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암소란 어떤 장소인가요?상온과 냉장의 차이와 식품 보존의 주의점도 해설
- 생활 상식과 정보
- 2023. 4. 3. 09:00
냉암소란 구체적으로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 것일까?정의는 있는 것일까?그런 의문에 답함과 동시에 가정 내에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적합한 장소도 알려드린다.냉암소 보존에 적합한 식품 및 보존 시 주의할 점, 직접 냉암소를 만드는 방법 등도 소개하오니 아울러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다.
냉암소란? 상온이나 냉장과의 차이도 해설
냉암소란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지 확인해보자.
'냉암소'에 대한 명확한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
'식품위생법' 등을 봐도 냉암소에 관한 구체적인 정의다운 기술은 확인할 수 없다.즉 냉암소에 정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지어진다.
【약국에서는 '냉소'를 1~15℃로 하고 있다】
의약품이나 의료기기 등에 관한 다양한 기준을 정한 냉소를 「115℃」로 하고 있다.식품 보존 등에 있어서의 「냉암소」와는 다소 다른 해석이 될지도 모르지만, 하나의 기준은 될지도 모른다.
흔히 말하는 '냉암소'란?
- 온도 1~15℃정도
- 직사광선이 닿지 않다
- 통풍이 잘 되는(또는 습기가 잘 쌓이지 않는) 등
냉암소에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일반적인 「냉암소」의 기준이라고 할까 기준 같은 것은, 이러한 조건이 해당되는 장소일 것이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과 상온이나 냉장의 차이점은?
【상온이란】
상온이란 우리의 극히 일반적인 생활공간의 온도로, JIS 규격에서는 5~35℃로 정해져 있다.식품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보존·보관 온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상온의 설정은 식품 메이커에 따라 다르지만, 10~15℃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냉장이란】
한편 냉장이란, 대충 말하면 냉장고다.온도는 JIS 규격으로 정해져 있는 0~10℃가 기준이 된다.
【시원하고 어두운 곳과의 차이는】
냉암소는 상온보다 시원하고 냉장고처럼 온도가 너무 낮지 않은 곳으로 파악할 수 있다.가령 상온 중에서도 직사광선이 닿지 않아 항상 온도가 낮게 유지되는 곳 등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될 수 있다.
가정 내에서 서늘하고 어두울 수 있는 장소란?
그렇다면 가정 안에서 어떤 장소가 냉암한 곳이 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자.
팬트리나 마루 밑 수납
팬트리나 마루 밑 수납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 사용할 수 있다.팬트리는 생활공간에 있어 상온에 가깝지만 온도관리나 습도관리가 적절히 이뤄지면 냉암소가 될 수 있다.또한 바닥 수납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아 외기온에도 좌우되기 어렵기 때문에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서의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쉽다.다만 습기가 고일 수도 있고 건물 구조에 따라서는 여름철에 열이 차기도 한다.
싱크대 아래 수납공간
싱크대 아래 수납공간도 썰렁할 수 있다.직사광선이 닿지 않아 비교적 저온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다만 습기가 차기 쉽기 때문에 제습제 등으로 잘 컨트롤하는 것이 중요하다.또 식품 등을 보존할 때는 해충 발생 등에도 주의하자.
냉장고(채소실)
냉장고 안에서도 채소실 온도는 다소 높은 37도로 설정돼 있다.따라서 서두에서 전한 일반적인 냉암소 온도 범위 내이다.문이 닫혀 있으면 말 그대로 '암소'가 되는 데다 외기온 등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가장 '냉암소에 적합한 장소'라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베란다의 그늘이나 현관
실내 수납공간뿐만 아니라 베란다 그늘이나 현관 등도 서늘하고 어두운 곳으로 사용할 수 있다.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춘추나 겨울 등은 온도가 오르기 어려운 곳이기 때문이다.다만 집의 구조나 환경에 따라서는 고온다습한 경우도 있다.가령 현관이 서양을 모로 받는다고 할 경우 현관에 열이 차는 경우가 있다.저장하기 전에 온도나 습도를 알아두면 좋을 것이다.
다만 계절 등에 따라 다르다
상술한 각 수납공간 중 채소실 이외에는 온도나 습도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알기 쉬운 곳에서 베란다는 여름철이면 그늘에서도 상당히 고온이 되는 식이다.따라서 가정 내에서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선택할 때는 계절에 따라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을 상정하여 여러 군데 찾아 두면 좋을 것이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보존이 적합한 식품이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보존이나 보관에 적합한 식품에 대해 알아두자.
쌀이나 밀가루, 녹말 등
이들은 해충이 발생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상온보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의 보존이 바람직하다.여름철이나 장마철 등에는 쌀이 온도가 낮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권장된다.또한 밀가루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진드기가 침입해 올 수 있다.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자.
