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랭해지는 5가지 원인은? 발 시릴 때 숨은 질병은?
- 건강
- 2022. 11. 20. 14:00
냉증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싶다 발이 후끈후끈 차가워 잠을 잘 수 없다.'발끝이 시린 것은 무슨 병일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요.옷을 껴입거나 양말을 신거나 하고 있는데, 식은 채로 있으면 불안해집니다.뭔가 병이 숨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냉증의 원인을 알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게 됩니다. 냉증이 되는 원인과 냉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질병 등을 해설합니다.냉증의 원인을 몰라서 곤란한 분이나, 무슨 병에 걸렸는지 불안한 분은 꼭 끝까지 읽어 주십시오.
1. 발이 후끈후끈 차가워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냉증이 오는 5가지 원인
발이 후끈후끈 식어서 잠을 잘 수 없다' '발이 후끈후끈 차가워지는 원인은 뭘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요.냉증이 생기는 것은 일상 생활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앞으로 소개할 냉증이 생기는 다섯 가지 원인을 참고해서 개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1.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체온 조절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습니다.신체의 체온을 조절하고 있는 것은 자율 신경입니다.자율 신경은 내장이나 혈관 등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균형을 잡는 기능이 있습니다.더워지면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놓치고, 추워지면 혈관을 수축시켜 열을 가두는 것입니다.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필요 이상으로 모세혈관을 수축시키고 열을 가두려다 손발이 차가워집니다.불규칙한 생활을 하고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자율 신경계가 흐트러져 버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2. 혈액순환이 잘 안돼
빈혈이나 저혈압인 사람은 혈액이 정체되기 쉬워집니다.빈혈을 막기 위해서는 철분 섭취가 필수적입니다.빈혈은 적혈구가 부족해서 발생합니다.적혈구는 전신에 산소를 운반하는 작용이 있어 부족하면 전신에 산소가 운반되지 않습니다.혈액 순환이 나빠지면 손발이 차가워지고 쉽게 피로해집니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빈혈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합시다.빈혈에 걸리지 않도록 철분이 많은 음식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근육량이 적다
근육량이 적으면 기초 대사가 떨어지고 몸이 차가워지기 쉬워집니다.신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없게 되어 온몸에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입니다.지방은 일단 식으면 덜 데워져요.근육량이 적고 지방이 많은 여성은 남성보다 차가워지기 쉬운 체질입니다. 남성도 나이가 들면서 근육량이 저하되고 장기 기능이 쇠약해지면 냉기를 느낍니다.
1-4. 식생활이 엉망이다
무리한 다이어트 등으로 인한 식사 쏠림으로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하면 체내에 영양이 흡수되지 않고 차가워지기 쉽습니다.위장 상태가 좋지 않고 식욕 부진의 경우도 차가워지기 쉽습니다.아래 4가지 영양소를 적극 섭취하도록 합니다.
- 단백질
- 비타민 B군
- 비타민 E군
- 철분
단백질과 비타민 B군을 섭취함으로써 근육을 만들고 에너지를 생산합니다.단백질은 근육을 만들고 비타민 B군은 단백질과 당질 등의 대사에 필요합니다.비타민E군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역할이 있습니다.빈혈에 걸리지 않기 위해 철분을 섭취하는 것도 의식하도록 합시다.
1-5.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거나 갱년기가 되면 호르몬 균형이 흐트러져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수족냉증이나 혈액순환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주의합시다.갱년기를 맞이하는 여성들에게 많습니다.
2. [증상별] 4가지 냉증 패턴 소개
냉증 패턴은 증상별로 나누면 4종류가 있습니다.여기서는 증상별로 냉증 패턴 4가지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자기 자신이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체크해 보세요.냉증 개선책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2-1. 말단형 냉증
말단형의 냉증은 신체 열량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보입니다.손바닥이나 발바닥은 신체의 여분의 열을 밖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있습니다.추운 환경에서는 체온을 낮추지 않도록 신체의 열을 밖으로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교감신경을 써서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면 손발이 차가워져 신체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됩니다.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작용하게 되면 필요 이상으로 손발이 차가워지는 것입니다.
손발이 차갑다고 해서 따뜻하게 하는 것만으로는 개선되지 않습니다.몸 속 열량을 늘리고 체온을 올려 말초 혈관을 확장시키면 냉증이 개선됩니다.제대로 영양을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2. 하반신형 냉증
하체형 냉증은 골반 뒤틀림이 원인인 경우가 많고,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뭉쳐서 굳어 있으면 하체의 혈액순환이 악화되어 냉증이 되기 쉽습니다.골반 뒤틀림은 다음과 같은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 자세가 나쁘다
- 같은 방향을 향해 취침
- 같은 쪽으로 다리를 꼬는 경우가 많다
자세를 바로잡을 것을 유의하여 허리와 엉덩이 근육의 뭉침을 해소하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도록 합니다.적당한 운동이나 목욕도 효과적입니다.
