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지방종이란 증상부터 원인, 치료법까지.

    고양이

    고양이는 나이가 들수록 종양이 생기는 비율이 높아진다. 혹이 있다면 빨리 검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종양은 악성과 양성이 있으며 치료법이 다르다. 이번에는 고양이에게서 발견되는 양성종양 '지방종'에 대해 설명하겠다.

    지방종이란 어떤 병인가?

    만지는 고양이.

    지방종(Lipoma:리포머)이란 무엇인가?

    지방종은 지방조직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양성종양이지만 발병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느리지만 점차 커지는 경우가 많아 주변 조직을 압박해 통증이나 거동이 불편할 수 있다. 겨드랑이 등에 생긴 지방종이 커지면 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양이 지방종은 몸속에 발생하며 특별히 생기기 쉬운 곳은 없다.

    지방종의 생김새나 만진 느낌.

    고양이의 경우 잔털이 있기 때문에 만지다가 혹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지방종을 만진 느낌은 부드러운 돔 모양의 혹이다. 그것은 평범한 피부색을 가지고 있고 피부 변색은 없다. 지방종이 이마와 같은 딱딱한 뼈 위에 생기면 부풀어 올라 혹처럼 보인다.

    악성인 '지방육종'과의 차이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종을 방치하는 것은 악성종양이 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드물게 지방종인 줄 알고 검사를 받았다가는 악성종양인 '지방육종'이었을 수 있으니 검사는 받아두는 것이 좋다.

    혹이 갑자기 커지거나 딱딱해지면 악성일 가능성이 높아진다. 고양이의 경우, 지방종의 대부분이 양성인 경우가 많지만, 불행히도 그 중에는 악성종양인 경우도 있다.

    양성종양의 경우에는 비교적 혹의 성장이 느리거나 일정한 크기에서는 성장을 멈추는 경우가 많은데, 악성의 경우에는 계속 진행되면서 혹이 크게 자라 냄새가 강한 고름이 나오거나 혹이 파열되는 것이 특징이다.

    만약 그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증상이 끝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피하지방 지방종이라고 해서 섣불리 양성으로 단정짓지 말고 병원에서 제대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내장종양이 악성일 경우 내장에서 온몸으로 전이될 가능성도 높아 조기 치료가 관건이므로 역시 예방책의 첫 번째로는 일상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고양이가 지방종에 걸리니?

    특별한 고양이 종은 없지만, 다음과 같은 고양이에게서 지방종이 많이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다.

    10살 이상의 노인 고양이.

    체질적으로 지방종이 생기기 쉬운 고양이 (온몸에 여러 개 생긴다)

    지방종 검사 방법.

    주사를 맞는 고양이.

    혹이 무엇인지는 생체 검사를 통해 결정한다. 지방종에 대한 주요 검사 방법은 다음과 같다.

    • 바늘 생검.
    • 펀치 생검.
    • 수술로 적출한 종양에 대한 검사.

    바늘 생검.

    혹에 전용 가는 바늘을 꽂아 조직의 일부를 채취하는 방법.
    마취 등이 필요 없기 때문에 고양이에 대한 부담도 가벼워 가장 흔하게 시행되는 검사다. 하지만 바늘을 찌르면 염증이 생기거나 종양이 주변 조직으로 튈 수 있다. 종양 전체 조직을 검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펀치 생검.

    조직 검사 트레판이라는 전용 기구로 피부 등에서 원반 모양으로 조직을 채취하는 방법.
    국소 마취나 전신 마취가 필요하다. 조직검사 트레판의 크기는 최대 10mm이며, 혹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여 검사를 수행한다. 바늘 생검에 비해 채취할 수 있는 조직도 많아 검사의 정확도가 높아진다. 하지만 얼굴이나 몸의 끝 부분 등에서 하는 것은 어렵다.

    수술로 적출한 종양에 대한 검사.

    현미경을 통해 수술로 제거된 종양을 자세히 관찰하고 확진한다. 악성인지 양성인지, 전이 가능성 등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지방종 치료 방법.

    목도리를 한 고양이.

    양성종양이므로 상태를 본다.

    지방종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어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 작은 것이라면 수술로 제거하지 않고 상태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 특히 고령의 고양이의 경우 수술하는 것 자체가 몸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으면서 상태를 살피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혹이 작을 때 외과 수술로 제거한다.

