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에 몸살을 앓는 원인은? 대책 및 예방 방법과 하루를 보내는 방법 소개
- 건강
- 2022. 11. 20. 09:00
기온이 갑자기 오르락내리락하는 환절기에는 컨디션이 나빠지기 쉬워지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아무리 잠을 자도 졸음이 가시지 않고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나른함이 지속되는 등.낮과 아침 저녁의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마음이나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럼 왜 환절기에 컨디션 불량을 일으켜 버리는 것일까요.환절기에 쉽게 아플 수 있는 원인과 대책,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하루 일정에 대해 해설합니다.
1. 환절기에 몸살을 앓는 원인은?
환절기가 되는 봄이나 가을철에는 한난차와 기압의 변동으로 인해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집니다.여기서는 환절기 컨디션 불량의 원인으로 아래 5가지를 해설합니다.
- 아침저녁의 한난차나 냉난방
- 기상병·기상통
- 일조 시간의 변화
- 꽃가루 알레르기·가을철새
- 자율 신경의 혼란
각자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1-1. 아침저녁 한난차 냉난방
낮에는 기온이 오르지만 아침저녁으로는 급격히 추워지는 등 극심한 한난차로 인해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사람의 신체에는 주변 기온에 맞춰 체온 조절을 하는 기능이 있지만 기온 차가 심하면 체온 조절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합니다.따라서 피로감이나 나른함을 느끼기 쉬워져 컨디션 불량의 원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냉난방이 잘 된 실내와 실외의 기온차가 심한 경우에도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기 쉽습니다.알기 쉬운 것이 더위의 증상으로, 10도 이상의 기온차에 대응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체온 조절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면 열사병 등의 심각한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1-2. 기상병·날씨통
기압 변화로 인한 두통 등 환절기 몸살을 '기상병' 또는 '날씨통'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봄의 계절에는 심하게 저기압·고기압이 교체되어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습니다.태풍이 많은 가을철에도 기압 변동으로 두통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기상병과 날씨통의 원인으로 기압 변동과 기온 차에 의한 자율 신경의 혼란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자율신경이 흐트러짐에 따라 발생하는 컨디션 불량에 대해서는 후술하겠습니다.
1-3. 일조시간의 변화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일조 시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져 생활 리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일조 시간이 길어지는 봄의 계절에는 아침 일찍 눈을 떠 버려서 수면 부족에 빠질 수 있습니다.가을철에는 일조시간이 짧아져 '동절기 우울증'이라고 불리는 기분의 침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1-4. 꽃가루 알레르기·가을철에
기온이 상승하는 봄철에는 꽃가루 알레르기가 악화되어 컨디션 불량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꽃가루 알레르기는 면역 기능이 과도하게 작용하고 있는 상태를 가리키기 때문에 에너지가 소모되어 피로를 느끼기 쉬워질 수도 있습니다.꽃가루 알레르기 대책 약을 먹는 것으로 부작용에 의한 졸음이 덮쳐 상태가 나쁘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한편 가을철에는 여름철 위장 피로와 식욕 부진이 영향을 미쳐 체력이 떨어지는 '가을철 더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가을철은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에게 일어나기 쉽고, 여름철 더운 시기에 찬 것을 과식한 영향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항상 냉방이 잘 되는 방에서 지내고 목욕은 샤워만으로 해결하는 등 몸이 차가워지기 쉬운 생활습관을 보내고 있는 것도 가을철 더위의 원인이 됩니다.
1-5. 자율신경 교란
환절기 컨디션 불량의 원인으로 자율 신경 혼란이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지면 신체의 체온 조절 기능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되어 기상병이나 날씨통을 일으키는 결과가 됩니다.또한 자율신경은 위장과의 관계도 깊기 때문에 위장의 상태가 나쁜 원인으로 자율신경의 혼란을 들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환절기 컨디션 불량에는 자율신경이 크게 관여하고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자율신경을 유지하는 것이 몸과 마음의 컨디션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2. 환절기 '자율신경' 부실 주의!
자율 신경이라는 말은 최근에는 많은 미디어에서 다루어지게 되었습니다.그러나 자율 신경의 작용이나 균형이 흐트러져 버리는 이유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는 분도 많을지도 모릅니다.여기서는 환절기 컨디션 불량을 억제하기 위한 자율신경 정돈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1. 자율신경이란?
자율신경이란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일하기 위한 사령탑을 맡고 있는 신경을 말합니다.신체를 활발하게 해주는 교감신경과 편안하게 해주는 부교감신경 두 종류가 있는데, 항상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잡으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일에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장면에서는 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어 신체를 긴장시키고, 수면을 취할 때에는 부교감신경이 우위가 되어 신체를 이완시키도록 작용합니다.
자율신경이 정상적으로 작용하다 보면 아침부터 낮까지 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신체를 능동적으로 활동시키고 저녁부터 밤까지 부교감신경이 우위를 차지해 릴렉스 모드에 들어갑니다.그러나 환절기로 신체의 에너지를 소모해 버리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하루 종일 졸리거나 두통이 계속되어 버립니다.
