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이나 치료 방법이란?

    궤양성 대장염

    궤양성 대장염(읽는 방법: 간호성 대장염)이란 어떤 질병일까요? 그 원인이나 주로 나타나는 증상, 일반적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궤양성 대장염(UC)은 대장 점막에 염증이 생겨 그란이나 궤양이 생기는 원인불명의 질병으로 염증성 장질환(염증을 동반한 장질환, 줄임말로 IB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중 하나입니다.

    염증성 장질환에는 세균이나 약제 등 원인이 뚜렷한 특이적 염증성 장질환과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크론병과 함께 비특이적 염증성 장질환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크론병은 입에서 항문까지의 소화기에 만성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을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합니다.염증성 장질환에는 돌발성(원인 불명)으로 발병하는 궤양성 대장염·크론병, 세균·기생충·바이러스·진균에 의한 감염성 장염, 약제·화학물질 등에 의한 약제성 장염, 방사선에 의한 방사선 조사성 장염, 장관의 허혈에 의한 허혈성 장염, 장관 협착에 의한 폐색성 장염 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넓은 의미에서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부르는데 그중에서도 돌발성으로 발병하는 궤양성 대장염이나 크론병을 좁은 의미에서 염증성 장질환이라고 부릅니다. 염증성 장질환=궤양성 대장염+크론병이라고 생각하셔도 큰 실수가 아닙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국가에서 정한 '지정 난치병'으로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입니다.발병 원인은 아직 알려져 있지 않지만, 자가 면역이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의합시다. 또한 젊은 연령대에 걸리는 사람이 많은 것도 특징 중 하나로, 20대가 발병의 정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증상

    궤양성 대장염 증상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이 변의 이상입니다.발병 조기에는 혈변 이외의 증상이 거의 없고 치질에 의한 출혈로 잘못 해석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염증이 대장의 광범위하게 퍼지면 혈변 이외에 설사·연변이나 혈변·복통 등의 증상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설사가 심한 경우에는 하루에 20회 이상 화장실에 뛰어드는 경우도 있을 정도입니다. 또한 증상이 악화되면 체중 감소와 발열 등의 전신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점혈변과 복통입니다. 이것들이 길어지고 있으면 의료기관에서 진찰을 받아 발각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점 혈변이 나와도 치질인 줄 알고 그냥 방치해 버리는 사람도 많은데 이 궤양성 대장염은 방치하면 대장암에 걸릴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가 판단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도록 하셔야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한 것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그러나 유전적인 요인이 있는 환자에게 환경적 요인의 계기가 생기면서 어떤 면역 이상이 생겨 질병이 발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로써는, 이상이 된 면역을 억제하는 치료법(면역 통어 요법)이 행해지고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검사법

    우리가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진찰할 때에는 설사나 혈변, 복통이나 발열 등의 임상 증상을 바탕으로 그 환자가 활동기, 혹은 관해기에 있는지, 중증도가 어느 정도인지 등을 판단해 이들 정보를 통해 치료 방침을 생각하고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증상과 실제 궤양성 대장염의 상태가 괴리하고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혈액 검사나 화상 검사, 변 검사를 조합해 종합적으로 병의 상태나 치료 방침을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혈액 검사는 약제의 효과나 부작용을 체크하는 목적으로도 행해집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내시경을 실시하고 병리 검사를 통해 확정이 됩니다.이 검사는 외래에서 실시할 수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법

    경증에서 중등증인 경우에는 5-아미노사리실산 제제에 의한 내복 혹은 좌제·주장 제제를 치료합니다. 많은 궤양성 대장염은 5-아미노 살리실산 제제를 잘 사용함으로써 염증이 조절됩니다. 그러나 효과가 부족한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 내복·좌제·주장 혹은 백혈구 성분 제거 요법을 실시합니다. 그래도 염증이 가라앉지 않을 경우에는 생물학적 제제(레미케이드, 휴미라 등)나 면역조정제(타클로림스, 시클로 스포린) 등으로 강력하게 염증을 억제합니다. 만약 반복적으로 재연될 경우에는 주로 유지 치료에 사용하는 면역조절제인 티오푸린 제제(임란, 아자닌, 로이켈 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과치료로 염증이 가라앉지 않는 경우, 혹은 대량의 하혈이나 염증이 강해 대장에 구멍이 뚫리는 경우(천공) 또는 대장암이 합병하는 경우에는 외과 치료를 실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입니다만, 자가면역을 억제하는 내복이나 링겔에 의한 치료와 식사 요법(지질히 적은 식사로 하는 등)을 실시해 갑니다. 대부분의 경우 입원을 할 필요는 없고 통원으로 치료를 해나가게 됩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난치병 지정이 되어 있는 질병으로 한 번 발병해 버리면 낫지 않기 때문에 증상이 좋아져도 자기 판단으로 내복을 멈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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