    양성이긴 하지만, 지방종은 점차 커지고 있다. 장소에 따라, 너는 그것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질 수 있다. 지방종이 커진 뒤 수술하면 상처도 커지고 고양이에 대한 부담도 커질 수 있다. 병원과 상담하여 지방종이 어릴 때 수술로 제거하는 것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면역 요법 & 화학 요법 (항암제, 스테로이드)

    수술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반려묘의 면역력을 높이면서 스테로이드와 항암제로 투약을 한다. 항암제 투약은 신중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여러 주에 나눠 투약하며 매번 반나절에서 하루 입원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항암치료에는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쇼크, 메스꺼움, 탈모와 같은 부작용의 위험도 있다.

    방사선 치료.

    암이 너무 커지거나 전이 부위가 많아 개복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의 선택지. 엑스레이에도 사용되는 방사선을 암세포에 쏘는 것은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여러 번 시행해야 하고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시설은 제한되어 있다.

    정상 세포에도 손상을 입힐 수 있지만, 그 위험 이상으로 암세포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방사선 치료는 회복 수술과 마찬가지로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양성 지방종의 경우, 수의사는 특별한 조치 없이 추적관찰을 할 수 있다. 고양이의 체력과 나이, 여러 가지 이유로 치료 방침이 바뀌기 때문에 수술을 결정하든지, 방사선이나 화학요법을 시도해 보든지, 면역요법으로 고양이의 시한을 다하게 하든지 등 선생님과의 상담과 신뢰관계도 중요할 것이다.

    그리고 주인에게 또 다른 비용 문제. 상황에 따라 수만에서 수십만 사이의 불안감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결정을 내리기 전에 대략적인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필요하다.

    동물 병원에서의 치료비에 관해서는 특별히 큰 규칙이 없기 때문에 그 병원 선생님 나름. 주인이 '이 금액까지라면 지불할 수 있습니다'라고 먼저 상담해보는 것도 '후회 없이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치료'를 이끌어내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수술로 들어가는 주요 비용 내역.

    • 입원비 (1~2박)
    • 혈액 검사 비용.
    • 수술비는 수술비로 지불해야 한다.
    • 마취 비용이 많이 든다.
    • 종양 병리검사 비용 (외부 검사기관에서 악성이 아님을 확인)
    • 수술 후 약값 (항생제)

    지방종 예방 방법.

    늙은 검은 고양이.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지방종은 특별히 예방할 방법이 없다.
    하지만 나이 든 고양이가 걸리기 쉽다는 점에서 다른 종양과 마찬가지로 몸 속 염증이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 체내 염증을 막기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양질의 식사를 유의합시다. 나는 또한 자외선, 담배 연기, 스트레스에 주의하고 싶다.

    고양이 지방종은 양성? 악성?

    고양이 종양의 대부분은 악성이지만, 지방종에 관해서는 양성일 때가 많다고 말해도 좋다. 고양이 지방종에는 두 종류가 있다.

    내장 지방의 지방종.

    내장지방 지방종은 이름 그대로 내장에 생기는 혹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는 알 수 없고 건강검진이나 검사 시 엑스레이 촬영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비교적 많다.

    피하지방의 지방종.

    피하지방 지방종은 보기에는 통통하고 부드러운 사마귀 같은 혹(종양)이 특징이다. 지방 조직이 암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부드러운 덩어리"라는 것도 특징 중 하나일 것이다. 혹이 생기는 장소도 한 곳이 아니며, 몸 어디에나 생기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주인은 지방종의 대부분이 양성이라고 들어서 안심이라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고양이의 지방종은 내버려 두면 좋은 혹이라고 할 수 없으며, 양성이라고는 하지만 종양에는 변함이 없다.

    양성일지라도 지방종이 너무 커지거나 고양이가 너무 신경 써서 염증이 생긴다면 외과수술로 절제 선택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것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성으로 자랄 수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고양이 혹은 악성종양일 수도 있으므로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 혹이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종은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섣부른 판단은 하지 말아야 한다. 혹이 생기면 병원에 가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몇몇 병원들은 동물 종양을 전문으로 하는 종양과 외래 병원을 가지고 있다. 검사부터 수술까지 전문적인 처치를 받을 수 있고, 검사 비용도 외부에 검사를 의뢰하는 것보다 적은 것 같다.

    조기에 지방종을 알아차리기 위해서라도 평소에 제대로 스킨십을 하고 배 등 눈에 띄지 않는 곳에도 지방종이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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