2-3. 전신형 냉증
전신형 냉증이 있는 분은 신체 표면도 안의 체온도 떨어지게 됩니다.뇌가 설정하는 체온의 기준 온도가 떨어지는 상태가 계속되어 저체온이 되는 것이 원인입니다.평열이 내려가 버리기 때문에 냉증에 대한 자각이 없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전신형의 냉증은 체질인 경우도 있지만 자율 신경의 혼란으로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체온이 떨어지면 면역기능이 저하되므로 감기 등 감염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는 분들도 체온이 저하되어 전신이 차가워집니다.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경우는 냉증 대책뿐만 아니라 질병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냉증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에 생각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2-4. 내장형 냉증
내장형 냉증은 손발 등은 따뜻한데 몸 안이 차가워지는 상태입니다.장관의 기능이 저하되어 내장이 차가워지고 복통이나 설사 등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교감 신경의 기능이 약한 분이나 배에 수술 이력이 있는 분에게 많은 냉증입니다.교감신경의 기능이 약하면 말초 혈관이 수축하지 않고 손발 등에서 열이 필요 이상으로 도망쳐 버립니다.신체 내부의 체온이 떨어지면서 손발이 따뜻한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비만 경향이 있는 분들이나 알레르기 체질인 분들이 비교적 많습니다.배 수술이 거듭되어 유착이 일어나면 복강 내 혈류가 나빠져 내장형 냉증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 발이 차가워도 잘 때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좋은 3가지 이유
발이 후끈후끈 차가워진다고 해서 잘 때 양말을 신어 버리면 불필요하게 몸이 차가워지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져 버리거나 합니다.인간의 체온 조절은 손발에서 열을 방출하거나 가두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되도록 양말을 신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서는 잘 때 양말을 신지 않는 것이 좋은 이유를 해설합니다.잘 때 양말을 신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3-1. 발끝에 열이 차다
양말을 신고 자면 발끝에 열이 차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버립니다.인간은 심부 체온을 낮추는 것으로 졸음이 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논렘수면(깊은 잠)은 심부체온이 저하되어 수면 전반에 많이 나타납니다.자기 직전에 심부 체온을 낮추는 것으로 질 좋은 수면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양말을 신고 있으면 발끝에 열이 차서 몸의 열을 잘 밖으로 놓치지 않습니다.체온이 떨어지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3-2. 몸이 시리다
장시간 양말을 신고 자면 몸이 차가워질 우려가 있습니다.양말은 피부에 밀착되어 있기 때문에 따뜻한 환경에서 장시간 신고 있으면 발바닥에 땀이 납니다.땀을 흘리는 것은 신체의 체온을 낮추려고 하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땀을 흘리게 되면 점점 열을 방출하게 되어 몸이 차가워지게 됩니다.체온이 너무 떨어지면 교감신경이 자극되어 깨어나 버리기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3-3. 혈액순환이 안돼
장시간 양말을 신은 채로 있으면 다리가 압박을 받아 혈액 순환이 나빠집니다.양말은 고무가 튼튼해서 피부에 밀착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체온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냉기로 이어지는 것입니다.아무래도 양말을 신고 싶은 경우는 그다지 조일 수 없는 것으로 하거나 발끝이 나와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냉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생각할 수 있는 질병 3선
'냉증 대책을 하고 있는데 잘 나아지지 않는다', '발의 냉기뿐만 아니라 통증이나 부종이 있다' 등 냉증 대책을 하고 있는데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질병이 숨어있을 수 있습니다.이 경우에는 숨은 질병의 치료가 필요합니다.
여기서는 증상에 냉증이 나타나는 질병을 소개하겠습니다.붓기나 저림, 통증 등을 동반하고 있는 분은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걱정이 되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담을 해 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1. 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필요 이상으로 적은 상태로, 가장 많은 것이 하시모토병(만성 갑상선염)입니다.하시모토(橋本) 병은 자가 면역 질환의 하나로, 명확한 원인은 불분명합니다.하시모토병을 가지고 있는 것이 강한 스트레스와 임신·출산 등이 계기가 되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발병하여 하시모토병이 발견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증상>
- 땀을 흘리지 않다
- 피로감
- 권태감
- 한기
- 식욕 저하
- 무기력
- 졸음
- 기억력의 저하
- 억눌리다
갑상선 호르몬이 부족하여 대사가 떨어지기 때문에 전신의 기능이 저하됩니다.그 밖에도 건조하거나 머리카락이 빠질 수 있습니다.얼굴과 전신이 붓기 쉬워지는 것도 증상 중 하나입니다.
4-2. 버저병
버저병은 손발 동맥 벽에 염증이 생겨 혈관이 가늘어지거나 혈전이 혈관에 막히는 병입니다.근본적인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환자 대부분이 흡연자이기 때문에 담배가 중요한 위험인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버저병은 30~40대 남성에게 많은 질병입니다.
<증상>
- 냉랭
- 저림
- 통증
- 피부의 창백화
증상은 손이나 발끝에서 느끼기 시작하며 증상이 진행되면 간헐성 파행이 나타납니다.간헐성 파행이란 장시간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쉬면 그 통증이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되는 상태입니다.
버저병은 중증이 되면 다리에 궤양이 생기거나 괴사하거나 해서 절단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4-3. 말초동맥질환(PAD)
말초동맥질환(PAD)은 다리 혈관에 동맥경화가 일어나 혈관이 가늘어지거나 혈전이 막히는 병입니다.이전에는 하지 폐색성 동맥 경화증(ASO)이라고 불렸던 것입니다.
<증상>
다리에 충분한 혈액이 흐르지 않게 되므로 보행 시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다리 저림
- 통증
- 냉랭
진행되면 간헐성 파행이 나타나 다리에 궤양이 생기거나 괴사가 되어 절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
-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생활습관병
- 비만
- 흡연
-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습니다.식사에 치우친 분은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것을 유의하고 흡연하고 있는 분은 금연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냉증의 원인은 생활 습관의 혼란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 많습니다.생활 습관을 재검토하여 최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합시다.자신이 어떤 냉증 패턴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면 개선책을 알 수 있습니다.개선 방법은 [의사 감수] 냉증을 개선하는 방법 7선! 추천 음료 레시피도 3가지 소개] 기사에서 해설하고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냉증이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숨은 질병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자신의 증상을 잘 체크하고 부종이나 통증이 동반될 경우 의료기관과 상담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