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했을 때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하여.
- 고양이의 건강, 상식
- 2024. 1. 12. 14:00
고양이의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효과를 보기 쉽고 유용하지만, 부작용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나는 고양이에 대한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썼다.
고양이에게 사용하는 스테로이드란?
스테로이드는 고양이의 '부신'이라는 장기에서 만들어진 부신피질 호르몬 중 하나이다. 스테로이드의 주된 역할은 몸 속 염증을 억제하고 몸의 면역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수의학에서도 '치료제'로 많이 쓰인다.
스테로이드가 사용되는 고양이 질병.
스테로이드가 사용되는 고양이의 질병은 다음과 같다.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알레르기 질환.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만지는 것은 콧물이나 재채기와 같은 증상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비염에서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것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심지어 피부염도 피부의 붉어짐과 가려움을 억제할 수 있다.
종양성 질환.
고양이의 악성림프종과 같은 종양성 질환으로 항암제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단일제로 사용될 수 있고 에너지와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한다.
눈병에 걸리다.
스테로이드는 안약으로도 사용될 수 있다. 결막염이나 포도막염에는 항염증 작용으로 효과가 있다.
염증성 질환.
스테로이드는 고양이 구내염, 관절염, 염증성 장염 등 많은 염증성 질환에 효과적이며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신성 쇼크 등.
스테로이드는 순환 운동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스테로이드는 효과의 발현이 빠르고 거의 틀림없이 효과가 있으며 단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처럼 많은 질병에 사용되고 있다.
고양이에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했을 때의 부작용.
스테로이드는 고용량으로 몇 달 복용하거나 적게는 1년 이상 복용하면 고양이에게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
부신 기능 저하 (병원성 쿠싱증후군)
스테로이드가 과다해지면 고양이는 비만이 되고, 탈모가 생기고, 피부가 얇아지고, 배가 처지고, 근육이 위축되는 등 외모에 변화를 보일 수 있다. 또한 부신호르몬은 수분조절 역할을 하며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면 물을 많이 마시게 되므로 배뇨량과 배뇨횟수가 많아진다. 그것은 또한 식욕을 증진시킬 수 있다.
에디슨 병.
스테로이드를 오래 사용하는 것은 부신 기능의 저하를 야기한다. 몸에서 원래 기능하는 부신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몸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부신 자신은 위축되어 기능을 정지시킨다. 부신 기능이 멈췄는데도 스테로이드 복용을 중단하면 에디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
당뇨병 유발.
스테로이드는 몸에서 당 생성을 촉진하고 당 섭취를 억제(항인슐린 작용)하기 때문에 혈당 상승을 유발한다. 당뇨병의 증상은 스테로이드 복용과 함께 나타난다.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다.
고양이는 설사나 구토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위와 십이지장의 궤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는 위 점막의 보호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감염병에 걸리기 쉽다.
스테로이드는 면역 기능을 억제하고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감염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외상으로 인한 손상은 쉽게 낫지 않는다.
고양이에게 스테로이드를 사용할 경우 조심할 것.
스테로이드는 위와 같이 부작용이 많은 약이다. 고양이 질병의 진단이 확실히 되어 있고, 스테로이드가 치료에 효과적인 것이 분명하며, 스테로이드 복용이 너무 오래 되지 않았는지, 스테로이드 복용량이 과다하지 않았는지 수의사와 확인하면서 사용하시오.
질병 개선을 위해서는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단기적으로 사용하고 용량을 점진적으로 줄이는 것이 이상적이다. 숟가락 조절이 중요한 약이지만 장점도 많은 치료제이니 신중하게 사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