잘 전달되지 않고 맥박수와 심박수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같은 세대라면 심박수와 운동강도의 관계가 거의 변하지 않기 때문에 운동강도를 볼 때 기준으로 심박수가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2. 맥박수 기준

    맥박수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편안한 상태의 맥박수 기준은 건강한 성인에서 1분에 약 60~100회입니다.최대 심박 수는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맥박의 리듬이 평소와 다른 경우 심장 기능의 이상이나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까지 충분히 퍼져 있지 않은 점 등을 생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맥박 측정법

    심박수는 체온이나 혈압과 함께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사인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부터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여기에서는 올바른 측정 방법을 소개하겠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자신의 맥박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맥박을 제대로 측정하려면 특별한 기계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도 모르지만, 직접 측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맥박수 측정 방법 >

    1. 몸을 편안하게 하다
    2. 주로 쓰는 손이 아닌 손목 엄지쪽에 있는 동맥에 주로 쓰는 손의 검지, 중지, 약지 3개를 나란히 놓고 1분간의 맥박 횟수를 세다

    위의 절차로 측정했을 때 '톤, 톤, 톤'과 규칙적인 맥박 리듬을 느끼면 정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위 외에 10초간의 맥박수를 6배로 하여 1분간의 맥박수를 확인하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평소부터 자기 자신의 맥박·심박수를 파악해 두자

    이번에는 고령자의 맥박·심박수, 정상치와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맥박수는 운동 강도와 상관이 있으며, 같은 연령에 같은 운동을 했다고 해도 맥박수가 높은 사람일수록 힘들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자는 평소부터 맥박 측정을 함으로써 심장 등 신체 기관의 이상을 조기에 알아차릴지도 모릅니다.

    맥박 수는 특별한 기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10초 만에 쉽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지금까지 맥박수를 측정한 적이 없었던 분들도 이번 기회에 자신의 맥박수를 파악해 보는 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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