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밀도란? 검사가 필요한 이유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 해설

    골다공증은 골밀도와 골질에 따라 결정되는 골 강도가 저하됨으로써 뼈가 부러지기 쉬워지는 증상입니다. 골다공증이 되는 원인으로는 식생활이나 운동 습관, 노화 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밀도 검사를 받아 골량 감소를 빨리 찾아 대책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골밀도와 골강도의 차이와 건강한 뼈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해설합니다.

    1. 골밀도와 골강도란?

    골밀도와 골강도, 비슷한 단어이지만 각기 다른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골밀도와 골강도의 차이에 대해 해설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1. 골밀도

    골밀도란 뼈를 구성하는 칼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뼈 속에 얼마나 차 있는지를 나타내는 밀도입니다. 뼈의 단위 면적에 대한 골 염량을 바탕으로 산출합니다.

    뼈는 흡수와 형성의 사이클을 항상 반복하고 있으며 약 10년이면 모두 새로운 뼈로 교체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뼈 형성보다 흡수하는 비율이 늘어나 버리면 뼈가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결과 뼈의 밀도가 저하되어 약해지고 골다공증으로 이어집니다.

    또한 뼈를 구성하는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한 경우에도 골밀도는 저하됩니다.혈액 속에 존재하는 칼슘양은 호르몬의 작용으로 항상 일정한 농도로 유지되기 때문에 칼슘이 부족하면 뼈를 녹여 보급합니다. 뼈를 녹이는 것은 골밀도의 감소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또한 골밀도는 남녀 모두 노화로 인해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감소율은 여성이 더 크고 20세 무렵을 정점으로 점차 골밀도가 저하되며 폐경하는 50세 전후에서는 감소 속도가 증가합니다. 또한 골다공증 여성의 비율은 50세 후반에 약 18%, 60세 후반에 약 34%, 70세 후반에는 약 49%입니다.

    여성의 경우 임신과 수유로 인해 많은 칼슘을 소비하기 때문에 골다공증에 걸리기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2. 뼈 강도

    골강도란 골밀도와 골질에 따라 결정되는 뼈의 강도와 부드러움을 말합니다.뼈뿐만 아니라 혈관의 콜라겐이나 내장 등에도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당뇨병 등의 질환에 이환했거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분 등은 뼈가 약한 경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골밀도가 정상이라도 골질이 나쁘면 골절되기 쉬운 상태에 있습니다.

    2. 골밀도검사로 알 수 있는 것

    골밀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골밀도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골밀도 검사는 골량 감소를 빠른 단계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골밀도검사 측정치에서는 연령별 평균값이 표시되기 때문에 자신의 나이와 또래 평균치를 비교하거나 골밀도가 가장 높은 연령대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뼈의 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면 골절 위험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식생활 등의 대책을 세우기 쉬울 것입니다.

    3.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는 방법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골밀도 감소는 멈출 수 없습니다.그러나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골밀도 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각각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3-1. 식생활

    골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필요한 칼슘을 제대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식사는 하루 3회 균형 잡힌 메뉴를 유념합시다.

    균형이 잘 잡힌 식사란, 밥이나 빵 등의 주식·채소나 해초 요리 등의 부채·고기나 생선 등의 주채가 갖추어져 있는 식사를 말합니다.

    또한 칼슘을 많이 섭취하는 요령으로 대두제품, 해조류, 녹황색 채소를 적극 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적당량의 우유나 유제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2. 운동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 섭취와 더불어 일광욕이나 뼈에 자극을 주는 적당한 운동도 중요합니다. 뼈에 어느 정도 부하가 걸리면 미약한 전류가 뼈에 전달되어 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운동이라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운동장이나 경기장에서 하는 운동선수는 수영선수보다 과중 부하가 크기 때문에 골밀도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걷기나 조깅 등 중력에 의한 부하가 걸리는 운동을 추천합니다.

    또한 근력 트레이닝은 걷기 등을 하는 것만으로는 강화를 기대할 수 없는 상반신 뼈에도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함께 하면 좋을 것입니다.만약 골절 경험이나 요통 등이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담 후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골밀도를 알고 대책을 세우자

    골밀도는 노화 및 식생활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저하됩니다.골밀도가 저하되어 뼈가 약해지면 골다공증이 되어 약간의 충격으로 골절이 될 수 있습니다. 노화에 의한 골밀도 감소는 멈출 수 없지만, 생활습관 개선 등 일상적인 연구로 골밀도 감소를 억제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골밀도 검사를 받아 자신의 뼈 상태를 파악하거나 식생활과 운동습관을 재검토하여 가능한 한 골밀도를 유지하고 언제까지나 건강한 몸으로 지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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