2-2. 자율신경의 기능이 저하되는 이유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치는데, 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나 생활습관의 혼란입니다.일의 압박이나 미래의 고민, 부상이나 질병 등이 스트레스가 되어 자율 신경의 균형이 흐트러져 버릴 수 있습니다.또한 밤낮으로 역전된 불규칙한 생활이나 수면 부족에 의해서도 자율 신경의 기능이 약해져 버립니다.
이외에도 '자율신경 실조증'이나 '갱년기 장애'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서 환절기에 컨디션 불량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스트레스와 잘 어울리는 방법을 배우거나 라이프 스타일을 재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3. 노화에 따라 자율신경이 흐트러질 수도
자율 신경의 기능은 노화에 따라 약해진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10대나 20대 무렵에 비해 40대나 50대가 되면 자율신경의 힘이 저하되어 환절기에 컨디션 불량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젊었을 때처럼 자율신경의 힘을 되찾는 것은 어렵지만, 노화에 따른 영향을 늦춰 자율신경의 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가능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이나 충분한 휴식 등을 유의하는 것이 중요해집니다.
3. 환절기 몸살 예방 대책 방법
자율신경의 기능을 갖추어 환절기 컨디션 불량을 막기 위한 대책으로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방법을 들 수 있습니다.
- 하루 세 번의 균형 잡힌 식사
- 규칙적인 생활 리듬으로 수면 시간 확보
- 가벼운 운동을 도입하다
각자 자세히 해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1. 1일 3회 균형 잡힌 식사
환절기 컨디션 불량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3회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그 중에서도 아침 식사를 거르면 취침 중에 떨어진 체온을 올릴 수 없어 아침부터 나른함을 느끼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또한 영양 밸런스가 좋은 식사로 장내 환경을 정돈함으로써 자율 신경의 기능도 정상이 됩니다.더위가 남는 시기에는 차가운 것을 선택해 버리기 쉽지만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에 치우치면 영양 균형도 깨지기 때문에 주의합시다.
3-2. 규칙적인 생활리듬으로 수면시간 확보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보내고 밤에는 질 높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부교감 신경의 기능이 우위를 점함으로써 취침 중에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밤에 자기 전에는 블루라이트를 받을 기회를 줄이고 격렬한 운동 등 뇌를 흥분시키는 액티비티는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3. 가벼운 운동을 도입
평소 가벼운 운동을 라이프 스타일에 도입해 두면 자율 신경이 안정되어 컨디션을 잃지 않게 됩니다.특히 산책이나 수영 같은 운동이 효과적이며, 천천히 몸을 움직여 신체의 기초대사를 올리고 땀을 흘려 기분도 개선시키는 장점도 있습니다.동료와 함께 임함으로써 의사소통의 기회도 증가하고 평소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4. 환절기에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하루 일정
마지막으로 환절기 몸살을 막고 자율신경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일일 일정 예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기상 후에는 햇빛을 받아 수분 보충을
- 낮 휴식 시간에는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좋다.
- 저녁운동은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효과도
- 목욕은 40도 정도의 욕조에 잠긴다
- 취침 시 에어컨으로 쾌적한 온도를 유지한다
시계열 순서대로 이 5가지 포인트를 해설해 드릴테니 꼭 오늘부터 도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4-1. 기상 후 햇빛을 받아 수분 보충을
아침에 기상한 타이밍에는 우선 1컵 정도의 물을 마시고 수면 중 잃어버린 수분을 보충합시다.커튼을 다 닫은 채로 두지 말고 햇빛을 받아 체내 시계를 리셋하는 것도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데 중요합니다.
4-2. 낮 휴식시간에는 20분 정도 낮잠 권장
일과 가사 휴식 시간에는 20분 정도의 낮잠을 도입하여 재충전합시다.식후 졸음이 오는 타이밍에 낮잠을 자는 것으로, 오전 중의 피로를 리셋하고 오후부터도 높은 퍼포먼스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4-3. 저녁운동은 자율신경을 가다듬는 효과도
해가 질 무렵 가벼운 운동을 도입하도록 하면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점하고 밤에 편안하게 지내기 쉬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그러나 근육 트레이닝이나 달리기 등 격렬한 운동은 자율 신경에 부담을 주어 버리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4. 목욕은 40도 정도의 욕조에 담근다
취침 전 목욕은 샤워만으로 해결하지 말고 37~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제대로 담그는 것이 중요합니다.10~15분 정도 천천히 욕조에 들어가 부교감신경의 기능을 높여 수면의 질도 높여줍니다.
4-5. 취침시 에어컨으로 쾌적한 온도 유지
환절기에도 더위가 남아있거나 추워서 잠이 오지 않는 경우에는 에어컨을 켜놓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합시다.양질의 수면을 돕는 베개나 매트리스 등 침구를 고집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환절기 컨디션 불량은 일교차와 기압변동, 자율신경 교란 등에 의해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특히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면 심신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영양 균형 잡힌 식사와 충분한 수면시간, 가벼운 운동 등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아침에는 일어나자마자 햇빛을 쬐거나 낮 휴식 시에는 20분 정도 낮잠을 도입하는 방법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이번에 소개한 대책을 꼭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