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가 안 빠진다!? 그럴 때 도움이 되는 올바른 드라이버 사용법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3. 16. 12:00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의 메모리 증설이나 SSD 교체를 하려고 했을 경우, 케이스의 나사를 풀 필요가 있다.이때 나사가 빠지지 않는 경험을 해본 적은 없을까?단단히 조인 나사도 드라이버를 올바르게 사용함으로써 의외로 쉽게 풀 수 있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이번에는 올바른 운전자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컴퓨터 나사가 빠지지 않는 경우 분리하는 방법
PC 등 정밀기계의 나사를 빼려다 나사가 딱딱하고 곤란했던 적은 없을까.단단한 나사는 무리하게 드라이버로 돌리면 나사 머리 홈을 찌그러뜨릴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비록 꽉 조인 나사라 하더라도 올바른 운전자 사용법을 통해 쉽게 풀 수 있는 경우가 있다.
드라이버는 나사에 수직으로 만든다
나사를 올바르게 분리하는 방법은 먼저 드라이버 끝단을 나사머리 홈에 단단히 끼워 나사에 대해 수직으로 만든 상태로 돌리는 것이다.드라이버가 비스듬히 되어 있으면 힘이 올바르게 나사에 전달되지 않고 나사 머리를 으깨버리게 된다.
누르는 힘 7, 돌리는 힘 3으로 하다
다음으로 힘의 배분이지만 플러스 나사는 끝이 가늘어져 있어 누르는 힘이 약하면 드라이버 끝단이 올바른 나사홈에서 벗어나 나사머리 홈 방향으로 무리한 힘이 들어가 역시 홈을 찌그러뜨리게 된다.그래서 누르는 힘 7, 돌리는 힘 3의 힘 배분으로 누르는 힘을 강하게 의식해 돌리면 좋을 것이다.
PC 케이스의 나사를 풀 때는 드라이버의 뒤를 두드려선 안 된다.
드라이버의 뒤를 망치 등으로 두드림으로써 나사를 풀기 쉽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PC의 나사를 풀 경우에는 충격을 줌으로써 PC 내부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해야 할 것이다.
나사가 단단한 경우
올바른 운전자 사용법을 하더라도 나사가 너무 단단해 돌지 않을 경우 운전자가 적절한 크기가 아닐 수 있다.하지만 실제 사용되고 있는 나사의 크기를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을 것이다.그럴 경우 어떻게 하면 적절한 운전자를 고를 수 있을까.
나사크기를 알 수 없는 경우
적절한 드라이버를 구분하려면 먼저 나사보다 큰 크기의 드라이버를 시험하고, 그 다음 한 살 아래 크기의 드라이버를 시험하는 방식으로 딱 들어갈 드라이버를 찾자.실제로 시도해보면 큰 드라이버는 나사머리 홈으로 들어가지 않고 작은 드라이버는 나사머리 홈 안에서 드라이버가 휘청거리므로 주의해서 나사와 드라이버의 상태를 확인해주기 바란다.
그립은 꼭 잡을 수 있는 것이 중요
드라이버는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부터 공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것까지 여러 종류가 있지만 그립이 작은 물건이나 가는 물건은 적절한 힘으로 돌리기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나사가 단단하게 풀기 어려운 경우에는 그립을 단단히 잡을 수 있는 드라이버로 다시 시도해보길 바란다.잡기 쉬운 그립의 드라이버를 사용함으로써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적절한 힘을 가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그립 상태 하나로 의외로 간단하게 단단한 나사를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꼭 시도해 보길 바란다.
또 같은 이유로 그립력이 있는 고무장갑 등을 착용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나사가 작은 경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드라이버 크기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드라이버 크기 종류
드라이버의 종류는 십자나사돌리기라는 명칭으로 JIS 규격에 의해 표준화되어 있다.사이즈는 작은 순서대로 0번부터 4번까지 있다.가장 많이 쓰이는 플러스 드라이버는 2번으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대개 2번 드라이버로 나사를 풀 수 있다.
노트북의 경우 끝이 작은 0번 혹은 더 작은 00번 정밀 드라이버가 필요할 수도 있다.운전자는 끝단에 자력이 있는 운전자와 자력이 없는 운전자가 있으므로 미세한 나사 낙하가 신경 쓰이는 경우 자력이 있는 운전자를 이용하면 좋을 것이다.
결론
나사가 빠지지 않는 경우 올바른 드라이버 사용법에 대해 소개했는데 어땠을까.단단히 조인 나사도 운전자가 다루는 방식에 따라 전용 공구나 스프레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쉽게 풀 수 있다.이른바 '나사를 핥았다'는 상태로 만들지 않기 위해 나사가 단단하다고 느낀다면 이번에 소개한 내용을 참고해 우선 운전자의 사용법을 재검토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