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축농증 증상과 그 치료법.

    고양이

    요즘 고양이가 자주 재채기를 한다, 코를 늘어뜨린다, 호흡이 힘들 것 같다... 그런 증상은 없나요? 그럴 때는 '축농증'을 한 번 의심해 보시길. 인간처럼, 고양이도 축농증에 걸릴 것이다. 이번에는 그런 축농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고양이의 축농증이란?

    조금 입을 벌리고 있는 고양이의 클로즈업.

    축농증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부비동 이야기부터 시작합시다. 사람과 고양이 모두 코 안쪽에 빈 공간이 있다. 이 공동은 부비강이라고 불린다. 고양이의 경우, 두 개의 부비동이 있는데, 나비형 골동과 전두동이다.

    이 부비동이 알레르기,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염증을 일으킨 상태가 부비동염이다. 게다가, 그것은 유해물질, 곰팡이 등과 같은 자극적인 물질을 흡입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다.

    상관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치주질환 등 치아 질환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고양이의 입안 건강에도 항상 신경 쓰도록 합시다. 부비동염이 심해지면 부비동 내에 고름이 고일 수 있는데, 이는 흔히 '축농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고양이의 축농증 증상.

    재채기를 하는 고양이.

    축농증의 증상은 주로 다음과 같다.

    • 콧물 (끈적끈적한 것부터 물 같은 것까지)
    • 재채기를 자주 한다.
    • 코가 막히다.
    • 코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난다.
    • 코피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난다.
    • 코와 입에서 냄새가 난다.
    • 식욕 감퇴.
    • 숨이 막힐 것 같아 (숨이 거칠어, 입을 자주 벌리는 등)
    • 코 주변을 신경 써서 만진다.
    • 코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그럼 하나씩 자세히 살펴봅시다.

    콧물이 흐르고 있다.

    사람이 알레르기가 있을 때 나오는 것 같은 물 같고 바삭한 것이 나올 때도 있고, 감기에 걸렸을 때 같은 녹색이 도는 끈적끈적한 것이 나올 때도 있다. 축농증이라고 하면 끈적한 콧물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합시다.

    재채기를 자주 한다.

    가끔은 가볍게 재채기를 하기도 하고, 끈적끈적한 콧물을 낼 때는 머리를 흔들면서 심한 재채기를 하기도 한다. 사람으로 치면 '부흐흐흐흐흐!' 같은 느낌의, 온몸의 힘을 다 쏟아 부은 것 같은 재채기.

    그런 재채기 후에는 미처 꺼내지 못한 콧물이 코 밑으로 흘러내릴 수도 있으니, 고양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부드럽게 닦아주는 것도 좋지.

    코가 막히다.

    콧물과는 반대로 코가 막힐 수도 있다. 우리도 감기에 걸렸을 때 등에 실감하지만 코막힘이 심해지면 숨쉬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물론 고양이도 마찬가지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코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난다.

    콧물이나 코막힘으로 인해 고양이의 코에서 '부부'하는 소리가 날 수 있다. 때로는 콧물이 초롱처럼 부풀어 오르기도. 코골이 소리와도 조금 비슷하기 때문에 축농증인지 그냥 코골이인지 다른 증상과 함께 확인하고 싶다.

    코피나 피가 섞인 콧물이 난다.

    봄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재채기가 하루에도 여러 번 나오거나 심한 염증이 있을 때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코와 입에서 냄새가 난다.

    콧물이나 고름이 고여 세균이 번식하면 고양이의 코나 입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식욕 감퇴.

    음식 냄새는 우리보다 후각이 예민한 고양이에게 상상 이상으로 중요하다. 일부 고양이들은 축농증 때문에 코를 못쓰게 되어 음식을 덜 먹는다.

    숨이 막힐 것 같아진다.

    코가 막혀 호흡이 힘들어지면 숨이 거칠어지고 입을 자주 벌리게 된다. 심각한 경우에, 너는 호흡곤란을 겪을 수 있다.

    코 주변을 신경 써서 만진다.

    고름이나 콧물이 고여 불편하거나 통증이 있으면 코를 신경 쓰는 행동을 할 수 있다.

    코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축농증이 심각해지면 코 주위부터 이마에 걸쳐 아프기도 하고 심하면 붓기도 하기 때문에 당연히 만지는 것을 꺼리게 된다.

    고양이 축농증 치료법.

    약을 먹을 것 같은 새끼 고양이.

    축농증은 부비동염이 악화되고 고름이 생긴 상태이다. 따라서 축농증의 치료는 이퀄부비동염의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축농증의 경우, 약을 이용한 치료가 일반적이다.

    항생제와 항진균제는 원인에 따라 사용된다. 항생제는 세균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부비동염의 원인이 세균이었다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경우에는 항생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그런 경우에는 축농증으로 저하된 고양이의 체력을 회복시키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대증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

    현재는 다양한 한약이나 보충제 등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수의사와 상담하면서 고양이의 컨디션을 보면서 시도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고양이의 부비동 염증이 심하고 고름이 너무 많이 차 있어 약만으로는 효과가 약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고양이의 부비강으로 가는 관을 통해 고름을 씻어내는 방법이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수술이라는 방법도 있지만, 위험을 수반하는 매우 어려운 것이 되어, 시행하고 있는 병원도 한정되어 있는 것이 현실인 것 같다.

    걱정되는 치료비에 대해 말하자면, 증상의 정도와 치료 방법에 따라 일정하지 않다. 만약 당신이 오랫동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면, 치료 비용은 더 높아질 것이다. 또한 병원에 따라 치료비가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비싸다고 느낄 때 다른 병원을 방문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 얼굴 업.

    나는 너에게 고양이 축농증에 대해 소개했다. 필자가 지금까지 함께 살았던 고양이들 중 축농증에 걸린 고양이는 없었지만, 현재 우리 집에 있는 개가 축농증에 걸렸다. 나는 많은 공통점들이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마지막으로 말하게 해줘.

    우리 집의 경우 처음에는 알레르기 비염인 것 같아서 가끔 재채기를 하는 정도였다. 개도 꽃가루 알레르기가 생기는구나, 라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만성 비염 같은 것이었을 것이다.

    이후 심한 콧물과 재채기가 나와 병원 진료를 받았고 축농증 진단을 받았다. 항생제나 고름을 쉽게 만들 수 있는 약 등의 투약으로 호전되고 있지만, 축농증까지 진행되면 치료는 장기전이 된다.

    부비동염이 축농증으로 옮겨지기 전에, 나는 수의사를 빨리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고양이의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뭔가 이상한 증상이 조금이라도 계속될 것 같으면 바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을 명심합시다.

    심지어 그것이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낙관적이면서도 나도 모르게 병을 악화시키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 그것이 치료 기간이 짧아지고 고양이와 주인 모두 힘든 시간을 덜 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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