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토의 변비 해소·변비 예방 효과를 철저히 해설[악화하는 이유도]
- 음식, 미용
- 2022. 8. 25. 08:00
변비 해소와 변비 예방 효과로 주목받는 낫토의 영양과 효과에 대해 해설합니다.변비 개선에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지키고 싶은 섭취 기준량과 추천 먹는 방법 등도 해설하므로 변비를 고민하시는 분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낫토란?
낫토는 콩을 낫토균으로 발효시킨 식품입니다.
낫토에는 혈전을 녹이는 효과가 있는 '너트우키나아제',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비타민K2', 빈혈을 예방하는 '철', 알레르기 억제 작용이 있는 '레반', 피부 탄력을 좋게 하는 '폴리아민' 등 건강·미용 촉진에 효과가 있는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 높은 영양가 때문에 일본이 자랑하는 슈퍼 푸드로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재료입니다.영어에서는 'Natto' 혹은 'Fermented Soybeans(발효된 콩)'로 표기됩니다.
낫토가 가진 변비 해소 이외의 효과나 낫토를 활용하는 다이어트법 「낫토 다이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사를 참조하십시오.
낫토에 함유된 변비에 효과를 발휘하는 영양소
낫토에 함유된 변비에 효과를 발휘하는 영양소를 해설해 드립니다.
낫토균
낫토에 포함된 낫토균은 열과 산에 강한 성질이 있어 산 채로 대장까지 닿는 프리바이오틱스의 일종입니다.낫토균은 대장에 도착하면 유산균 등의 먹이가 되어 장내 세균의 활동을 도와줍니다.
장내에서 나쁜 균의 비율이 증가하면 장의 천동 운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어 변비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또한 낫토에 포함된 낫토균은 매우 열에 강하기 때문에 내열성균이라고도 하며 100℃에서 가열해도 포자는 살아남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산균
낫토에는 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유산균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유산균은 장내에서 유기산을 만들어, 좋은 균 우위의 장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나쁜 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 외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면역기능 향상, 인플루엔자 예방효과,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유효성 등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식이섬유
낫토에는 원료가 되는 콩 껍질 식이 섬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식이섬유도 낫토균과 마찬가지로 장내 환경의 개선을 촉진하여 변비 해소에 공헌해 줄 것입니다.
특히 낫토의 식이섬유는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가 '2:1'이라는 이상적인 균형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점도 매력입니다.식이섬유는 어느 한쪽을 대량으로 섭취하면 오히려 설사나 변비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양쪽 식이섬유가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낫토는 장내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낫토의 섭취 기준량
낫토의 섭취 기준량은 1일 1팩이 기준입니다.많아도 2팩 정도까지 그칩시다.
섭취 기준량의 이유는 낫토에 포함된 성분 중 염분, 세렌, 푸린체, 대두 이소플라본 등의 영양소가 과다 섭취하면 위장 장애나 통풍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준량의 범위에 그치는 경우에도 곁들인 양념장은 반으로 두는 등 평소 염분이 과다해지지 않도록 고안하면 더 좋을 것입니다.
낫토를 추천하는 방법
낫토의 영양소를 더욱 살리는 추천 먹는 방법과 함께 먹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낫토+파
낫토에 다진 파를 더하는 스테디셀러 조합입니다.파를 섞음으로써 낫토에 부족한 비타민 C를 보충하거나 파에 함유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비타민 B의 흡수를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낫토+김치
발효 식품인 낫토에 마찬가지로 발효 식품인 김치를 더하는 음식입니다.김치에 함유된 유산균과 낫토에 함유된 너트우키나아제 두 가지 영양소가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효과와 장내 환경 개선 작용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낫토+계란
낫토에 날계란을 맞추는 음식입니다.낫토만으로는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도 보충할 수 있어 영양 밸런스가 더욱 좋아집니다.
낫토+올리브오일
낫토에 올리브 오일 등의 지질을 더하면 더욱 변비 해소 효과를 기대하기 쉬워집니다.첨가하는 오일을 참기름으로 만들면 중국풍의 맛이 됩니다.
낫토+설탕
낫토에 설탕을 첨가하여 섞으면 끈기가 한층 강해져 너트우키나아제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너트우키나아제가 증가하는 이유는 설탕이 낫토균의 먹이가 되기 때문입니다.
설탕만 추가하면 단맛이 강해서 밥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양념장을 더한 상태에 약간의 설탕을 첨가하고 스키야키와 같은 양념으로 만들면 먹기 쉬워집니다.
낫토를 먹을 때의 주의점
마지막으로 낫토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할 주의 사항을 해설하겠습니다.
과열 주의
'낫토에 포함된 변비에 효과를 발휘하는 영양소' 항에서도 언급했듯이 낫토에 포함된 낫토균은 내열성균이라 불리며 가열에 강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낫토의 끈적끈적한 실에 포함된 너트우키나아제는 열에 약해 50℃ 이상이 되면 급격히 활성이 저하됩니다.너트우키나아제가 가진 혈액을 보송보송하게 하는 효과 등을 함께 기대하는 경우는 가열하는 레시피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미료 과다 사용 주의
낫토를 먹을 때는 조미료의 과다 사용에도 주의하세요.염분을 과다 섭취하면 장 근육 저하가 야기되고 장 천동운동이 잘 되지 않아 변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낫토에 비치된 양념장은 모두 사용하지 않는 등 평소부터 궁리를 하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