올리브 오일 등의 유류
일반적인 조리유나 올리브유 등은 직사광선에 의해 열화되거나 산화되므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면 좋다.다만 올리브유 등은 저온에서 굳어질 수 있으므로 극단적으로 온도가 낮은 장소에서의 보존은 삼가자.구체적으로는 1015도 정도가 좋겠다.
감자나 양파 등 일부 채소류
감자를 냉장고에 저장하면 수분이 빠져나가 맛이 손상된다.또 빛을 받으면 싹이 트기 쉬워진다.이런 점에서 감자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양파는 습도에 약하기 때문에 일정 습도가 있는 냉장고 채소실에 보관해 버리면 맛과 영양가가 떨어질 수 있다.이곳도 습기가 적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술(요리술도 포함)
술은 빛이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품질이 저하되기 쉽다.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저온으로 유지되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존하자.
그 밖에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존·보관이 지정되어 있는 식품
상기에 소개한 것 이외에도 냉암소에서의 보존이나 보관이 지정되어 있는 식품은 다수 있다.패키지 등에 기재되어 있는 것은, 그 대로에 따라서 적절히 보존·보관하자.
판단을 망설일 때는 메이커에 문의하는 것이 확실
각 식재료의 저장 방법이나 보관 장소를 헷갈릴 때, 더 자세히 알고 싶을 때는 제조사에 문의해 확인하자.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식품을 보존할 때 주의할 점은?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식품을 보존할 때의 주의점을 해설한다.여기까지 언급하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복습의 의미로 다시 정리해 두자.
온도와 습도, 위생관리를 제대로 하는 것이 중요
습도나 온도는 높든 낮든 식품의 열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한 경우에도 온도 관리·습도 관리는 게을리하지 말고 제대로 해두자.그에 따라 식품을 보존하는 장소로서 적절한지도 보일 것이다.
식품을 취급하기 때문에 위생도 중요하다.해충이 발생하기 쉬운 환경,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환경 등은 NG이므로 온도나 습도를 관리하는 동시에 청소를 하거나 해충이 침입하지 않는가 하는 포인트도 체크해 두자.
열이나 습기에 취약한 곳은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스토브 방열이나 난방에 의한 온도 상승 등의 영향을 받기 쉽다면 주의가 필요하다.예를 들어 싱크대 아래 등 습기가 차기 쉬운 장소는 제습제를 두거나 문을 열어 습도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웃도어에서도 편리하다! 냉암소를 직접 만드는 방법이란?
가정 내에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없는 경우에도 직접 만들 수 있다.간단하지만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두면 캠핑 등 아웃도어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므로 꼭 기억해두자.
아이스박스를 이용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만드는 방법
아이스박스에 보냉제를 듬뿍 넣어 안 온도가 1~15℃가 되도록 조절하면 간이 냉암소 완성이다.뚜껑을 닫으면 너무 추울 우려가 있으므로 약간 열어두거나 적절히 온도를 체크하도록 한다.
스티로폼을 이용해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만드는 방법
뚜껑이 달린 스티로폼으로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만들 수도 있다.차열성이 높아 외기의 영향을 잘 받지 않는 스티로폼은 적당히 구멍을 뚫어야 통풍이 잘 된다.아이스팩을 넣으면 저온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골판지를 이용하여 서늘하고 어두운 곳을 만드는 방법
골판지 자체가 냉랭할 수 있다.습기를 적당히 유지하기 위해 건조에 약한 식품 등도 오래 보존할 수 있을 것이다.반대로 습기에 약한 식품이라면 안에 신문지를 깔자.신문지가 불필요한 수분을 마셔준다.골판지가 없으면 종이봉투도 대용 OK다.
냉암소가 어떤 곳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식품을 적절히 보존하자
냉암소란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낮은 온도로 유지되어 통풍이 잘 되는 곳을 말한다.어디를 냉암소로 쓰든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 관리 및 위생 관리다.같은 가정 내에서도 장소에 따라 온도와 습도는 달라지고 계절에 따라서도 변화한다.각각의 식품에 맞는 온도와 습도를 확인한 후 최적의 저장 방법과 장소를 선택하기 바란다.동시에 계절 등에 따라 보존 장소를 바꾸는 방안도 도입하자.
결론
냉암소란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지, 또 냉암소 보존에 적합한 식품이나 보관 시 주의할 점, 냉암소를 직접 만드는 방법 등을 알려왔다.가정 내라면 싱크대 아래나 바닥 수납 등 서늘하고 어두운 곳이 될 수 있는 곳은 많다.만일 없을 때라도 스티로폼 등 가까운 것으로 간이적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기억해 두자.